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40넘어 시작해서 이룬것 있으신가요?
자격증을 따거나 운동을 해서 몸짱이 된다거나..
아무 의욕없는 제가 너무 싫으네요..
1. 저라면
'17.5.30 12:48 PM (116.127.xxx.143)40이라면
미용기술 자격증을 딸거 같아요
전 마흔후반이라,,너무 늦은거 같고 자신도 없어서...
아니면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라도...2. 39에
'17.5.30 12:49 PM (183.98.xxx.142)스포츠강사자격증 따서
3년간 강사했었어요
20대 때보다 열배는 체력도
몸매도 좋았던 시기네요
부끄럽지만 몸짱으로 티비에도
나온적 있어요 히힛3. 저도 40
'17.5.30 12:49 PM (184.181.xxx.133)저는 소식, 걷기 운동 시작
30 중반부터 취미로 악기 하나 시작 꾸준히 하는중..4. 동감
'17.5.30 12:52 PM (222.98.xxx.77)이니 대통령 만들기요 ㅋㅋ 농담이구요.
일단 무기력 극복하려면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불안감이 많아서 그렇데요
불안한 생각에 에너지가 엄청 소모 되는데 거기 에너지를 빼앗기면 다른일할 기력이 없다고
생각을 좀 의식적으로 줄이고 무기력을 극복하시면 좋겠어요.
82에서 얻은 명언중에 하나가 마음이 기쁘지 않으면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요.5. ..
'17.5.30 1:04 PM (112.217.xxx.251)동감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
무기력 극복 제 과제 같네요6. Rossy
'17.5.30 1:46 PM (164.124.xxx.137)이런 고민하기 전에 일단 몸부터 움직입시다!
7. 제 친구 어머니들
'17.5.30 2:17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두 분 다 40대 고졸 전업주부 셨는데요.
마흔 넘어 시작해서 이루신 것들이에요.
1. 방송대 들어가서 졸업 하시고, 대학원 가서 석, 박사 다 따서, 경기도권 전문대 교수 되셨어요.
친구가 연애를 잘 해서 수백억대 재산 있는집 외아들하고 결혼 했는데요.
친정 교육자 집안 이라고 시댁에서 엄청 떠받들고 예쁨받고 살아요.
2. 보육교사 교육원 들어가서 자격증 따셨어요.
3년인가 보육교사 일 하시고, 1급 승급 받아서 어린이집 차리셨지요.
사는 집 팔아서, 온 식구 반지하 전셋방 들어가고, 그 돈으로 아파트 1층 사서 차린건데요.
불일듯이 너무 잘 되어서, 10년도 안 되어 40평대 아파트 두 채 사고, 어린이집 전용 건물 하나 지어 올렸어요.8. ㅡㅡ
'17.5.30 3:24 PM (211.202.xxx.156)무기력 극복 제 과제 같네요 222
9. 쎄븐
'17.5.30 10:28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40대에는직장다니면서
방송통신대 졸업하고,
공인중개사 합격해서 부동산도 해보고,
그러나 50대 되어 다시 회사원.
월급쟁이가 제일 속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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