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평 아파트를 사면서 마포구 25평 아파트를 매매하였는데 매매한 아파트가 계속 올라 팔 당시보다 5천이 올랐네요 ㅜㅜ
팔 당시에 너무 아까워서 그냥 전세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해서 팔았는데 판 아파트는 쑥쑥 오르고 산 아파트는 제자리니 많이 속상하네요 ㅜㅜㅜ
34평 아파트를 사면서 마포구 25평 아파트를 매매하였는데 매매한 아파트가 계속 올라 팔 당시보다 5천이 올랐네요 ㅜㅜ
팔 당시에 너무 아까워서 그냥 전세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해서 팔았는데 판 아파트는 쑥쑥 오르고 산 아파트는 제자리니 많이 속상하네요 ㅜㅜㅜ
강남아파트 팔고 신도시로 이사했는데 제가 판 아파트가 지금 10억 더 올랐어요. 그냥 내돈이 아니다 생각해요. 잊어버리고 살아야지 안그럼 스트레스 받아 건강 잃어요
울엄마가 비슷한 케이스 때문에 심장병 걸리셨어요...
아주 흔한 케이스이고 크게 위로는 안 되시겠지만 5천 정도야 돈도 아닙니다. 윗분도 10억 말씀하셨지만 저 아는 분도 반포주공3단지 팔고 투자한다고 돌아돌아 다 잃고 목동임대에 정착하셨는데 지금와서 하는 말은 걍 가만히만 있었어도 20억이다 하네요. 맞는 말이죠.
저는 경희궁 자이 팔았어요..남편말 듣지 말껄..휴..
강남에 있는 집판 사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님이 팔았을때도 올라서 차익 있었지 않나요? 그럼 그걸로 위안 삼으세요.
분명 그보다 더 싼값에 판 사람도 있을 거예요.
님과 똑같은 입장인데요
저도 왜 내돈 아닌데 내돈 손해본 느낌인지 혼란스러웠어요.
우리 남의 돈 가지고 시간낭비 하지 말자구요.
저는 그래서 부동산 사이트 안들어가고 있어요.
올랐는데 거기 다시 살것도 아니잖아요.
시세를 보지 마세요.
제 아파트도 매입한 사람이 4천 올려서 6개월만에 되팔던데요.
10억 가까운 이파트도 아니고 겨우 3억짜리였는데 4천이면 크죠.ㅠㅠ
후회되지만 다시 살수도 없고.
2000년대 초반에 대치동 은마 팔고 외국나왔는데 몇 년 새 집값이 몇 배로 올랐어요. 안팔아도 되는 걸 괜히 팔아서...
저두요 마포집 팔구나서 1억올랐어요 그돈 주식에 넣었는데 반토막났구요ㅠㅠ
생각하면 잠안옴니다
여기에 저도 동참을 안할수가 없네요.
24평 마포 아파트. 오늘 잔금받았어요. 아줌마 왈. 4천 올랐답니다. 근데 문제는 더 갈것 같다는...오면서 눈물났어요. 계약한지 3주 되었어요.
저얼대 서울 24평은 파는게 아니구나..그래도 하나 남은 마포 재개발 24는 죽을때 들고 죽어야겠구나 결심 또 결심.
내가 오늘 판 이 아파트가 내 노후가 되어줄꺼였는데 배를 너무 일찍 갈랐어요ㅠ
내 복은 여기까지구나..아줌마 감언이설에 지금 안팔면 못팔것 같은 압력도 견뎌야 하는건데...
1. 마음 깊은 곳 팔고 싶다란 마음이 계속 스멀스멀 올라왔었고..
2. 머릿속 한구석엔 전세 올릴때마다 순위가 밀렸었던데에 대한 그 아팟에 대한 미움?
그래도 들고 있었음 꼬박꼬박 2년마다 몇천씩 기분좋게 해줄 자식같은 애였던걸 놓아버리고 보니 보이데요.
가지고 있을땐 귀한 줄 모르다 놓고 보니 귀함이 눈에 보이는게 사람만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