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특검수사 이어받은 검찰, 윤석열 지검장 부임에 수사 ‘활기’
ㆍ‘실무’ 허현준 전 청 행정관 외 김 전 실장·조윤선 보강 조사
검찰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78·구속 기소)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51·구속 기소)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보수 성향 특정 단체의 활동비 지원을 강요한 혐의(일명 ‘화이트리스트’ 사건)로 추가 기소할 방침을 세웠다. 화이트리스트 사건 수사를 진행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수사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검찰에 복귀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김 전 실장 등은 현재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의 지원을 배제한 ‘블랙리스트’ 사건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