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효도는 셀프

부모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7-05-30 07:38:33
결혼한 딸 있어요.
양가집 그냥 각자 생활 수준이 고요.

아래글에
팔순 시모 팔순잔치 않온다고
자리 보존한 글 보니 너무 기가 막혀요.
자세한건 몰라도
시부 팔순에 외국에서 와서
그많은돈 시간 썼으니 얼마나
피곤하고 힘들었겠어요.

부모 입장에서 고맙고 감사하고
대견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서운타고 자식들 힘들게 하면
좋을까요.
억지로 와서 대접 받으면 좋을까요?
자식들 등골을 빼네요.

저같은 경우는
애들이 무슨때에 챙겨 주면
좋긴 하지만 불편 하던데,

양가집 다 하느라
얼마나 버겁고(?) 부담스러울까
생각이 먼저 들어요.
어른이라고 당연하다는 듯
받는 나도 좀 별로고요.
대충 뛰어 넘으려고 해요.

기념일도 좋지만
지네들 재밌게 잘 사는거만도
기특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죠.
그게 효도 아닌가요.

80되면 나도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주저리 주저리~
아랫글에 맘상하고 안타까워서요.
IP : 220.83.xxx.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0 7:44 AM (58.230.xxx.110)

    나이먹었다고 다 나이값 하는건 아닌듯요...
    20여년전 결혼한지 1년된 자식에게
    200받아 환갑여행갔던 시부모...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없어요~
    저렇게 참혹하게 늙지않아야 할텐데요~
    육순잔치부터 환갑 칠순 팔순까지 두분이
    악착같이 받아챙기시네요~
    그 악착을 좀 넓은 시야로 돌리셨음 지금
    떵떵거리고 사실걸요...

  • 2. 제제
    '17.5.30 7:59 AM (119.71.xxx.20)

    자식고생 먼저 생각하는 어른도 많지만
    80정도 되시면 다시 애기되는 어른 더 많더군요.
    자기자식도 받아줄까말까인데 며느리에게도
    어린냥 부리는데 차마 보기 힘들어요.

  • 3. ㅇㅇ
    '17.5.30 8:17 AM (223.62.xxx.95)

    부모가 자식한테 해주는거 없으면
    받는거 부담스럽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해주고 나중에도재산받을거 있는집이면
    자식한테 받는거 당연한거죠
    도리어 제대로 안챙기면 욕먹어요.

    그리고 양가에 똑같이 한다는것도 그래요.
    시댁에서 혜택 많이 받아놓고 때되면 친정 시댁 똑같이 해드린다는거 사실 말안되죠.
    시댁에서 받은거 많으면 시댁에 더 잘해야되요.
    제주변에는 부모를 화수분으로 알고 등골빼먹고 얌체짓하는 자식들이 더 많으네요.
    요새 젊은사람들 부모알기를 돈줄로만 아는경우 대부분이에요. 병들면 요양원부터 알아보구요.

  • 4. ...
    '17.5.30 8:28 AM (58.230.xxx.110)

    윗분 말씀대로라면
    저희는 시가에 일절 아무것도 안하면 되는거네요...
    혜택이란건 받은것도 없고
    나중에 받을것도 풉~
    이제라도 윗분덕에 좋은것 배워가네요...

  • 5. ㅇㅇ
    '17.5.30 8:55 AM (223.62.xxx.167)

    점세개님
    시댁에 받을거없으면 안하겠다 마인드
    여자들 대부분 그렇죠?
    친정에서는 받은거없어도 당당하구요.

    문제는 받은거있는데도 얌체처럼 입닦는 자식들 많다는거

  • 6. 문제는
    '17.5.30 9:01 AM (183.102.xxx.36)

    시댁에서 더 받았으면서 남편은 똑같이 하고 있는 줄 아는데 친정에 훨씬 더 잘하는 며느리고,
    늙어서 힘없고 병들면 자식이 돌보는게 도리죠.

  • 7. ..
    '17.5.30 9:15 AM (58.230.xxx.110)

    친정서 안받지않아 그건 모르겠구요...
    아무튼 님덕분에 맘편하게 친정에나 잘할려구요...
    뭐 해준것도 없고 줄것도 없는 시가에 그간
    잘한것도 아주 억울해졌어요...
    참고로 전 아들 딸 다 있는 사람이지만
    왜 시가란 타이틀을 달면 효도가 갑자기 받고 싶은건지
    이해안가네요~
    그걸 도리란 이름으로 포장하는것도 질리네요...

  • 8. ~~~
    '17.5.30 9:44 AM (223.62.xxx.138)

    50넘어 살아보니
    효도 한분들은 바라는 맘도 없으시고
    안해본 분들일수록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 말들이
    많더군요~
    도리라.
    도리해본 사람은 그말의 무게를 알아
    쓰기 어려워 하시구요~
    입으로 글로야 뭐는 안쉽나요?

  • 9. ~~~
    '17.5.30 9:44 AM (223.62.xxx.138)

    아마 위에 몇분은 시모님이신듯 싶네요~
    그댁 며느님께 위로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561 고리원전앞에 집있는거 위험하진않을까요? 2 ㅠㅡㅡ 2017/06/11 1,214
696560 상속재산에서 제지분포기하려면 절차와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3 .. 2017/06/11 1,266
696559 모쏠남자 사귀어본 분들 계신가요? 2 ㅇㅇ 2017/06/11 2,713
696558 아침 세안 7 피부 2017/06/11 1,835
696557 프라다 천 가방에 묻은 기름때, 지우는 비법 아시는 분~ㅠㅠ 3 빰빰빰 2017/06/11 7,298
696556 차 유리창 유막제거티슈 써도 될까요? 2 힝, 2017/06/11 1,101
696555 구충제 매년 드세요? 15 ... 2017/06/11 4,053
696554 이런 조건 남자 어때요? 7 1325 2017/06/11 1,982
696553 아시아나 비행기에 지금 상영해주는 영화 뭔지.알 수 있나요? 1 여행 2017/06/11 1,494
696552 왕따를 당할때 대처법? 8 2017/06/11 3,015
696551 영어책읽기 모임 하고계시나요 1 밝은세상 2017/06/11 837
696550 아이*뚱* 도배. 오늘 이미 4개 25 이사람 2017/06/11 3,163
696549 초등생들 시험준비 공부법 알려주세요. 3 부탁드립니다.. 2017/06/11 1,068
696548 직장생활 하다 그만두고 자영업 하면서 만족하시는 분들,,,,, 4 사업 2017/06/11 2,156
696547 학군은. 언제부터 따지게 됬나요? 4 ㅁㅁ 2017/06/11 1,328
696546 요즘은 아기 있는 집에 공기 청정기 필수네요 3 기침 2017/06/11 1,800
696545 그사람 닮은 딸을 낳고 싶게 만드는 사람 19 ..... 2017/06/11 5,861
696544 미세먼지 심했던건 공장들이 집진장치를 껐기때문? 15 .. 2017/06/11 3,791
696543 당신은 너무합니다 ㅠㅠ 1 .. 2017/06/11 1,443
696542 서울의 아파트들 중에 투자가치가 가장 높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8 질문 2017/06/11 5,110
696541 젊을때 어떤걸 경험해보면 세상이 부조리하고 도울사람이많거나 기타.. 10 아이린뚱둥 2017/06/11 2,723
696540 나이가어리면 생각과 시야가 좁아서 실수할 가능성이 높니않나요??.. 6 아이린뚱둥 2017/06/11 1,397
696539 고 이한열 학생의 어머님 배은심 여사께 편지를 보내고 싶은데요... 3 산하 2017/06/11 1,315
696538 다이어트 정체기 와보신 분들 알려주세요 1 ..... 2017/06/11 986
696537 특별한 두아이를 키웁니다. 육아 팁,인생살이 팁 좀 나눠주세요... 53 절망에서 희.. 2017/06/11 17,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