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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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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년차 조회수 : 14,663
작성일 : 2017-05-30 01:01:55




IP : 223.62.xxx.70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5.30 1:03 AM (59.10.xxx.9)

    어버이날이면 자식인 아들이 직접 해야지 왜 엄한 며느리 전화를 기다리고 앓아누우시는지 참...

  • 2. 푸하하하
    '17.5.30 1:04 AM (211.178.xxx.174)

    이런걸로 고민하다니
    일년차답네요.^^
    근데 시모보다 이걸 전한사람이 더 조심해야겠네요.
    누군가요?
    남편이면 교육이 많이 필요하고.
    시누나 시부면 모르쇠하면 됩니다.

  • 3. ,,
    '17.5.30 1:04 AM (70.187.xxx.7)

    아들이 전화 안 했나 보네요. 어버이날은 본인 부모 챙기는 날이에요.

  • 4. 바람소리
    '17.5.30 1:04 A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아는 체 하지 마세요
    정말 할 일이 그리 없나...

  • 5. ....
    '17.5.30 1:06 AM (175.211.xxx.197) - 삭제된댓글

    그냥 계속 아프라하세요!

  • 6. .........
    '17.5.30 1:09 AM (216.40.xxx.246)

    별.... 걍 냅둬요.

  • 7. ㅡㅡ
    '17.5.30 1:09 AM (61.102.xxx.208)

    도대체 몇번을 챙기라구요. 앞으로는 거하게 미리 챙기지 말고 당일 전화하고 임으로 때우세요

  • 8. ..
    '17.5.30 1:09 AM (14.52.xxx.43)

    앓아누우셨다고 쇼하면 벌벌 떠실건가요?
    남편이 그리 전했으면~~친정은 어찌했는데요 ?
    거기는 당일 방문했나요?
    미친시어머니가 초장에 잡고 맘대로 휘두르려고 하시는거에 냉담해지세요

  • 9.
    '17.5.30 1:16 AM (110.70.xxx.31)

    1년차면 시엄마도 50대후반이거나 60대초반일텐데
    젊은 시엄마도 저런짓 하는군요.

  • 10. 이크
    '17.5.30 1:17 A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결혼 1년차시네요
    처음 맞는 어버이날이면 전화라도 했으면 좋았을걸
    아무래도 처음이니 당일 전화를 기다리셨나본데...

    수년 살아야 서로 전화가 없으면 없다보다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노무 전화가 모라고 기러케 전화오길 기다리는지...

    전화에 목숨거는 부모들 보면 딱할지경이에요

  • 11. ..
    '17.5.30 1:17 AM (220.118.xxx.203)

    내년부터는 미리 식사하지 마시고 당일에 전화드리세요.
    이번엔 모른채 지나가시고요. 아프면 본인만 손해죠 뭐.

  • 12. 원래
    '17.5.30 1:19 AM (61.102.xxx.208)

    50~60대 젊은 시모가 저런 생쇼도 하는거에요. 에너지가 넘쳐서요 ㅎㅎ 저도 꽤 당했네요. 지금은 뭐 ... 그때 왜 그러셨을까요??? 나이드니 대접 못 받는데 자업 자득이죠 뭐

  • 13. 어머니
    '17.5.30 1:24 AM (221.149.xxx.212)

    누구를 위해서 저러시는건지..
    제발 지혜로워 집시다!

  • 14. ..
    '17.5.30 1:25 AM (223.38.xxx.38)

    에고.. 갑질의 시작이군요. 적당히 서로 길들여야 해요.

  • 15. ..
    '17.5.30 1:29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아들은 전화 드린거죠?

  • 16. ??
    '17.5.30 1:47 AM (117.111.xxx.97) - 삭제된댓글

    혹시 식사만 해서....
    이게 다가 아니겠지?했는데
    선물도 현금도 없어서??
    같이 밥 한끼 먹고 땡이냐? 뭐 이런 상태...?

    설마 전주말에 만나서 기념했는데 당일날 전화 안했다고 그러겠어요?
    위와같은 다른 이유때문이겠지..

  • 17. 님도 앓아누우세요
    '17.5.30 1:51 AM (39.7.xxx.113)

    홧병 걸렸다고 앓아누우세요

  • 18. ........
    '17.5.30 2:19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본인 부모님과 장인장모께 전화 드렸는지?

  • 19. 참나..
    '17.5.30 2:22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아파 뒤지던가..
    저렇게 아들부부 앞길막을 인간은 차라리 이참에 일찍 죽어 없어지는게 나아요
    80먹은 할매들도 안할 짓거리를 하고 앉았네

  • 20. 참나..
    '17.5.30 2:23 A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아파 뒤지던가..
    저렇게 아들부부 앞길막을 여자는 차라리 이참에 일찍 죽어 없어지는게 나아요
    이 여자 아들네 이혼도 시킬 여자에요
    80먹은 할매들도 안할 짓거리를 하고 앉았네

  • 21. 못 들은척
    '17.5.30 3:41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하세요. 본인 성질이 그러신걸 어쩌겠어요.
    당일이든 전날이든 챙기셨음 됐어요.

    며느리 길들이기 하시는 모양인데 사과하고 어쩌고도 하지말고 내버려 두시고 계속 사과하라고 귀찮게 하면 남편분께 하라고 하세요.

    처음부터 쩔쩔매고, 빌고 달래 드리려 하면 점점 더 심하게 나올수 있어요. 그러니 하실 도리는 철저히 하되 그 이외에 발생하는 일은 절대 반응 보이지 마세요.

    그래도 그 집 시어머니는 전화 기다리면서 울기라도 하시지... 우리 시어머니는 화가나면 꼭 새벽까지 기다리셨다가 전화 하셔서 고함지르시고 울고불고 하세요.

    처음엔 잠귀 밝은 제가 멋모르고 받아서 날벼락을 고스란히 맞았는데 지금은 새벽에 전화 하시면 집전화 코드는 뽑아버리고 휴대전화는 꺼버리고 얼른 자는 척 해요.

    그럼 어쩔수 없이 남편 휴대전화로 하시는데 자다 깬 남편이 자기 엄마가 화가나서 미친 사람처럼 고함지르고 울고불고 난리 치는거 고스란히 당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어머니나 시누이(전화하는 스타일이 어머니랑 거의 흡사) 전화 안 받아도 아무 말 안해요. 말로 전해 들었을땐 그 심각성을 모르다가 자기가 직접 당해보니 아는거죠.

  • 22. 아..
    '17.5.30 4:24 AM (179.232.xxx.172)

    아 진짜 너무 코메디네요.
    머리에 흰띠 메고 누우셨을듯.
    지금이 70~80년대인줄 아시는 듯.

    그냥 남편에게 어쩌냐 전화드릴걸 그랬다 이런말 절대 하지마시고요. 어머님 그런일로 앓아누우시다니 앞으로 나와 많이 부딫치시겠다. 어머님의 이런행동에 건건히 반응하진 못하겠다 하세요.

  • 23. 기쁨양
    '17.5.30 4:48 AM (218.145.xxx.86)

    받아주지마세요, 윗님 말씀대로 하세요. 해줘도 난리 안해줘도 난리일 것 같습니다

  • 24. ㅇㅇ
    '17.5.30 5:19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쌩까야 그 버릇 고침

  • 25. ㅇㅇ
    '17.5.30 5:21 AM (211.36.xxx.121) - 삭제된댓글

    원래 결혼 1,2년차에
    시모가 유난히 ㅈㄹ인 집이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고
    막장 드라마 보다가 정신이 돌아버린

  • 26. .....
    '17.5.30 5:4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앓아 누울 일도 많네ㅉㅉ
    무덤덤하게 대하세요.

  • 27. ㅡㅡ
    '17.5.30 6:01 AM (211.202.xxx.156)

    딸만있어서 시어머니될일도
    없지만 정말 가관이네요
    지금이 어는 시대인데 아직도
    저런 시어머님이 계시다니
    놀라고 갑니다

  • 28. ㅡㅡ
    '17.5.30 6:02 AM (211.202.xxx.156)

    어는ㅡ어느

  • 29. .....
    '17.5.30 6:02 AM (221.157.xxx.127)

    낳아주고 키워줘서 감사한 날인데 며느리한테 도대체 뭘 해줬다고 ..

  • 30. ...
    '17.5.30 6:07 AM (223.62.xxx.136)

    내자식은 아들인데~~~

  • 31. ....
    '17.5.30 6:07 A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아고 mc 욕하고 갑니다 시어머니 나이가 환갑전인가요 어찌 그런
    유치한짓을 하는지요
    어리광부리고싶은 유아적 욕구를 효라는 어버이날이날로 충족시킬려고 하는겁니다

    시어머니 며느리 길들이기입니다
    말리지 마세요
    흔히 말하는 기꺽기 아주 예쁘게 들어가야 합니다
    잘못들어가면 어른 어쩌고 나오니까요

    만만찮다는것을 보여줘야 하는데..이제 시작일뿐입니다
    님 잘못한것 없어요
    그러니 저 자세 취하지 마세요

  • 32. 며느리가
    '17.5.30 6:28 AM (61.76.xxx.234)

    만만한가보네요
    기센 며느리면 아무말도 못할건데
    아님 한번 툭 질러보는건지

  • 33. 지랄도풍년
    '17.5.30 6:41 AM (107.133.xxx.239)

    어머님. 제가 잘못했네요.
    내년엔, 전날 식사 하지 말고,
    그냥 당일날 전화만 해야겠어요.
    어머님 기쁘게 해드리는 방법을 잘 몰라서 한 일이니 이해해주세요.
    내년엔 잊지않고 꼬박꼬박 당일에 전화 드릴께요.

  • 34. ㅇㅇ
    '17.5.30 6:50 AM (49.142.xxx.181)

    미친망구가 가지가지 하고 자빠졌다
    지가 며느리 낳고 키웠나..
    ㅉㅉ
    나도 뭐 십여년 후면 자식 결혼시키겠지만 참..저리 살지는 말아야지
    그리고 어버이날이 뭐라고 그걸 그리 열심히 챙기려 드는지..
    일년에 딱 하루 어버이날에만 전화하고 챙기면 되나

  • 35. 미친망구 2222
    '17.5.30 7:22 AM (125.178.xxx.137)

    남편도 저희집에 전화안했어요 그래요 웃기네 증말
    어버이날마다 시부모한테 할말이 없드라

  • 36.
    '17.5.30 7:24 AM (119.66.xxx.93) - 삭제된댓글

    댓글 감사합니다
    아들한테 전화해서 퍼부우셨고
    저한테는 감정을 쌓아놓으셨고요

  • 37. ...
    '17.5.30 7:24 AM (218.159.xxx.156)

    그러시면 더 안가는거 모르시는듯..
    모른체 하세요
    끝 없음요

  • 38. 정신과
    '17.5.30 7:2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정신과 가야해요.
    불안이나 우울증이나 인격장애 같네요.
    주변에 사소한 걸로 스트레스 받는 이상한 아들 엄마들
    결국 며느리한테 다 풀더라고요.
    마음의 병 치료는 의사에게 받아야지 난동으로 치료가 되나요?

  • 39. 냅둬요.
    '17.5.30 7:41 AM (61.80.xxx.147)

    앓아 눕기른 월 누워요.

    할 거 다 하고 다닐 걸요.

  • 40. 바톤
    '17.5.30 7:53 A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바톤을 넘기세요
    남편에게 말하세요

    에구 어머님이 많이서운하셨나보네
    그래서 당신 속상하겠다
    내년부터는 당일날 꼭 전화드려~~
    토닥토닥

    전화가 며느리숙제가아니라 아들숙제라는것을 인지시키고 위로해주세요

  • 41. ...
    '17.5.30 7:54 AM (58.230.xxx.110)

    쑈하고 있네요...
    아들 결혼하기 전엔 어찌 그날을 보냈을까?

  • 42. 벼라별꼴
    '17.5.30 7:57 AM (220.85.xxx.236)

    나이먹고 그지랄..
    그렇게 눕다 죽는게 차라리 아들네한테 도움되는일

  • 43. 어쩜
    '17.5.30 8:33 AM (116.47.xxx.138)

    그 시어머니..
    할 일도 드럽게 없나보다..
    냅두세요..앓든가 말든가..

  • 44. 진쓰맘
    '17.5.30 8:34 AM (223.38.xxx.54)

    저희 친정 엄마가 그랬어요. ㅠㅠ
    친정에서 전화 땜에 엄청 스트레스예요. 그래서 거의 매일 전화하는데 그날 안 했다고 난리. 그 전 주에 여행가고 밥먹고 했어요.
    분명 울 친정엄마 옛날에 어버이날 전화하는 거 본 적이 없는데 말이죠. 어버이날이 뭐라고 이렇게 목을 매나요.

  • 45. ...
    '17.5.30 8:57 AM (58.233.xxx.131)

    대접못받아 환장들은 귀신이 붙었나.. 우리 시가에도 하나 있는데...
    그냥 모른척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거 알아주고 우쭈쭈해주면 평생을 노예로 살아야해요..
    이렇게 하는거 먹히면 앞으로 평생 그런 쇼하면서 사는꼴 봐야해요.
    절대 아는척 마세요

  • 46. ..
    '17.5.30 9:1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예요 ㅋㅋㅋ

  • 47. 하아,ㅋ
    '17.5.30 9:21 AM (121.145.xxx.252)

    저희시어머닌줄 알았네요,ㅋ
    저희는 심지어 공주병까지있어서 본인이 입도 뻥긋안하시고 시아버지 달달볶아서,ㅋㅋ
    시아버지가 지랄지랄 -시어머니 말리는척, 그래도 잘해라 이런식입니다,ㅋㅋㅋ

    앞으로는 하늘이 두쪽나고 땅이 갈라져도 생신, 어버이날 당일날 가세요
    저런사람 특징입니다 몇번 우려먹으려고;;;전주에 생일하면 전날 연락 당일날 연락;;;그래놓고 당일날 미역국 안먹엇다고 섭섭하다고 하는 도라이예요 진짜;;;

    저는 독하디 독해서 눈하나 깜박안했더니 진짜 얼토당토 안한걸로 뒤집어 씌워 경우 없는 며느리 만들려고하더라구요
    눈딱 감고 웃으면서 그랫네요
    어머니 제가 못배워 쳐먹어서 잘 모르니 어머니 하시는데로 보고배울께요 앞으로 아범 생일땐 저희집에 오셔서 차려주시는거보고 저도 배워볼께요 너무 곱게만 자랐나봐요
    아버님 생신도 어머님 하시는대로 보고 따라할꼐요

    그뒤로 3년 무탈합니다

  • 48. 전화로
    '17.5.30 9:32 AM (180.70.xxx.84)

    순서를 매김디다 카스에다 독감걸려 누워이ㅛ는사진 오리고 전화순위를 정해요 며늘은 친구맺기 않해 늦게알고 했더니 니가 그럴수있냐 꼴지다 조금더 늦었음 사회매장시킬려했다

  • 49. ..
    '17.5.30 12:59 PM (223.39.xxx.113)

    앓지 말고
    그냥 이참에 뒤지지 그래?
    아들 며느리 앞길 막을 노인네일세..

  • 50. 그냥
    '17.5.30 2:13 PM (221.141.xxx.147)

    그냥 한번 더 전화드리세요. 힘든거아니니. 저흰 친정엄마가 그래요^^

  • 51. ..
    '17.5.30 2:38 PM (14.47.xxx.162)

    끝까지 맞춰 드릴 마음이시면 전화 드리고 그게 아니라면 무시하세요.
    이번이 문제가 아니라 더 할것 같은데요?

  • 52. 음..
    '17.5.30 2:4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말 의외로 의외로 생일날이나 어버이날 같이 식사를 하는것도 좋지만
    전화로 인사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식사하는거 보다 효과가 더 어마어마 하거든요.


    안찾아가도 되고 용돈도 조금 아~주 조금 보내도 속상해하지 않으세요.
    그냥 당일 전화가 가장 중요하더라구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 하는데 걍 전화한통화로 모든것을 끝낼 수 있거든요.
    효과적이예요.

  • 5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7.5.30 2:5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기왕 앓아누우신김에 그냥 끝까지 누워계시라 하세요
    며느리가 전화 안하는 스타일인데 어쩔

  • 54. ㅋㅋ
    '17.5.30 3:0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님도 시름시름 앓으면서
    어머님의 행동에 너무 충격 받았다.. 고 하면
    재밌겠네요.

  • 55. ㅇㅇ
    '17.5.30 3:07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전화와 방문에 관한 원칙 (몇 년 시달리다가)
    전화 안한다고, 안 온다고 난리치면
    기간을 더 길게 잡는다..
    퍼부을 때 마다 1주일 추가..

  • 56. 나원참..
    '17.5.30 3:10 PM (116.50.xxx.180)

    효도는 셀프에요..
    남편분이 전화 안 드렸는데..
    며느리가 안절부절.. ㅋㅋㅋ

    저는 그래서 평소에도 시댁에는 남편에게 전화시켜요..
    절대 내가 직접 전화 안 함.... -_-;
    처음엔 뭐라 하실 말씀 있으신 것처럼 며느리 찾고 하시더니. 이젠 포기하신 듯..

    난 내 부모님(친정)께 전화... ^^

  • 57. 참으로
    '17.5.30 3:24 PM (218.49.xxx.85)

    밥먹고 할 일 없는 시모네요.
    아들내외랑 식사했으면 됐지 무슨 당일 전화 안했다고 드러눕고 또 그 분을 아들에게 풀고
    아들은 부인에게 알려주고...
    뭐하자는 건지
    시어머니건 친정엄마건 저러는 거 무시하세요.
    그러려니해야 상대방도 별나게 안굴어요.
    무심한 척, 잘 모르는 척 하시고
    대면대면하게 대하세요.

  • 58. 효도셀프
    '17.5.30 3:32 PM (175.122.xxx.114)

    어버이날에 시부모님께는 아들이 전화드려야죠. 왜 며느리보고...--;;

  • 59. ..
    '17.5.30 3:39 PM (219.240.xxx.191)

    앓이 누울것도 많다...삶이 엄청 순탄한 노친네인듯

  • 60. @@
    '17.5.30 3:52 PM (1.240.xxx.129)

    저도 애들 혼사시킬 나이지만,
    참, 나이값도 못하네요.

    전화 해주면 감사하게 받아들이면 되고.
    안해도 지들끼리 화목하게 잘 살면 되는 거지.

    어른이 어른노릇 못하고,
    전달한 사람도 처신을 못한듯.
    전달자가 남편이라면
    요즘 효도는 셀프라고 전해줘요.ㅠㅠ

  • 61. 음..
    '17.5.30 3:53 PM (211.253.xxx.65)

    사람마다 모두 천차만별이므로,
    일반적인 경우 대입해서 판단하시지 말고
    그냥 앞으로 전화 간단히 드리면 어떨까요?

    전 결혼 이십년차인데요
    결혼초반에는 생각 오래 했었는데
    지금은 생각 자체를 간결하게 해요

    상대방이 원한다 -> 해줄만한 꺼리다 -> 한다
    상대방이 원한다 -> 내가 해주기 과하다(돈이나 시간이 많이 투여된다 등) -> 안한다

  • 62.
    '17.5.30 4:04 PM (110.11.xxx.172)

    시엄마도 시엄마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남편도 큰 바람막이가 아닌듯 싶어요ㅜ
    남편이 자기엄마가 저런말을 하면

    남편:엄마가 전화하면 되잖아 앓아누우실것까지야...
    그리고 내가언제부터 효자였다고 그래?
    ○○이 만나고 철들어서 평소에는 흐지부지지나갔는데
    어제 거하게 어버이날 챙겨드렸잖아
    그리고 이런말 ○○이 한테는 하지마
    나도 오늘 못들은거로 할테니깐
    사랑해 엄마 뚝!!!

    이러고 원글님 귀에 안들어가게 하는게
    맞는듯

    남편의역할이중요한것같아요ㅜㅜ

  • 63. ....
    '17.5.30 4:06 PM (211.104.xxx.1)

    모른체 하세요. 시어머니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을 해줄 수 없다면 그냥 모른체 하는게
    그리고 내가 정한선에서 내할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시어머니 세상 억울할 일이 참 없이 곱게만 사셨나보네요.
    별게 다 억울해서 꿈까지 악몽을 꾸시니...진짜 지랄도 풍년이네요.

  • 64. ..
    '17.5.30 4:07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어이그 지랄도 풍년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휘둘리지 마시고 그럴수록 연락하지마세요

    사람이 사람같아야 상대를하죠 안그럼 같이 미쳐요

    우울증걸리거나 화병걸리거나..

  • 65. ..
    '17.5.30 4:08 PM (222.234.xxx.17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상대에게 뭘해줘야지 이런걸 먼저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나도 도움받을 생각하는게
    정상아닌가요? 이러니 나이든다고 철드는거아니에요

  • 66. ^^;;;
    '17.5.30 4:13 PM (211.177.xxx.28)

    당일날 전화드리면, 그 다음엔 당일에 안왔다고 앓아 누우십니다.

  • 67. 와이
    '17.5.30 4:36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시애미 시애비들은 며느리가 생기면 저능아가 되지?

  • 68. --
    '17.5.30 4:39 PM (211.63.xxx.211)

    세상에나 --- !! 전 결혼3년차이고 참 좋은 시부모님이세요 . 저도 미리 앞당겨 식사와 용돈드리고 당일은 남편도 저도 따로 전화안드렸습니다. 저도 잠깐 전화드려야하나 ~ 고민했지만 패스했습니다. ~ 원글님 걍 신경쓰지마세요 ~~ 그래서 어쩌라고요 ? ㅎㅎㅎㅎ

  • 69. 웃겨
    '17.5.30 5:04 PM (121.132.xxx.225)

    님을 낳았나요? 아님 키우기를 했나? 별 아오 저 용심.

  • 70. 저희
    '17.5.30 5:4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생일날 저녁 모임으로 좋은 식당 예약 다하고
    식구들 다 모이기로 해서 아침에 전화 안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다른 형제들은 일때문에 바빠서 안하고 저도
    저녁에 볼건데 굳이 전화 따로 해야하나 싶어 안했는데
    누구도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섭섭하고 밥도 안드신다고 하더군요.
    열받아서 전화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엄마랑 싸우고 난리를 쳤었죠.
    동생들은 엄마한테 왜 그러냐고 난리~ 몇년 전 그랬어요.
    저희 엄마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타입이세요.
    저도 엄마 닮아 못된 딸이라 그후로 더 전화 안하네요.
    시어머니도 그런 이기적인 성향임을 아시고 대처하세요.
    그리고 전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있어요.
    시어머니가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파악하세요.

  • 71. 저희
    '17.5.30 5:5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도 생일날 저녁 모임으로 좋은 식당 예약 다하고
    식구들 다 모이기로 해서 아침에 전화 안했더니 난리가 났어요.
    다른 형제들은 일때문에 바빠서 안하고 저도
    저녁에 볼건데 굳이 전화 따로 해야하나 싶어 안했는데
    누구도 전화 한 통 없었다고 섭섭하고 밥도 안드신다고 하더군요.
    열받아서 전화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엄마랑 싸우고 난리를 쳤었죠.
    동생들은 엄마한테 왜 그러냐고 난리~ 몇년 전 그랬어요.
    저희 엄마 본인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타입이세요.
    저도 엄마 닮아 못된 딸이라 그후로 더 전화 안하네요.
    글고 친정엄마라서 더 강하게 나가구요.
    시어머니도 그런 이기적인 성향임을 아시고 대처하세요.
    그리고 전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있어요.
    시어머니가 어떤 분이신지 제대로 파악하세요.

  • 72. ....
    '17.5.30 6:00 PM (59.15.xxx.86)

    혹시라도 다음에 또
    어버이날이나 생일에 미리 식사하게 되면
    어머니~ 이거 생신 식사에요~
    생신날 전화 안해도 기다리지 마세용~
    전화 안했다고 앓아 눕지 마시구요~~
    농담 삼아 눙치세요.
    하기야 1년차에 좀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이 기회에요.
    첨부터 '쟤는 저런 애'라고 찍히는게 나아요.
    철 없는 듯, 푼수인 듯 할말 막하세요.

  • 73. 무서워서
    '17.5.30 6:15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울게요
    사실은 카톡 차단 당했답니다

  • 74. ...
    '17.5.30 6:24 PM (223.33.xxx.16) - 삭제된댓글

    엎어치나 메치나 이 시어머니는 결국에는
    며느리 쥐고 흔들고 싶은거에요
    이런 시어머니와는 그 어떤 며느리라도 잘 지낼수 없다고봐요
    카톡 차단했다니 며느리가 와서 싹싹 빌기를 바라나본데
    원글이 그럴생각도 없겠지만
    잘 생각하세요
    결과는 결국 같아요
    님이 잘못한것도 없이 굴욕적으로 죄송하다고 나가거나
    난 잘못한거 없으니 맘대로하라 기분나쁜건 나다 라고 나가거나
    결과는 똑같고 하나임
    이 할매는 며느리 발밑에 부리고싶음

  • 75. ...
    '17.5.30 6:32 PM (203.226.xxx.137) - 삭제된댓글

    인생이 순탄해서 저러는거 아님.. 그 반대에요
    오히려 험하게 산 케이스에요
    그러니까 며느리조차도 새식구로 보듬어줄 생각을 못하고
    전투의 대상으로 봐서 저 진상을 떠는거임
    아마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거에요 지금 본인 행동이 말도 안된다는거
    남의 기분이나 의중을 누구보다도 빨리 캐치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며느리에게 이런 어깃장을 놓는것은
    한마디로 군림하고 싶다는거구요
    남한테는 절대 이런짓거리 안할 양반입니다
    며느리에게 어떤 틈을 보았겠죠
    내가 이렇게 나갔을때 쟤는 이러이렇게 나올만큼 대가 쎄지는 않아 상황도 그렇고 하며 원글이를 이미 다 파악끝내고 계산끝낸후 나온행동이에요

  • 76. ...
    '17.5.30 6:33 PM (223.33.xxx.1)

    인생이 순탄해서 저러는거 아님.. 그 반대에요
    오히려 험하게 산 케이스에요
    그러니까 며느리조차도 새식구로 보듬어줄 생각을 못하고
    전투의 대상으로 봐서 저 진상을 떠는거임
    아마 자기 자신이 제일 잘 알거에요 지금 본인 행동이 말도 안된다는거
    남의 기분이나 의중을 누구보다도 빨리 캐치할 사리판단 능력이 보통이상이면서도
    며느리에게 이런 어깃장을 놓는것은
    한마디로 군림하고 싶다는거구요
    남한테는 절대 이런짓거리 안할 양반입니다
    며느리에게 어떤 틈을 보았겠죠
    내가 이렇게 나갔을때 쟤는 이러이렇게 나올만큼 대가 쎄지는 않아 상황도 그렇고 하며 원글이를 이미 다 파악끝내고 계산끝낸후 나온행동이에요

  • 77. 냅두세요
    '17.5.30 7:05 PM (223.33.xxx.161)

    이러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나 조언들 많으신데
    엎어치나 메치나 이 시어머니는 결국에는
    며느리 쥐고 흔들고 싶은거에요
    이런 시어머니와는 그 어떤 며느리라도 잘 지낼수 없다고봐요
    카톡 차단했다니 며느리가 와서 싹싹 빌기를 바라나본데
    원글이 그럴생각도 없겠지만
    잘 생각하세요
    결과는 결국 같아요
    님이 잘못한것도 없이 굴욕적으로 죄송하다고 나가거나
    난 잘못한거 없으니 맘대로하라 기분나쁜건 나다 라고 나가거나
    결과는 똑같고 하나임
    이 할매는 며느리 발밑에 부리고싶음
    그냥 신경 다 끄고 밥먹고 편히 주무세요

  • 78. 며느리는 노예..
    '17.5.30 8:21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여자 감정노예가 필요한거죠
    기쁜날엔 어머니 기쁘시죠 감사해요 기쁨조처럼 찬사해줄 노예
    화나는 날에는 화풀이대상 화받이 노예가 필요하고
    그냥저냥인 날에도 항상 떠받들고 샤바샤바해줄 노예
    감정의 시중을 들어줄 공짜 노예

  • 79. 며느리는 노예..
    '17.5.30 8:2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여자 감정노예가 필요한거죠
    기쁜날엔 어머니 기쁘시죠 감사해요 떠받들고 찬사해줄 노예
    화나는 날에는 화풀이대상 화받이 노예가 필요하고
    그냥저냥인 날에도 항상 기쁨조처럼 샤바샤바해줄 노예
    감정의 시중을 들어줄 공짜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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