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학교 단원평가 보면 항상 1~2개씩 틀려요.. 시험준비 국수사과 문제지나 교과서는 방학때만 공부해요

깊은한숨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7-05-29 22:30:22

국수사과 모든 과목을 1~2개씩 틀리네요

오늘 평가 시험지 받아 와서 보니
시험지 한장당 1~2개씩 틀려 있어여

수학은 학원 다니고 연산 학습지 하고 교과는 집에서 따로 공부 안시켜요

다른 과목도 전혀 공부 안하구요

영어는 영유 나오고 영어책 3천권정도 읽어서 원어민처럼 해요
한글책은 영어책의 20%정도 수준으로 읽은거 같아요
남편이 공부머리 없는거 같다고 기술 배우게 하거나 돈으로 주자고 하는데 전 그래도 공부 시키고 싶은데...


어때 보이나요?

IP : 110.9.xxx.20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책
    '17.5.29 10:32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영어책 3000권에서 허걱하네요.
    서울대 의대가는 애들도 초등 때
    한 두개는 틀려요.
    어머님은 저게 어느 수준인지
    모르시는 걸로봐서 공부 어느 정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2. 나야나
    '17.5.29 10:33 PM (125.177.xxx.174)

    뭘 바라시는 걸까요..원어민수준 영어. 떱

  • 3. 222
    '17.5.29 10:34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몰라서 틀린거라면 알게하면되구요.
    아는데 틀린거라면 성격적으로 덤벙대는걸테니 할수없구요. 이건 학년 올라가야 고쳐져요.

  • 4. 영어
    '17.5.29 10:35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영어책 3000권에서 허걱하네요.
    서울대 의대가는 애들도 초등 때
    한 두개는 틀려요.
    원글님은 저게 어느 수준인지
    모르시는 걸로봐서 과거에 공부 어느 정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5. 샬랄라
    '17.5.29 10:37 PM (211.36.xxx.129)

    애보다 원글님이 문제군요

  • 6.
    '17.5.29 10:39 PM (211.187.xxx.28)

    교과를 안 시키세요? 만점왕 같은거라도 풀리세요

  • 7. 날날마눌
    '17.5.29 10:46 PM (121.167.xxx.143)

    초5 아들 단평 반평균이 99점이래요
    공부로 승부보긴 힘들것같은지
    무척 노력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시험이 어려운건아니래요
    그래도 한개씩은 틀리는데 지가 공부의지가 생기니 쫌 낫네요. 백점행진중
    결론 애가 맘먹어야 나아지네요

  • 8. 서울대 명문대 가는 아이들은
    '17.5.29 10:47 PM (110.9.xxx.202)

    어려서부터 다르다고.. 영특하고 집중력이나 이런것도 남다르잖아요
    아닌건가요?
    엉덩이 무거워서 노력해도 머리까지 좋은 사람 못 따라 잡잖아요. 그게 현실이라고들 하던데..

    그리고 수학 잘해야 좋은학교 가잖아요
    수학머리도 따로 있다고 ㅠㅠ

  • 9. 영어 원어민처럼 하지만
    '17.5.29 10:49 PM (110.9.xxx.202)

    좋은대학 가는거에 큰도움 될거 같지는 않아요

    그냥 커서 살아가는데 도움되라고 언어는 노출과 학습으로
    어느정도는 되니 시킨거구요

  • 10. 건강
    '17.5.29 10:51 PM (222.98.xxx.28)

    아..
    초3이지만
    엄마가 풀어도 틀리는거 있어요

  • 11. 초3...
    '17.5.29 11:04 PM (121.139.xxx.48)

    답답... 초3은 아직 애긴데...
    수학?
    그 시기엔 산수라 부르는게 맞을 정도 아닌가요?
    초3 짜리가 1~2개 틀렸다고 공부머리 운운이라니...
    에휴... 아이 미래를 단정하기엔 아이는 너무 어리고 부모는 너무 섣부르고...

  • 12.
    '17.5.29 11:27 PM (112.166.xxx.17)

    한글책을 영어책보다 훨 적게 읽은거에요 그럼?
    신기해요~

    그리고 전혀 공부안하고 저정도면 넘 잘하는 아인데,

  • 13. dd
    '17.5.29 11:41 PM (121.124.xxx.207)

    한글책이 영어책의 20%라구요?
    1~2개 틀리는 것 때문에 공부머리는 없다고 벌써 판단했다구요?

    와...나 진짜 아동학대로 신고하고 싶네

  • 14.
    '17.5.29 11:4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걸로 깊은 한숨까지 쉬십니까.
    공부 안하고 백점 맞길 기대하는거 도둑놈 심보라고 하던데요.
    남편분 교육이 많이 필요한듯.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고 저런 소리 하는 양반들
    참 답답하지요.
    근데 한가지 한책을 영책의 20프로밖에 안읽는건 나중에 꼭 문제가 터져요.
    영유나온 원어민 수준이라고하는 아이들 초3의 원어민 수준이라는거죠.
    모국어를 근간으로한 사고력의 확장이 있지않는 한 반드시 한계가 옵니다.
    영유나온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고전하는게 그 이유죠.
    한글책 열심히 읽고 영어책도 잘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공부 잘합니다.불변의진리.
    근데 문과면 수학머리 없어도 되요. 그보다 아이가 원하는건 뭔가요.

  • 15. 그런걸로
    '17.5.29 11:44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뭘 깊은 한숨까지 쉬십니까.
    공부 안하고 백점 맞길 기대하는거 도둑놈 심보라고 하던데요.
    남편분 교육이 많이 필요한듯.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고 저런 소리 하는 양반들
    참 답답하지요.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한책을 영책의 20프로밖에 안읽는거, 나중에 꼭 문제가 터져요.
    영유나온 원어민 수준이라고하지만 그래봐야 초3의 원어민 수준이라는거죠.
    모국어를 근간으로한 사고력의 확장이 있지않는 한 반드시 한계가 옵니다.
    영유나온 아이들이 고학년부터 고전하는게 그 이유죠.
    한글책 열심히 읽고 영어책도 잘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야 공부 잘합니다.불변의진리.
    근데 문과면 수학머리 없어도 되요. 그보다 아이가 원하는건 뭔가요.

  • 16. @@
    '17.5.30 12:05 A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엄마도 아빠도 문제군요.

  • 17. ..
    '17.5.30 12:07 AM (223.33.xxx.47) - 삭제된댓글

    엄마,아빠가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군요.

  • 18.
    '17.5.30 1:08 AM (180.230.xxx.161)

    그려려니 하고 쭉 읽다가 아빠말 나오는 부분부터
    완전 허걱이네요...ㅡㅡ;;;;

  • 19. ...
    '17.5.30 8:43 AM (124.111.xxx.84)

    아니 초5가 반평균 99에요? 그럼 초4에 80점대 받는 아이는 문제가 심각한건가요? ㅠㅠ 건강하게 잘뛰어노는 아이라 그냥두는데...

  • 20. ..
    '17.5.30 9:1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애 성격이 원래 꼼꼼하더라도 어느정도 강박이 있어야 백점을 맞을 수 있어요 대부분은
    정말 머리 좋아서 올백맞는애는 극소구요
    그 나이에는 당연히 실수도 하고 몇개 틀릴수도 있는거죠
    그걸로 공부머리가 없다고 단정짓는거 보니 뭘 잘 모르시네요
    육아서적이라도 좀 보시길

  • 21. 뭐여..
    '17.5.30 10:06 AM (180.67.xxx.181)

    아주 잘하고 평균이상이구만.
    그 영어책 3천권의 수가 무슨 의미?
    다독이 중요한게 아님.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게 중요.
    고학년되서 다시 얘기하죠. --;;

  • 22. 초등맘
    '17.5.30 4:02 PM (61.253.xxx.54)

    혹시 집에서 영어에만 올인하신 건 아닐까요? 저도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도 도저히 시간이 안되더라구요.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게 하려니 다른 걸 너무 포기해야해서요. 모두 포기하지 않으려면 애가 숨쉴틈도 없구요. 쉽지가 않네요.

  • 23. 초등맘
    '17.5.30 4:04 PM (61.253.xxx.54)

    그런데 수학학원만 다니고 다른 과목공부 전혀 안하면 아이는 무얼하나요?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073 미서부쪽 캠핑카로 다녀보신분 계신가요? 9 어디로.. 2017/07/14 1,556
708072 저 이거 기분 은근히 나쁘네요. 봐주세요. 11 ..... 2017/07/14 5,313
708071 중2 영수 60점 맞는 아이..학원 다끊을까요..조언좀 23 대답좀해주요.. 2017/07/14 5,105
708070 올 해 최악의사태 ㅠㅠ 6 2017/07/14 4,147
708069 안철수 이언주 이준서 궁물당 대선조작 5 ㅇㅇ 2017/07/14 1,262
708068 우병우가 최순실을 모른다는건 1 말이되는소리.. 2017/07/14 1,124
708067 수강료 어찌할까요. 1 장수회원 2017/07/14 550
708066 9월에 출장차 베니스에 가서 2,3일 시간있으면 8 9월 2017/07/14 800
708065 역시 전 겨울이네요.. 21 ... 2017/07/14 3,083
708064 북해도는 여름 겨울중 8 ... 2017/07/14 2,664
708063 송영무 ..청와대에 임명장 받으러 가면서 늦을까봐 버스전용차로로.. 20 .... 2017/07/14 5,407
708062 횡단보도 우회전 어느게 맞나요? 13 ddd 2017/07/14 2,415
708061 베토벤에 관해서 추천해 주실 책 있으신가요? 3 중학생용으로.. 2017/07/14 492
708060 여름에.. 통통 2017/07/14 289
708059 짤렸는데 퇴직금도 안 주는 경우 8 울지마 2017/07/14 2,210
708058 하루 한끼만 드시는분 있나요? 12 다이어트 2017/07/14 5,767
708057 전주 왔는데 유진이맘 현수막,세월호 농성장 보고 6 2017/07/14 1,796
708056 주차딱지 2 질문 2017/07/14 704
708055 청소기 사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유선... 15 2017/07/14 4,662
708054 여가부 여성인재DB에 등록해 두세요 4 2017/07/14 1,512
708053 이제 막 성년이 된 아들과 아버지의 기싸움 ㅜㅜ 35 교육때문에 2017/07/14 6,535
708052 아이가 고추 기르는데요 꽃 폈는데 놔두면 열매 저절로 맺나요? 7 ㅇㅇ 2017/07/14 1,031
708051 아까 교통사고 났다는사람인데요 병원은 어디로? 4 ㅜㅜ 2017/07/14 1,264
708050 설악산 일정 부탁드립니다. 1 그휴가 2017/07/14 511
708049 시어머님 해외여행 장가계 or 태국 중에서? 중국 반한 감정 심.. 19 해외여행 2017/07/14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