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 분리불안

..... 조회수 : 1,234
작성일 : 2017-05-29 18:38:10
얼마전 유기견을 입양했어요.
배변 훈련도 잘되고 산책도 제법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를 붙이는것 같은데 꼼짝도 못하게 하네요.
하도 짖지를 않아서 성대수술을 했었나 싶었는데 오늘 아이때문에 병원에 다녀오니 짖고 있더군요.
소리도 너무크고 하도 짖으니까 다른집 개들 까지 짖고 있었어요.
우리층에 개가 그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그동안 볼일보러 나가면 그렇게 짖고 있었을거라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과도한 집착도 부담 스럽고
시간 이 지나면 극복이 되나요?
좀 빨리 극복할 방법이 없을까요?
집을 하루종일 비우는것도 아니고 한시간씩 두시간 길게는 세시간 정도씩 볼일 보러 다니는 정도 인데 .....

IP : 223.62.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BS
    '17.5.29 6:39 PM (106.102.xxx.243)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라는 프로있는데 거기 제보해보시는거 어때요?
    정말 훈련사말대로 잘 바뀌던데..

  • 2. 유툽에
    '17.5.29 6:40 PM (180.69.xxx.218)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프로가 다 올라와 있어요 그것 찾아 보시고 방법을 배워보세요

  • 3. 00
    '17.5.29 6:4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강훈련사 분리불안 유튭보고
    노즈워크 담요 검색해보세요 효과 좋대요
    그리고 입던 옷 현관이 보이는 곳 강아지 방석에 깔아 놓고가면 주인 냄새로 안정감을 찾는대요

  • 4. ..
    '17.5.29 6:43 PM (124.111.xxx.201)

    http://m.blog.naver.com/breeder_jp/220606309590
    분리불안에 대한 방송내용이네요.

  • 5. 현재
    '17.5.29 6:43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말씀 드리면 저희 강아지도 처음 데려올때 유기견이었어요~ 처음 2-3일간 하울링해서 아파트 전체가 울릴 정도로~~ 기겁하고 다시 들어가서 하면 안된다는 제스처 하고~ 결론은 5일만에 분리불안 고쳤는데 우선은 외출하고 들어오실때 눈 마주치지 말고 무시하고 다른 일 하시다가 지나면 안아주시구요~ 나가실때도 간식주고 갔다올께 하고~ 그래도 안되면 집에서 5분간 방문 닫아서 있다고 나오고, 3회정도 하니 금방 적응했어요~ 유기견이라 상처가 많을 거예요~ 좀만 참으시면 없어서는 안될 가족이 생깁니다.

  • 6. 네네
    '17.5.29 7:12 PM (14.47.xxx.142)

    코나무.코담요 활용해보세요

  • 7. ....
    '17.5.29 7:1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불쌍하다고 너무 안절부절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저도 유기견3마리를 키우는데요
    그냥 쿨하게 나갈때되면 나가고 그러다보면 개도 적응이 되서 짖질 않는데 미안해서 어떡하지 짖으면 어떡하지 이런 반응 보이면 지들도 불안한지 귀신같이 알더라구요
    너무 짖는다 싶으면 적응될 동안은 가장 안쪽방에 먹이랑 배변판 놓으시고 다녀오셔도 되구요
    그리고 문 앞에 너무 가까이 붙어짖지 않게 안전문 설치하시면 밖에서 느껴지는 개소리가 확 줄어요
    문짝에 붙어짖으면 너무 우렁차더라구요

  • 8. ..................
    '17.5.29 7:25 PM (175.112.xxx.180)

    예전에 티비보니 처음엔 1분있다 들어오고, 3분있다 들어오고, 5분있다 들어오고 그런식으로 점점 늘려다가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388 입술 반영구 후기. 10 쌍둥맘 2017/07/09 8,680
706387 멍멍이들 배변장소 고민했던.. 판타코 2017/07/09 565
706386 곧 출산하는데 디럭스유모차 중고로 사는거 어떤가요 11 타이홀릭 2017/07/09 2,243
706385 벽걸이 에어컨 거실장쪽 설치할경우 2 굼멍 어디에.. 2017/07/09 972
706384 미소 티락 2017/07/09 382
706383 노룩기사 랭킹ㅎㅎ 기레기아웃 2017/07/09 1,448
706382 무기자차 선크림 클렌징어떻게하나요? 2 .. 2017/07/09 2,109
706381 더위 먹은 증상이 어떤건가요? 5 ㅇㅇㅇㅇ 2017/07/09 1,636
706380 전 유시민과가 아니네요ㅠㅠ 6 비밀의 숲 2017/07/09 3,776
706379 절에 갔다왔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풀,꽃, 나무들까지...조신하.. 14 2017/07/09 3,828
706378 여름철에 거실 바닥에 뭐 깔아 놓으시나요? 7 돗자리 2017/07/09 2,599
706377 비밀의 숲에서 부장검사 19 이상형?ㅎ 2017/07/09 6,068
706376 국회의원 총선 언제인가요? 6 2017/07/09 1,035
706375 박웅현의 책들 어떤가요? 8 여덟단어 2017/07/09 1,436
706374 오오 효리네 벌채도 있냐봐요 10 qwer 2017/07/09 15,728
706373 sm5 랑 k5중 골라야하는데 뭐가 나을까요?? 13 .. 2017/07/09 3,343
706372 여행도 젊어서 다녀야지 26 ㅇㅇ 2017/07/09 14,892
706371 신발 사이즈 물어볼 때.. 영작 3 영작 2017/07/09 947
706370 세탁기 돌리실때 헹굼 몇번 하시나요? 32 쌍둥맘 2017/07/09 21,006
706369 이상호 기자 두 번째 작품, 영화 김광석19960106 8월말 .. 2 고딩맘 2017/07/09 903
706368 노무현입니다 1 ㅠㅠ 2017/07/09 706
706367 드럼 고를때 가장 중요한것 2 세탁기 2017/07/09 1,009
706366 돈없고 정서적인 것도 기반이 안되니 그야말로 비참해요. 36 다귀찮아 2017/07/09 9,328
706365 우리집 식단... 살찔 수밖에 없는 식단인가요;; 24 2017/07/09 6,839
706364 휴가때 어디로 가야 좋을까요? 13 와글와글 2017/07/09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