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은 남편이 외도해도 살수밖에 없나봐요

지지 조회수 : 9,562
작성일 : 2017-05-29 17:21:32
사는게 다 돈이라,
전업주부는 남편 바람나도 재산없음
그냥 사는수밖에 없는거 겠네요
집이며 예금이며 대부분 남편이 이뤄논거라면
위자료라 해봣자 몇천이고
그거받아 절대 살수가 없으니. .
아래 바람난남편 재산분할 댓글보니
그런생각이 듭니다
생각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군요ㅠ
IP : 115.139.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9 5:24 PM (49.142.xxx.181)

    그러니 출산 육아문제도 있겠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일을 그만두는 건 정말 바보같은 일이에요.
    아무리 사랑하는 부부사이라도.. 세월이 흐르면서 어찌 될지 모르는게 사람일이에요.
    바람난남편뿐 아니고.. 다른 이유로도 이혼할수도 있고, 남편이 실직할수도 있고...
    남편이 아플수도 있고 다칠수도 있고.. 뭐 수없이 많은 경우의 수가 있어요.
    한쪽에게만 경제력을 의지한다는건 정말 위험한 일이에요.

  • 2. 한심
    '17.5.29 5:25 PM (211.108.xxx.4)

    나가서 일해 돈벌어 살면 되지만 일하기 싫고 힘든거 싫으니 외도해도 눈감고 사는거잖아요

    전업하지말고 힘든일이라도 입에 풀칠 못하겠어요?

  • 3. ...
    '17.5.29 5:27 PM (218.147.xxx.64)

    앞에 '돈 없는'이라고 붙여야죠.

  • 4. 형님
    '17.5.29 5:31 PM (125.176.xxx.253)

    또 이런 무능하고 답답한 글 올라오네요.
    전업주부의 노동가치는 0원입니까?

  • 5. 그래서
    '17.5.29 5:32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요즘 아파트명의 공동명의 하잖아요
    처음에는 절세를 위해 한다지만 가장 확실한방법이고요

  • 6. ㅁㅇㄹ
    '17.5.29 5:35 PM (124.199.xxx.7)

    또또 시작일세.....

  • 7. ㅋㅋㅋ
    '17.5.29 5:36 PM (124.56.xxx.35)

    꼭 전업만 남편이 바람펴도 살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니예요
    직장맘이 바람펴도 남편이 무능하면 참고 살수 밖에 없죠~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 8. ...
    '17.5.29 5:37 PM (220.75.xxx.29)

    직장맘이건 전업맘이건 이혼해서 지금보다 못할 거 같으면 이혼 안 하는거죠.
    힐러리는 뭐 무능해서 전세계가 다 알게 바람핀 남편이랑 계속 살았나요?

  • 9.
    '17.5.29 5:39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공동명의해도 재산분할 할때는 철저히 기여분에 따라 나눕니다. 시부모가 집을 해 줬다면 공동명의가 아니라 부인 명의로 해도 그 원금은 못 받아요. 오른 분은 감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 10. 근데
    '17.5.29 5:41 PM (106.102.xxx.243)

    같이산지 십년이 넘는다면 다 분배된다고 하는데..아닌가요?

  • 11. ....
    '17.5.29 5:42 PM (221.157.xxx.127)

    공동명의 아무상관없음요 누구명의냐보다 기여도에따름

  • 12. 공동명의
    '17.5.29 5:42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위에 공동명의에 대해 환상을 가지신 분이 있네요.

    공동명의는 절세 및 한쪽이 일방적으로 재산처분 못하게 하는 약할 정도밖에 못해요.

    이혼시 기여분대로 나눕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아요.

  • 13. 공동명의
    '17.5.29 5:43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위에 공동명의에 대해 환상을 가지신 분이 있네요.

    공동명의는 절세 및 한쪽이 일방적으로 재산처분 못하게 하는 역할 정도밖에 못해요.

    이혼시 기여분대로 나눕니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아요.

  • 14. 공동명의
    '17.5.29 5:45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공동명의 해 놓고 혼인 상태에서 자기 명의분만 처분하고 그 돈 빼돌린 다음 이혼하면 그만큼 돈은 가져갈 수 있겠네요. 근데 일단 사기 범죄이고 또 과정이 쉽지도 않죠.

  • 15. ㅁㅇㄹ
    '17.5.29 5:50 PM (124.199.xxx.7)

    아무리 봐도 못됐음.

  • 16. 노노
    '17.5.29 5:5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하는거지 왜못해요
    바닥에서 다시 시작할각오는 해야겠지만
    뭘해도먹고는삽니다
    진짜싫음 이혼해달라고빌게돼요
    돈이고뭐고

  • 17. ㅁㅇㄹ
    '17.5.29 5:52 PM (124.199.xxx.7)

    그 나이 먹고 왜 저럴까? ㅂ ㅅ

  • 18. dd
    '17.5.29 5:52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가사 노동도 인정을 받기는 하죠. 하지만, 가사 노동으로 재산이 형성되는 게 아니잖아요.
    전업주부가 남편이 재산을 형성하도록 도왔다는 기여도가 있어야죠.
    제가 지금 이혼 소송 중입니다. 육아, 가사 다 제가 했고, 돈도 벌었습니다.
    결혼 20년차이고요.
    남편이 집에서 애 키우고, 살림한 게 무슨 재산 형성에 기여했냐, 돈은 자기가 다 번 거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하는데, 재판관님이 막 화내시면서, 애 키우고 살림한 건 만으로도 5:5 재산 분할해줘야 하고,
    이 경우에는 사모님이 돈도 벌었으니까 더 줘야 한다고 저보다 더 화내셨습니다.
    제가 아무 말도 할 필요가 없었고, 남편이랑 재판관님이랑 둘이서 실갱이하였습니다. 저 정말 사이다였구요.

  • 19. 프린
    '17.5.29 6:03 PM (210.97.xxx.61)

    바람펴도 이혼할수 없는게 아니라 무슨 땡잡아 보자 식이기 때문에 못 하는거라 봅니다
    합당한 재산분할 전업이어도 당연히 받을수 있다 봅니다
    다만 왜 이혼하면 양육비를 남편이 다?
    왜 그래야 하나요
    아이는 둘이 낳았으니 당연히 분배가 필요하죠
    그리고 이혼후 월급반?
    남인데 왜요
    이렇게 이혼하면서 허황되게 바라니 원하는 대로 안되고 그러니 주저 앉는거죠
    바람피는 남편이랑 안 살고는 싶고 남은 인생도 전남편이 되서도 그가 해주었음 싶겠고..
    이런걸 누가 해줄거며 개인이 생각해도 공평하지 않은 그 상황을 법이 손들어 주겠습니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인이 본인 상황을 못 받아들이니 못 하는 거죠
    분하면 대차게 망신주고 재산분할, 작든 크든 위자료 받고 이혼하면 됩니다

  • 20. ㅣㅣ
    '17.5.29 6:09 PM (223.33.xxx.148) - 삭제된댓글

    결혼기간이 중요해요
    또 남편이 결혼할때 재산이 결혼기간이 지나가면서
    얼마나 늘어났는지도 중요하구요
    원래 위자료는 많이 받아도 2천만원 이에요
    재산분할은 결혼기간과 결혼기간동안
    재산이 얼마나 늘어났는지가 중요합니다
    결혼10년은 지나야 재산분할 할만하고
    결혼20년 지나면 전업이라고 불이익 받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대부분 자녀 대학들어간 후에 이혼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재산이 괜찮을 경우엔 더욱더 겠죠

  • 21. ㅁㅁㅁㅁ
    '17.5.29 6:18 PM (115.136.xxx.12)

    현실적으로 그런거같아요

    그래서 간통죄 위헌판결이 지나치게 시기상조였다능.

  • 22. 모든게 다 돈.돈.
    '17.5.29 6:23 PM (211.224.xxx.55) - 삭제된댓글

    머 돈없는 전업주부만 그런줄 아세요?
    가난한 싱글들도 쌀 떨어질까 걱정하면서 삽니다
    남자들도 식구들 못먹여 살리면 어쩌지 이런 생각하고 삽니다

    그리고 결혼해서 바로 이혼하게 되면 여자가 리스크가 더 많아요
    남자는 자기집에서 다니던 직장 그대로지만 여잔 혼수품 돈으로 팔아도 얼마되지도
    않고 직장까지 그만두거나 타지로 가게되면 그래서 여자는 결혼도 더 신중히

    부부란게 한이불 덮을땐 부모 자식보다 더 가깝겠지만 돌아서면 남보다못한사이

  • 23. ...
    '17.5.29 6:52 P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러니 세상이란 참 무섭고 사람이란 참 무서운거죠..
    이혼할때 한푼이라도 안주려고하고

  • 24. dd님
    '17.5.29 6:56 PM (112.214.xxx.150)

    저도 지금 이혼소송중인데 남편이 제가 전업주부였다고 재산 한푼 못 주겠다고 우기는 경우거든요.
    근데 결혼시 남편은 무일푼이었고 저는 돈을 들고 갔어요. 제 돈으로 사업 시작했구요.
    근데 제가 결혼시 가져간 돈은 선물의 개념이라 받을수 없다네요. 다만 , 재산분할 시 기여도는 인정해 줄수 있다는데 지금 우리 통장에 남은 돈이 제가 결혼할때 해 간 돈보다 작아요. 남편이 하도 애엄마는 살림만 하고 자기가 나가서 돈 벌어왔으니 다 자기 달라고 난리인데 저 정말 걱정이에요. 님 어디 법원인가요? 보통 서울 가정법원이 엄마 편의 많이 봐준다고 하던데.. 서울 가정법원인가요?

  • 25. dd
    '17.5.29 7:28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네, 저 서울 가정법원이구요. 우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위에 댓글에 있는 거처럼 결혼 생활 시 재산 형성 기여도, 결혼 기간, 결혼 전에 가져온 재산 등등으로 정해지는 거더라구요. 그리고, 재판에서 말 많이 한다고 유리한 거 아니예요. 제 남편도 저 혼자 막 말하면서 우기다가 재판관한테 엄청 혼나고 그랬거든요. 말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도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생활해왔고 그런 거 다 비교해보면 재판관들 다 압니다.

  • 26. dd
    '17.5.29 7:55 PM (118.220.xxx.196) - 삭제된댓글

    제 경우에는 제가 결혼 기간 동안 남편에게 받은 생활비 내역, 제가 번 돈, 생활비로 쓴 돈 다 정리해서 제출했고, 아이들 어릴 때, 베이비시터들이 써놓은 일지가 있어서, 그 일지에 보면, 남편은 전혀 가사, 육아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랑 주고 받은 문자 내역도 다 정리해서 제출해서, 남편이 바람피기 전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남편이 원래 사이가 안좋았다. 제가 성격이 포악했다. 이렇게 주장하는데, "자기야, 사랑해~" 이런 문자 저에게 수도 없이 보냈고, 남편이 외박해도 제가 어딨냐, 집에 들어와서 밥 먹어라.. 애들이 기다린다... 이런 문자 보낸 거, 남편이 이혼하자고 했을 때도, 제가 화 안내고 애들 생각해라.. 이러면서 달래던 문자들 천지인지라... 오히려 재판관이 "자기야, 사랑해~"는 뭐냐고.. 본인 주장이랑 안맞지 않냐고.. 하셨습니다. 남편이 말을 하면 할 수록 모순투성이죠..

  • 27. 제목만 봑ㅆ습니다
    '17.5.29 8:51 PM (1.231.xxx.187)

    뭐 직딩도 쉬운 일은 아니지요
    남자 직딩도 마찬가지

  • 28. ㅅㄱㄴ ㅄ
    '17.5.31 12:21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누구 좋으라고 이혼을 해 준답니까? 그 죄 다 씻을 때까지 돈발어 오는 기계로 전락시켜야죠. 님과 같은 처지에 놓인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http://cafe.daum.net/musoo 여기에 방문해 보시고 대책을 강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154 카톡 이름에 색깔하트? 이모티콘 어떻게 넣어요 5 ㅁ ㅇ 2017/07/01 6,532
704153 참전용사 추모로 칭찬받는 문재인 대통령이 보기 싫었던 오마이뉴스.. 28 ㅇㅇ 2017/07/01 2,813
704152 美서 전통 누빔옷 칭찬받은 김정숙 여사, 선뜻 벗어 선물 11 ㅇㅇㅇ 2017/07/01 4,744
704151 김정숙여사와 503 한복샷 10 . . . 2017/07/01 6,951
704150 로맨스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 이건 어때요? 5 와우 2017/07/01 2,151
704149 펌)펜스 부통령 부인과 오찬 회동 김정숙 여사 메이컵 관련 소식.. 9 이게 외교지.. 2017/07/01 3,362
704148 액취증 수술병원 정보부탁드려요 5 고민맘 2017/07/01 1,649
704147 올리브오일 추천이요 15 dhfflq.. 2017/07/01 6,868
704146 여사님 옷이 궁금합니다. ... 2017/07/01 624
704145 샌들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legost.. 2017/07/01 405
704144 자녀들 시험기간에는 아침밥 좀 더 신경써서 차려주시나요? 11 질문 2017/07/01 2,928
704143 어보 환수 성공! 67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8 고딩맘 2017/07/01 918
704142 트럼프, 한국산 기레기들에게 격노 5 ㅇㅇ 2017/07/01 1,196
704141 효리 가슴 보고 수술 포기했어요. 55 고민중 2017/07/01 56,444
704140 피클 국물 재활용 되나용? 3 시네류 2017/07/01 1,344
704139 문재인되면 나라망한다던 중앙일보사설 6 ㅎㅎ 2017/07/01 1,430
704138 팀셔록 기자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쓴 기사 1 한미회담 2017/07/01 1,040
704137 한미정상회담 각 정당들 논평 3 ㅇㅇ 2017/07/01 747
704136 페인티드베일.. 책, 영화 중 어느게 재밌나요? 9 인생의 베일.. 2017/07/01 809
704135 김정숙여사님 누비옷 15 여사님옷 2017/07/01 7,385
704134 살림 고수분들 질문 있어요. 7 여름 2017/07/01 2,161
704133 아들이 제게 여왕처럼 산다는데 5 칫뿌 2017/07/01 3,155
704132 총알오징어 별로네요 13 ..... 2017/07/01 3,152
704131 애플 스티커 용도가 뭘까요? 1 궁그미 2017/07/01 2,217
704130 헤어에센스 뭐 쓰세요 11 헤어에센스 2017/07/01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