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토요일 보러 갔어요.
제 뒤에 늦게 와서 앉더니 시작하자마자
화장실 가야되는데..지금갈까 야 가자....의자 퉁퉁치면서 나가고 들어오고...
왜 오줌이 앉자마자 마렵나요....이여자야..
냄새가 납니다.뒤를 힐끗보니 신발벗고 발을 복도쪽으로 쭉 뻗었네요...
제 팔걸이에 안 기댄걸 감사해야될까요?
제 냄새나는 운동화를 뒤로 밀어주고 싶었습니다.
다리 꼬다가 의자 툭....다리 피다가 툭..
전 의자 툭툭 치는게 너무너무너무 신경이 거슬리고 짜증나고 그래요.
저만 이러나요???
아니 그리고 이영화 뭔 영화인지 뻔~~~~히 알고 오지 않나요???
뭔 팝콘????????팝콘을 뭐이리 아다닥아다닥 하면서 먹는지...조용히 나레이션 나올때 말이죠.
걍 집에서 볼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