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에 이사를 하고난 후로 요즘 계속 에너지가 없어요.
예전 동네에 살 때엔 주말에 운동강습도 2개씩 받고...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도 가고 했는데... 요즘엔 주말 내내 집에만 쳐박혀 있어요.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답답하게 이러고 있을까 하면서도
계속 축 져서서 힘 하나 없이 이래요..
운동 끊어놓은 것은 가지도 않구요...
PT가 아니라서 그런건지...이사한 동네에 정이 안 붙어서 그런건지..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기도 해요...
사실 굳은 의지로 운동을 하면 더 에너지가 난다는 것도 머리론 아는데
당최 몸이 움직이지 않고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쳐지니
제가 좀 많이 힘이 들어서요.....
어떻게 해야 마음을 다잡고 에너지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