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 성공하려면

.... 조회수 : 3,381
작성일 : 2017-05-29 06:14:11
제가 더 좋아해요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더 좋아하는 감정 감추는 걸도 힘들고 (수위조절)
연락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화기 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것도 너무 힘들고
상대의 마음 헤아리는 것도 힘들어요

그냥 끝낼까하다가 그래도 나보고 싶어하기도 하니까
그래도 조금은 나 좋아하니까 내 스스로를 위로하는것도 힘들어요

그냥 무자르듯 끝나면 힘들까봐 서서히 감정정리하려고 하다가
상대를보면 마음이 커져요

성공할순 있을까요

그나마 상처 덜 받고 끝내는 방법은 뭘까요?
IP : 223.33.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9
    '17.5.29 6:32 AM (114.204.xxx.21)

    에효...저 보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이 사는 지역 을 떠났어요
    얼굴 안보니 괜찮아지더군요...
    우선 얼굴 연락 안하는게 좋아요
    out of sight, out of mind

  • 2.
    '17.5.29 7:23 AM (175.223.xxx.11)

    순진한 성격이면 힘들고요
    여우같고 남자잘 다루는(?) 성격이면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수는 있겠죠

    더 좋아하면 약자잖아요
    성공한다 해도 여자가 약자인 결혼생활은 뭔가 덜 행복해보이던데..

    어쨌든 힘드시겠어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3. ....
    '17.5.29 8:11 AM (175.223.xxx.203)

    밀땅을 심하게 하면 어떨까요?
    엄청 적극적으로 표현하다가 갑자기 뜸해지는거요
    근데 정말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움직인다면 아닌거다하고
    진짜로 결심하고요

  • 4. 막 잘해주다가
    '17.5.29 8:34 AM (125.177.xxx.11)

    갑자기 뜸해지고 시들한 태도보이면
    상대방이 못견디고 다가와요.
    올인하지 말고 밀당을 하세요.
    그래야 원글님의 존재감이 확 느껴질 겁니다.
    밀당을 하는데도 반응이 없으면
    원글님한테 맘이 없는 거니까
    감정소모할 필요없구요.

    아무리 나 좋으면 그뿐이라 생각했어도
    메아리없는 외침은 언젠가 지치게 돼있어요.

  • 5. 투르게네프
    '17.5.29 8:54 AM (14.35.xxx.111)

    친구라고 생각하세요

  • 6. 휴...
    '17.5.29 9:44 AM (202.30.xxx.226)

    어려울걸요.

    따로 시간을 가져봐라, 취미를 가져봐라..하지만..그게 뜻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청춘시대(jtbc 종영드라마) 한 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남녀 연애 해결 드라마는 아니지만 청춘들 연애의 모습들이 나와서 내 젊었던 시절 내 모습들이 돌아봐지더군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책도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이 책을 미리 알았더라면.....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깊은 울림을 주는 인문학 도서는 아니지만 내가 몰랐던 남자와 여자의 근본 차이점을 좀 알게됐어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도 한 번 보세요.

    상처 덜 받고 끝내는 방법?은 없을거에요 아마.

    남자쪽에서 먼저 연락이 없으면 원글도 연락을 끊어보세요.
    그러다 연락 오면 어쩐 일이냔 식의 반응을 보여보세요.
    만나자고 하면 우리 끝낸거 아니냐고 해보세요.

    매달리면 성공한거고..남자 반응도 별 그닥그닥이면
    거기까지인거죠.

    똥차가면 벤츠 오는거고요.

    가끔 여성호르몬 많은 벤츠형 남자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665 헤어디자이너분 있으세요? 셋팅펌 한뒤 셋팅기로 말면 개털 되나요.. 9 ... 2017/07/10 2,121
706664 울딸이 153이에요 ㅠㅠ 14 밑에키 2017/07/10 5,874
706663 비밀의 숲에서 신혜선은 언제부터 조승우 좋아한거예요? 9 redan 2017/07/10 3,796
706662 정리정돈 못하는아이..커서 .공부도 못하죠? 30 답답 2017/07/10 5,864
706661 조희연 ..초중고서 .오픈북 시험' 고민 8 ........ 2017/07/10 1,260
706660 마루 들뜸 보수 했어요. 4 2017/07/10 1,684
706659 확장한 집 못 살겠네요.. 54 ㆍㆍㆍ 2017/07/10 19,114
706658 카레에 참치 캔이나 스팸 넣어도 될까요? 9 고기가 없어.. 2017/07/10 1,974
706657 스텐드형 김치냉장고 좀편한가요? 3 .. 2017/07/10 1,256
706656 만두 두개.. 2 .... 2017/07/10 1,432
706655 효리한테 반한.. 17 ㅇㅇ 2017/07/10 8,078
706654 식물킬러입니다. 집에서 바질 키워보고 싶은데 5 초보 2017/07/10 1,088
706653 일본 여자들의 한국 비하 3 일본 2017/07/10 2,512
706652 해외여행(약 5박7일) 시 노견 강아지는 어디에 맡겨야 할까요 20 여행시 2017/07/10 2,857
706651 콜레스테롤 높으면 뇌졸증 심근경색 보험가입 안되나봐요 1 보험 2017/07/10 1,622
706650 시댁에선 왜 자꾸 같이 여행가자고 할까요? 22 ... 2017/07/10 5,918
706649 와...비가 자동차 세차하는 것처럼 오네요~ 5 ... 2017/07/10 1,344
706648 훈련병 식당 가는 길목 활쏘기 연습한 연대장 2 한국 군대... 2017/07/10 655
706647 민주노총, "이언주 즉각 사퇴하라" 3 235 2017/07/10 876
706646 와...kbs 정말 대단하네요. 9 이럴수가 2017/07/10 2,944
706645 부어치킨 알바 아줌마 그러는거 아니에요 6 -- 2017/07/10 2,455
706644 이인강 목사님 강력한 기도 티락 2017/07/10 4,853
706643 아들방 에어컨 설치시 궁금한점 4 ㅡㅡ 2017/07/10 1,520
706642 에어컨 실외기 설치 컨플레인 9 속타는 아줌.. 2017/07/10 1,696
706641 노충각 남동생이 있는데 너무 아재가 됬어요 6 금미니 2017/07/10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