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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엄마들도 a자식 일을 b자식에게 얘기 하나요?

힘들다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7-05-29 01:02:21
제가 상황이 안좋았던일이나
약을 복용했던 내용이나
경제력부분이나
제남편 얘기를...
안좋은 얘기까지..
왜 다른형제자매한테 얘기해서 절 바보로 만들죠?
심지어 오냐오냐 커서 그렇다는 소리까지 들어버렸어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형제자매랑 잘 연락안하는데
제 치부까지 얘기한거 알고나니 정말 엄마가 밉네요..
그러고나서 형제자매랑 연락하고싶지 않아요
절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어서요
저희 엄마가 일반적인가요?
항의했더니 같은집에 사는데 어떻게 얘기를 안하녜요..
부모님 안계시면 서로 연락도 잘 안할거같아요
IP : 220.126.xxx.6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9 1:04 AM (70.187.xxx.7)

    그니까 입이 싼 부모를 뒀다면 내가 알아서 조절해야 해요. 어차피 내 입에서 나온 말이 퍼져나가는 거니까요.

  • 2. ....
    '17.5.29 1:09 AM (221.157.xxx.127)

    이미 결혼까지 했다면 제일 입다물어야 할 대상이 친정엄마더군요 형제뿐아니라 이모등 친인척에게 까지 나불댐요

  • 3.
    '17.5.29 1:16 AM (76.20.xxx.59)

    젊을때 입 무겁던 사람도 나이드니 자제력이 없어지는지 별별 말도 많고 옮기기도 잘 하고...
    내 얘기 남에게 옮기는 건 물론이고 남의집 사위 조카 얘기까지 떠들어대는데 듣다가 머리가 아파 중간에 끊어야 할 지경이 됐어요.
    엄마에게 사적인 얘기 하지 마세요. 그 방법밖에 없음요.
    엄마에게 화내봤자 그걸로 또 이상한 애 만듭니다. 자제도 목할거고요.

  • 4. 님이
    '17.5.29 1:32 AM (42.147.xxx.246)

    어머니께 아무말도 하지 마세요.
    왜 이런말 저런 말을 합니까?

    그저 날씨가 좋네 .
    어디 놀러가고 싶다 정도로 끝나세요.

    저도 아예 입을 다물기로 했다네요.
    내 관리는 내 자신이 해야 합니다.

  • 5. 울 엄마
    '17.5.29 1:51 AM (182.215.xxx.5)

    전매 특허죠.
    특히 이 자식에게 불만스러운 것, 다른 자식에게 가서 털어내며 하소연하는 거...
    그런 부모 밑의 자식들이 서로 사이 좋을 리가 없죠.
    우리 네 남매 다 제각각 삽니다.
    엄마 덕이죠...
    결국 엄마도 자식들에게 최소한의 책임감에 따른 부양만 받고
    혼자 사시네요...
    ㅜㅜ

  • 6. ㅇㅇ
    '17.5.29 2:46 AM (180.230.xxx.54)

    전 제가 이야기 안해요. 엄마한테...

  • 7. ...
    '17.5.29 3:38 AM (86.130.xxx.12)

    저도 너무 깜짝놀랬어요. 저한테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다른 형제들한테 그런얘기를 제앞에서 하는게아니라 제가 없을 때 하다가 제가 들어오면 후다닥 끊더군요. 너무웃겨요.

  • 8. ***
    '17.5.29 7:21 AM (121.131.xxx.120)

    저희집은 시어머니가 그러십니다.ㅜㅜ
    첫째 며느리 이야기나 흉을 다른 며느리한테 가서 하시고.. 딸한테 가서 하시고,,,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와 구체적인 이야기 잘 안하는데 또 그런다고 다른 며느리한테 가서 흉도 보시고 그래요.
    근데 우리집은 며느리 사이가 나쁘지 않아서 동서가 저한테 시어머니가 그러시는 것을 또 이야기해요.
    근데 동서가 그런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어요. 알고 싶지도 않고 기분만 나빠지니까요.

  • 9. .....
    '17.5.29 9:55 AM (58.233.xxx.131)

    저도 얘기 안해요.
    엄마자체도 성숙한 타입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엄마도 이럴진대... 남이야 오죽...
    나아닌 타인은 누군들 내맘처럼 되지 않으니 아~예 남이 알았으면 하는 이야기는 일절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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