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여드름같은 게 나는건 파운데이션문제일까요??

[ㅇㅇㅇ]

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이에요.

거의 4~5년은 헤라 에어쿠션만 사용했나봐요...

주근깨도 있고, 잡티도 있는데 커버력 아주 좋은건 모르겠지만 예전처럼 꾸미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다른 브랜드 썼다가 맘에 안들까봐 헤라만 사용했어요.

그러다 깨끗하게 좀 보이고 싶어서..인터넷으로 폭풍의 검색질을 해보니..한스킨 컨실러가 커버력이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매장가서 컨실러도 사고 옆에 파운데이션도 있길래 같이 집어 왔어요.

마침 여동생이 시세이도 스틱파우데이션도 줘서 이 3 제품을 마음내키는 데로 쓰고 있어요.

에어쿠션보단 커버력들이 좋아서 만족하는데...

근데 그 이후 ...얼굴에 여드름인지 뾰루지인지...이 나이에 매일 2~3개가 꾸준히 나네요..

아무래도 에어쿠션보단 두껍게 발리니까 피부모공을 막아서 그런거겠죠???

요즘 살뺀다고 밥보다는 풀(?)을 좀 열심히 먹고 있으니 식습관문제는 아닐듯 해요.

[ㅇㅇ]

시셰이도 여드름 잘 나요. 적어도 저한테는.. 넘 건조해서.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예민한 피부라면 로드샵은 웬만함 쓰지 마세요.
성분은 같아도 배합이 다른 건지 .. 아무튼 다르더라구요.

[네..올리브영이었나..]

컨실러랑 파운데이션 두개 해서 2만원 갓 넘었나...많이 저렴하긴 하죠..
이제껏 살면서 예민한 피부라고는 생각 못했고 화장품은 거의 수입브랜드아니면 나이먹고는 설화수나 헤라위주로 사용하긴 했어요.
에효..나이먹었다고 로드샵 화장품도 함부로 못 쓰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