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8 유명한 사진의 주인공이요...
그 사진의 남자분은 어찌됬나요?
1. ...
'17.5.28 8:41 PM (1.250.xxx.185) - 삭제된댓글http://cafe.naver.com/nabacenter/1337
여기 기사가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2. 저도
'17.5.28 8:42 PM (116.120.xxx.56)그사진 보면 넘 가슴아파서
사진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어떤 나쁜넘이 그런 권한을 줬을까요?
도대체 곤봉으로 그청년을 어떻게 했을까요?
그 청년은 어떤 심정이였을까요?3. ....
'17.5.28 8:42 PM (110.70.xxx.227)카페멤버만 볼수 있데요
4. ...
'17.5.28 8:43 PM (1.250.xxx.185)5. ...
'17.5.28 8:43 PM (1.250.xxx.185)6. ...
'17.5.28 8:44 PM (119.214.xxx.201)아마도 그때 희생되지 않으셨을까 합니다만....궁금하네요..
7. 호
'17.5.28 8:49 PM (116.127.xxx.191)518 무렵이면 광주가 집집마다 전부 제삿날이라는 글을 언젠가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광주에는 늘 빚지고 사는 기분이에요8. ᆢ
'17.5.28 8:54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아마도..ㅠㅠ
그때 희생되신 분들중에 뒷머리가 아예 없는 시신도 있었대요.
제기억은 그이유가 곤봉으로 머리를 세게 맞아서라고 말하네요.9. 저 반대편 군인들은..
'17.5.28 9:06 PM (218.237.xxx.83)대체 누구일까요..?ㅠㅠ
어떤마음 있었을까요..?
저 당시에 군인이었던 사람들..
생각해보게 되요.. 저런 만행을
사람이 사람에게 저런짓을..10. 전
'17.5.28 9:15 PM (125.178.xxx.85)아버지 사진 앞에 두고 있는 남자 아이 사진이요
너무 마음 아파요11. 좋아요
'17.5.28 9:23 PM (14.58.xxx.186)군인들한테는 빨갱이라 그랬다는...
남편이 초등학생이었는데 집은 나주인데 누나랑 같이 친척집에서 학교를 다녔데요. 친척 어른이 전쟁났다고 해서 누나랑 둘이 손잡고 피난가는 어른들 따라 밤새도록 총소리 들으면서 산길을 걸어 집에 갔다고... 여름방학 끝나서야 다시 학교에 갔는데 빈 책상이 몇 있었데요. 누구는 이사를 갔고, 누구는...
근데 경상도에 살았던 저는 5.18이 빨갱이들이 반란 일으킨거라는 얘길 들으며 자랐어요. ㅠㅜ12. 비옴집중
'17.5.28 9:38 PM (182.226.xxx.200)전 광주에서 20분거리에서 살았어요.
어느날 집 옆으로 지나는 고속도로에 차가 한대도 안보였어요.
옆집 언니랑 자전거 가지고 고속도로에 올라가서 자전거 연습했어요.
어른들이 광주에 빨갱이가 나타나서 난리가 났다고..
고속도로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했구요.
얼마 후 어른들 소근거리는 말씀이...사람이 겁나게 죽었나갔다고 ㅠ13. lush
'17.5.28 11:06 PM (58.148.xxx.69)저 머리 내려치던 군인들이 태극기 집회에 나온 사람들 이라눈 말도 있더군요 .
서북청년단 ,,
전두환, 박정희때 경찰 군인들 ..14. robles
'17.5.29 2:09 AM (190.176.xxx.113)저도 아버지 사진 들고 있던 꼬마가 제일 마음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