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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입니다.

사람사는세상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7-05-28 20:27:18
이제 막 보고 나왔습니다.
너무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서 힘들었습니다.
사랑합니다.
IP : 211.36.xxx.1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7.5.28 8:3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그래도 노무현이 가장 빛났던 때에 얘기라 울기는 진짜 많이 울었는데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진 않았어요.
    무현 두도시 이야기는 정말 너무 울고 너무 아팠거든요.
    정권도 바뀌고 이제 희망도 생기고..
    이젠 덜 울것 같아요.

  • 2. ...
    '17.5.28 8:37 PM (218.236.xxx.162)

    몰랐던 경선의 과정 영화같은 이야기가 영화가 됐네요

  • 3. **
    '17.5.28 8:44 PM (116.33.xxx.129)

    무현 두도시 이야기볼때는 정말 많이 울었는데
    오늘은 담담하게 보고 왔네요.

  • 4. 쓸개코
    '17.5.28 9:19 PM (175.194.xxx.154)

    오늘 할게 있어 보려다가 못봤어요; 내일 봐야겠습니다.
    윗님 저도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보고 울었답니다.
    부산 아파트 소박한 인테리어.. 두분 얘기하시는 모습.. 발가락 양말.. 담배..ㅜㅡ

  • 5.
    '17.5.28 9:20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랑 보고 왔어요.
    휴지가 없어서 그냥 눈물을 얼굴 위로 줄줄 흘려 보냈네요. ㅠㅠ
    조만간 봉하 함 다녀 올려구요.

  • 6.
    '17.5.28 9:21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누가 영화관 텅텅 비었다 했나요?
    앞 쪽 몇 자리 빼고는 꽉 차서 깜짝 놀랬구만.

  • 7. 저희동네도
    '17.5.28 10:37 PM (116.127.xxx.28)

    저희 동네가 변두리라 영화관이 주말에도 객석이 많이 비어요..근데 오늘 영화보러 갔는데 객석이 2/3이상 차 있더라구요.
    엔딩에 노무현입니다..이러면서 설렁설렁 걸어가시는 모습에 맘이..좀 그랬어요.
    노무현의 시대...그 분 덕분에 열리고, 이제 지금의 대통령으로 인해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었음 싶어요.

  • 8. 저는
    '17.5.28 11:07 PM (118.34.xxx.59)

    노무현대통령 가시고나서
    마음아파서 그분 영상은 일부러 안봤어요
    어제 몇년만에 노대통령 모습을 보니
    목소리가 패기넘치고 진실되고 간절함이 느껴져
    정말 감동받았어요
    우리가 저런 멋진 분을 대통령으로 뽑았구나
    또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니 아직 희망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비록 눈물은 흘렸지만
    비교적 담담하게 봤고
    이제 노대통령영상을 찾아볼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나라 희망있어요
    노대통령도 하늘에서 두발 쭉 뻗고 하하하 웃으며 계실 듯 해요

  • 9. lush
    '17.5.28 11:07 PM (58.148.xxx.69)

    무슨 소리 어제 예매 빨리 했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음 못볼뻔

  • 10. ..
    '17.5.28 11:25 PM (182.209.xxx.78)

    그립죠 유시민님이 고 김근태님은 존경스러운 분이고 노통은 사랑스러운 분 이라 했을 때 가슴속에서 막 감정이 샘솟는거예요. 맞아 우리 노짱 참 사랑스러운 사람이었지..마지막에 무심히 지나치는 시민들 사이로 흥얼거리면서 또 노무현입니다 하며 고개숙여 악수청하시는 모습에서 온갖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노무현은 바로 그런사람인것 같아요 영감을 연민을 사랑스러움을 경외를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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