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푸는 거 좋지만.. 늘 받기만 한다면..

ㅇㅇ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7-05-28 16:56:44
인간관계 그래도 어느정도는 기브앤 테이크가 되어야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만약 어느 한쪽이 받기만 한다면 상대방이 끊어도 괜찮죠?

예를 들어 제가 친구가 좀 많은데 우리집에 초대도 잘하고 편히 놀러오라고 하니 당연히 본인집에는 오란 소리 한번도 안하고 만나자면 늘 우리집으로 오겠다는 애들이 있어요. 이런 애들은 저를 만만히 보는 걸까요?
IP : 211.109.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이
    '17.5.28 5:09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유리한거는 금새 당연시하는게 있더라구요. 원글집이 무슨 공공재인양~~

    사람들 모일 장소 구하는것도 돈드는건데...몇번 장소제공 했다고 계속 해야하는건 아니죠.

    박나래같이 자기집을 술집같이 꾸미고, 지인들에게 봉사하는것도 너무 과하다 싶더라구요.

  • 2. ////
    '17.5.28 5:48 PM (121.168.xxx.208) - 삭제된댓글

    휴...
    82 보면 다들 성인이어서 25세 이상은 될텐데
    어쩜 진짜 세상파악을 못하고
    그냥 시험문제 풀듯 이런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성인인데도 뭐가 옳고 그른지 자기 삶의 세계관이나 중심이 없는건지...

    인간관계에서 뭐가 중요하고 뭘 얻고싶고 어떻게 살고싶은지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어떤 사람은 상대편이 주는거 없어도 배우는게 많아서 자기가 투자 하며 관계 머물기도 하구요
    어떤 사람은 퍼주는게 낙이라 퍼주고 사랑받는것 좋아하기도 하구요.

    만만하게 보던 말던 그게 중요해요?
    본인이 뭘 원하는지 어떤 삶과 관계를 원하는지가 중요하죠.


    하... 한국사람들이 다 머릿속 생각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남들보다 어떻게 앞서나갈지
    어떻게 더 있어보일지
    어떻게 하면 호구 안될지


    이 생각밖에 없는거같아요. 그게 제일 중요한거 아니에요.
    그게 제일 중요한거라 생각하면 그렇게 삶의 중심을 정하시고 딱 그대로 행동 하면 되잖아요.
    왤케 자기 생각은 없고
    그러면서 남에게 전전긍긍하는지.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 3. 참...
    '17.5.28 5:54 PM (120.50.xxx.188)

    저도 여기 질문들 보면..
    대부분 대졸자들들일텐데 참 할말없는 질문이
    60%는 넘는 거 같아요.
    사고력이 초등수준인...

  • 4.
    '17.5.28 5:57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이번엔 너희 집에서 보자

    이렇게 물어서 거절하면 버리세요

    자꾸 요구를 하세요

  • 5. ....
    '17.5.28 6:00 PM (112.151.xxx.45)

    일반적인 기준말고 자기 직감을 믿으세요. 매일 너희 집에 간다고 해도 초대할 형편이 안 되어 미안해하며 형편껏 간식이라도 사오는 사람도 있고, 자기 귀찮은 거 싫어 호구잡는 사람도 있잖아요.

  • 6. 저는
    '17.5.28 7:24 PM (42.147.xxx.246)

    친구집에서 만나자고 하고 먹을 것 싸들고 갑니다.

  • 7. 삼십년 친구
    '17.5.28 9:1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서 다른 도시에 살게되어 오래도록 연락하고
    몇년에 한번이나 만나던 잘친이라 생각하고 한번도
    마음의 깊이를 믈질로 재려는 생각 자체를 못했는데
    서운한태도가 너무 마음에 박혀 그동안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자매가 없는 나는 걔를 자매에게나 할법한 행동들을 걔한테 오랜세월 하고 있었더리고요.
    몸 안좋다하면 한약도 지어보내고 딸이 없는 난 걔네 딸이쁜옷도 사보내고 등등 진심이 아니면 하기힘든 것들로..
    늘 말로만 때우던 ...세월이 흐르고 형편이 좋아졌는데도 ..
    늘 받기만 하던 친구...답례란걸 전혀 모르던데
    단 한번도 답례를 생각조차 하지 않았지만 보통사람들은
    그리 빤빤하기가 힘들텐데...가만히 생각해보니 괴씸해지더라고요.겨우 꼴랑 삼만원에 대한 댓가를 전 이십만원으로 갚고..아까워서가 아니라 밥한번 살줄 모르던 그 몰염치가..
    미련 안두고 끊어버렸어요.
    입만 동동 뜰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265 연년생 키웠던 시절이 지옥이었대요 63 ㅇㅇ 2017/07/09 14,218
706264 통신사 바꿀 때 되니 문자가 엄청 오는데요. 2 . 2017/07/09 818
706263 주방 베란다에 참깨같은게 사이사이 곳곳에 있어요 17 이게 뭘까요.. 2017/07/09 6,816
706262 아버지라는 사람 9 2017/07/09 1,259
706261 aaa가슴에 맞는 브라 추천해주세요~ 1 열매사랑 2017/07/09 1,004
706260 너목보 최진호...이상민이 울만 했네요 1 happyw.. 2017/07/09 2,261
706259 바질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2 2017/07/09 1,470
706258 키이라 나이틀리 나오는 오만과편견이요 18 영화평 2017/07/09 4,227
706257 공부방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마디씩만 조언부탁드려요 4 마밍 2017/07/09 2,065
706256 차 범퍼 긁힘 5 ... 2017/07/09 1,261
706255 시판 닭가슴살 추천해주세요~ 4 ... 2017/07/09 1,361
706254 말린 구기자가 집에 있는데 어떻게 먹는거고 효능은? 5 구기자 2017/07/09 1,796
706253 독서실 등록하러 갔는데 44번 좌석밖에 없다고 해서 24 .. 2017/07/09 4,465
706252 글 좀 찾아주셔요 2 .. 2017/07/09 387
706251 손으로 안쓰고 자판으로 적는것도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1 라라라 2017/07/09 444
706250 다낭 가보신분.. 3 ... 2017/07/09 1,292
706249 다이어트중인데 점심에 짬뽕을 먹었어요 ㅠㅠ 14 플레이모빌 2017/07/09 2,951
706248 곤드레밥 해먹었더니ㅜㅜ 4 ........ 2017/07/09 3,345
706247 혹시 채무 때문에 신용회복위원회 도움 받으신 분 계신가요? 3 고민녀 2017/07/09 899
706246 비도 오는데 부추넣고 6 더 세지네요.. 2017/07/09 1,653
706245 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85.9%…국민의당 3.5% 20 와우~ 2017/07/09 2,951
706244 연애에서 항상 을이 되는 나..도와주세요! 18 갑을 2017/07/09 4,724
706243 비밀의 숲 보니까 루카스 나인 커피 마시고 싶네요 5 zzz 2017/07/09 2,357
706242 여의도 성모병원 근처 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17/07/09 855
706241 애기 델고 키즈카페 가지 왜 그냥 카페 오는거예요? 57 ... 2017/07/09 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