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아기 하루종일 먹을거 달라 그래서 힘들어요
작성일 : 2017-05-28 14:20:02
2356300
물론 안먹는 애보다 낫다 그러시겠지만 저도 둘째 임신 중이라 너무 힘드네요.. 만삭인데 애는 30분 혹은 1시간에 한번씩 뭘 달래요. 냉장고 문도 지가 맘대로 열고 우유 꺼내서 달라그러고.. 그래서 장보고 오면 뭘 꺼내지를 못해요. 그렇다고 주면 깨작 거리지도 않고 잘 먹긴 하는데.. 1시간에 한번씩 밥 차리고 바닥 닦고 너무너무 힘듭니다..
지가 혼자서 먹기 때문에 잘 먹지만 온데 다 흘리기도 하구요.
아침 일과 보면 오전에 일어나서 아빠랑 같이 밥 먹고 - 8시쯤
10시되면 또 한상 차려 먹구요 그뒤 12시되면 점심
1시에 또 간식, 그리고 어디 데리구 나가면 그렇게 간식을 내놓으라고 제 가방을 뒤지고 그래요... 미치겠어요..
신생아때부터 젖도 잘 빨고 잘 먹어서 통통했고 지금도 두돌 치고 비만은 아니지만 통통하니 제 눈에는 이쁜데요.. 원래 타고난 먹성 같긴 한데 한시간에 한번씩 차리고 치우자니 제가 너무 힘들어서 짜증을 내게 되요.
어쩌죠?
IP : 61.6.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28 2:29 PM
(49.166.xxx.118)
우리아기들도 그랬어요..ㅜㅜ
치즈,과일,초록마을 이런데서 과자,주스이런거
사다놓고 돌려먹고
밥은 잘먹는걸로 한번먹을 때 양껏먹을 수 있게..
그렇게 하는 수밖에요ㅠ
우리애는 심심해도 먹을려고 하고 그래서
산책도 시켜주고 놀아주고 그러느라
힘들었네요ㅠㅠ
오전이라도 조금씩 어린이집 보내시는게 나을듯여..
2. ....
'17.5.28 2:39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밖에 나가 노는 동안에는 먹을 거 생각 안나요. 하루동일 집에만 있어서 그래요.
3. 만삭이시면
'17.5.28 2:43 PM
(125.177.xxx.106)
어린이집에 잠깐씩이라도 맡기시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
어린이집에선 활동도 하고 간식도 주니까. 엄마도 좀 쉬구요.
4. ..
'17.5.28 2:45 PM
(124.111.xxx.201)
개그맨 오지헌씨 막내딸이 이제 27개월인가 되는데
님 아이만큼 먹성이 좋아요.
잘 먹고 잘 뛰놀고 화장실도 잘 가고요.
좋은거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그 먹는 모습이 좋아 오지헌씨 인스타 팔로우하고
흐뭇하게 그 애기 봐요.
엄마가 배가 부르고 힘에 부쳐 그렇지 애는 잘 크고 있는거 같네요.
비만이 아니면 잘 먹이세요.
5. ㅋㅋ
'17.5.28 3:41 PM
(211.221.xxx.17)
애들이 너무 뭐 하나만 집착하면 엄마가 힘들죠.. 그게 뭐가되었든 간에..
손 덜가는 음식 좀 준비해두세요 엄마가 쉽게 줄수 있는걸로..
저도 주말에 애 먹여보면 밥하고 설겆이하면 과일달라 그러고 과일먹고 먹은거 치우면 저녁간식 달라고 하고 저녁간식 먹은거 설겆이하면 샤워시키고 재우고 ㅋㅋㅋ 엉덩이 붙일 틈이 없네요
6. ᆢ
'17.5.28 4:06 PM
(121.128.xxx.51)
충분히 주면 배부르면 안 먹던데요
7. ..
'17.5.28 7:59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심심하면 먹을 것 찾아요.
엄마들이 먹을 것을 달라면 재깍재깍 대령하니 아이도 알아요.
아이 관심을 끌만한 뭔가를 하거나 보내거나 해야 되요.
시터를 하루 2시간이라도 구해서 주위를 환기할 필요가 있어요. 만삭이라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17958 |
와 인물없는 유부남도 아가씨가 꼬이는군요 31 |
ᆢ |
2017/08/13 |
17,098 |
717957 |
한글 변경내용추적 기능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2 |
빨간펜 |
2017/08/13 |
2,192 |
717956 |
수 1 을 인강으로 해보려고 하는데요... 3 |
... |
2017/08/13 |
969 |
717955 |
이소라 노래좀 찾아주세요. 2 |
이소라 |
2017/08/13 |
786 |
717954 |
아이가 친구 때문에 다쳐서 병원 응급실 다녀왔다면 친구 엄마한테.. 16 |
음 |
2017/08/13 |
5,366 |
717953 |
자연산회 10 |
진짜? |
2017/08/13 |
976 |
717952 |
수1 앞부분보다 뒷부분이 어려운건가요? 4 |
궁금 |
2017/08/13 |
990 |
717951 |
대한항공 부기장 관련건 일부 82분들 실망이네요 89 |
ㅁㅁ |
2017/08/13 |
9,008 |
717950 |
씨겨자와 바질가루 활용법 알려주세요 11 |
유럽 |
2017/08/13 |
4,304 |
717949 |
이선희 노래에 감동이 없다는 분들께 질문 36 |
질문 |
2017/08/13 |
3,365 |
717948 |
절약도 타고나는 성격이죠? 14 |
... |
2017/08/13 |
4,708 |
717947 |
공범자들 상영금지 가처분 연기, 사법부 왜 이러나 2 |
고딩맘 |
2017/08/13 |
672 |
717946 |
대한항공 사건 글을 다 믿기 힘든 이유 33 |
약가 |
2017/08/13 |
5,791 |
717945 |
영양사에서 영양교사 전환 기사입니다 19 |
영양교사 |
2017/08/13 |
4,014 |
717944 |
남편 폭력ㅜㅡㅠ 38 |
r남편 |
2017/08/13 |
9,457 |
717943 |
뉴욕에서 뮤지컬 보려면 3 |
서리 |
2017/08/13 |
866 |
717942 |
사서교사는.. 23 |
ㅇㅇ |
2017/08/13 |
3,717 |
717941 |
홈쇼핑 중독 어떻게 고치나요? 16 |
흠 |
2017/08/13 |
5,096 |
717940 |
산후조리원 왔는데 너무답답하고 지루하네요 ㅜㅜ 10 |
초보맘 |
2017/08/13 |
3,672 |
717939 |
엄마와 같은 직장에 일하는데 너무 싫어요 독립문제..돈문제.. 11 |
Aaa |
2017/08/13 |
5,104 |
717938 |
가슴 밑에 붙어있는 작은가슴 없애기 3 |
헐 |
2017/08/13 |
1,504 |
717937 |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23살 처자 이야기 8 |
... |
2017/08/13 |
1,723 |
717936 |
발바닥 종기 |
종기 |
2017/08/13 |
1,059 |
717935 |
여름이 끝나가는데 더치커피 기구 샀어요. 4 |
........ |
2017/08/13 |
1,078 |
717934 |
빵에 뭐 발라드시나요 23 |
.. |
2017/08/13 |
4,7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