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싶지않은데.친정맘이 집에 뭐가지러온다구 ㅜ

ㅇㅇ 조회수 : 4,152
작성일 : 2017-05-28 13:42:10
집비워잇어도 저희집에
오가피주셔서 데쳐둔거 (엄마 여행간다구 박스로던져두고
가신거 몇시간데쳐 냉동햇더니 가지러온다구)
가지러온다네요
오늘 우울증너무심해 아침부터 식구들한테해대구
혼자울고잇는데..
엄마 안왓으면좋겟는데..
뭐라해야할까요 ㅜ
솔직히말하면 상처줄말만 또 골라하실듯해서
어떻게든 안오게 둘러대고싶은데 ..
엄마피해 밖에나가기도싫구요 ㅜㅜ
IP : 223.33.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의별 현대어?
    '17.5.28 1:43 PM (124.49.xxx.151)

    듣다듣다 친정맘..;;;;;

  • 2.
    '17.5.28 1:44 PM (116.127.xxx.143)

    진짜라면...친정맘은 또 처음듣는말이라,,낚시같아서

    우울증이라면
    차라리...밖에 나가서 해와 바람 쏘이세요. 그게 나아요.
    밖에 나가서,,,지금 일이있다.다음에 갖다주겠다든지
    택배로 보낸다든지 하세요

    님 싫은일은 하지마세요
    그때 가까운 사람들이 더 상처주더라구요...특히 친정쪽....우울할때..

  • 3. 선수..퀵 불러
    '17.5.28 1:46 PM (58.143.xxx.20)

    보내세요. 친정으로

  • 4. ㅇㅇ
    '17.5.28 1:49 PM (223.33.xxx.83)

    이런글에는 맞춤법 신조어 갖고 비아냥좀 멈춰주면 안됩니까
    너무 힘들어올렷는데
    악마네요..

  • 5. ...
    '17.5.28 1:50 PM (125.137.xxx.47)

    담에 와라고 하던지 퀵보내요.

  • 6. ㅇㅇ
    '17.5.28 1:52 PM (223.33.xxx.83)

    퀵부를 돈은없고..
    저없어도 어차피 문열고 가져가려고 오시는거라..
    다음에갖다 준다..안통할듯해요
    조언감사..

  • 7. 그러면
    '17.5.28 1:55 PM (58.143.xxx.20)

    물건들고 지하철이든 역으로 가세요.
    그러고 나가는 길이다.하셔서 최소한으로
    얼굴 보는게 나을 듯

  • 8.
    '17.5.28 1:57 PM (117.123.xxx.218)

    에효
    그냥 급한약속 생겼다
    커피숍가서 잡지보거나.극장.사우나
    중에 가면 안되나요.
    저도 친정엄마가 이간질이 심해서
    외갓집에서 우리흉보거 다전달해
    우리가 대꾸한거 고대로 다전달해
    머리아퍼서
    낮에 회사다닌다 전화안받았더니
    지금 얼굴안본지 2년 넘어가요

    엄마만나고 나면 위가 아파서 응급실도가고
    소화가 안됐는데
    지금은 2년동안 위아픈게 없어졌어요

  • 9. 으휴
    '17.5.28 1:57 PM (124.49.xxx.246)

    힘내세요 제 딸이 우울증인데 지금 좀 나아졌지만 들을때마다 제맘이 찢어지더군요 얼마나 힘드실까 위로드려요 되도록 스스로를 더 많이 위로해주시고 산책이라도 많이 하세요

  • 10. ^^
    '17.5.28 2:01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있는 그대로 말하세요.
    우울증이 심해서 약물 치료 하고 있다고.
    당분간은 몸도 쉬고 정신도 쉬어야한다고.
    30이 넘도록 본인 일과 본인만 아는 시집간 딸아이에게
    제가 했던 행동이라 말해요.
    당분간은 집 번호 바꾸고 만남을 자제 하세요.

  • 11. ㅇㅇ
    '17.5.28 2:02 PM (223.33.xxx.83)

    따뜻한말 감사드려요
    사람잇는데 가기싫고 ..언제오는지 여쭤봐도
    약속이후에 잠깐들르는거라 대강 몇시간을 이야기하는터라
    내내 나가잇기가 ㅜㅜ
    집에서 식구들없을때 혼자 쉬고픈 마음뿐이네요
    산책도 좋긴한데..오래나가잇기는 힘들어서 ㅜ
    다시 정확한시간 알려달라할까봐요..에효

  • 12. 네.
    '17.5.28 2:04 PM (223.33.xxx.83) - 삭제된댓글

    집번호..바꿔야겟어요..

  • 13. ...
    '17.5.28 2:11 PM (119.193.xxx.86)

    현관 앞에 내놓으세요.
    전화로 현관앞에 뒀으니
    가져가시라고..

  • 14. 그러게요
    '17.5.28 2:16 PM (223.33.xxx.83)

    번호바꿔야겟네요..
    정신과이야기하면 한숨쉬면서 그만다니면
    안되냐고 하는터라..
    그게너무싫어요 ㅜㅜ
    벌써 그만다닌지 한참됏지만..
    사회생활잘하고 잘산다고생각햇는데
    갱년기증상인지...미친듯이 이러네요..

  • 15. 감사
    '17.5.28 2:17 PM (223.33.xxx.83)

    좋네요
    유난히 엄마한테짖는 우리집개 핑개대고
    현관앞에 둔다해야겟어요
    냉동한거 다녹엿다구폭풍잔소리할거 같지만. ㅜ

  • 16. ...
    '17.5.28 2:17 PM (14.37.xxx.165)

    엄마가 그걸로 뭐라하면 그냥 가시라고 등 떠미세요.

  • 17. ^^
    '17.5.28 2:19 PM (203.226.xxx.59)

    토닥토닥~위로 보냅니다
    힘내세요ᆢ이해 백만번~^^
    살다보면 핏줄인 가족들이 더 싫고
    미워질때도 있어요

    윗님의 까칠한 댓글은 못본척~~패쓰

    현관문앞이나
    문열면 바로 앞에 갖고 갈것 두고 ᆢ
    갖고 바로 가시라고 메모를ᆢ
    이러면 좋을듯

    마주치고 싶지 않을때는 그냥 넘어가셔요
    서로 상처 ᆢ주고 받을 우려가 있을것 같음

  • 18. ㅇㅇ
    '17.5.28 2:54 PM (223.33.xxx.83)

    두분 감사드려요
    댓글보며 넘울었네요..
    가족도 이해못해주는데.. 고마워요

  • 19. 저ㅏ
    '17.5.28 8:52 PM (121.171.xxx.92)

    이러고저러고 말해도 안 통할거 같으면 말 안섞는게 최고예요.
    상처되는 말 서로 안해야 서로 상처가 덜해요.
    저도 엄마랑은 최대한 말을 아껴요.
    엄마가 뭐라뭐라해도 그냥 흘러들어요. 듣는듯마는듯...
    본인은 제가 왜 그런지 몰라요.
    얘기 어느날 했더니 그럴수도있지 자식이 그것도 못 받아준다 부터 차갑고 냉정해서 자기한테 상처를 준데요.
    제가 상처받은걸 절대 모르고 인정못하는거죠.
    그뒤 그냥 저냥 지내지만 제가 엄마 이야기에 관심이없어요. 귀기울여 듣지않아요.

    이럴경우는 그냥 현관앞에 내놓으세요. 신경쓰이면 얼음팩 하나 넣어두고요.
    어디간다 그러시든...

    상처받으면서 괜챦은척 그러실 필요없어요.
    나를 먼저 생각하세요.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나중에 엄마를 이해 비슷하게라도 할수있지 엄마를 받아주고 이해하는걸 먼저 하려 하지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45 이상한 친구 1 화나 2017/06/09 756
695944 9급 공무원으로 시작했다면 퇴직시 연금은. 어느정도 2 dma 2017/06/09 2,882
695943 붙박이장 이전설치 4 조이 2017/06/09 1,610
695942 공주풍인 여자들이 동안인거 같아요 20 샤라라 2017/06/09 6,638
695941 과일이나 빵 등 간식거리 인터넷 주문 7 먹거리 2017/06/09 1,897
695940 가사도우미 업체 회비 궁금해서요.. Jennyh.. 2017/06/09 483
695939 나중에 늙어서 국민연금 탈 수 있을까요? 7 40후반 2017/06/09 2,886
695938 우유팩 재생화장지를 샀는데 8 ... 2017/06/09 1,736
695937 자유당 이채익이 518정신, 어용 어쩌구 씨부리는데 저기요 2017/06/09 327
695936 정유라 연기력 짱이다에 한표.. 7 ㅉㅉ 2017/06/09 2,782
695935 이런 경우 조언 좀 부탁 드려요.. 2 ... 2017/06/09 382
695934 강아지 오줌 냄새 제거 방법에 구연산 효과있나요? 8 독수리오남매.. 2017/06/09 2,969
695933 빌라 전세 정말 안나가요.. 4 세입자 2017/06/09 3,642
695932 한국사에대해 잘설명해놓은책 있을까요?그시절을 겪지안은사람이 이렇.. 4 아이린뚱둥 2017/06/09 642
695931 박근혜 사면과 딜 하려는거 아닐까요? 11 뭐든 2017/06/09 2,466
695930 황당한 택시 5 ... 2017/06/09 988
695929 아파트 매매하는데 매도자와 분쟁이 있어요 22 ㅡㅡ 2017/06/09 7,763
695928 상가구매 팁좀 주세요~~ 2 고민 2017/06/09 1,512
695927 문대통령 5년동안 잘 해내겠죠??? 9 까르페 디엠.. 2017/06/09 838
695926 유럽거주 예비산모, 여기는 임산부 양보가 철철 넘쳐요 33 ... 2017/06/09 3,111
695925 文대통령, 문체부 2차관에 노태강 전 체육국장 임명(속보) 23 ㅇㅇ 2017/06/09 3,030
695924 정우택 관련 구글 검색어가 사라지게 된 배경 3 털이란..... 2017/06/09 1,370
695923 인과응보란 10 인과 2017/06/09 2,684
695922 금호동 쌍용라비체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감떨어져 2017/06/09 1,083
695921 강경화는 사각턱이어도 이쁘네요 11 ... 2017/06/09 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