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가물가물 답답하네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7-05-28 11:21:34

기억이 단편적이라 일단 죄송하구요
일단 서양영화고 3년전쯤 영화같아요
베스트오퍼 나오고 막 이런때였어요

제목에도 유럽도시이름이 있었던것도 같고
무슨 유럽의거리 골목이 예쁘게 나오고

어느 남자가 혼자서 갑자기(!) 다른도시로 가는 기차를 타요
뭔가를 추적하는 느낌도 있었고
어느 요양원에가서 누구를 찾아내 만나는 장면도 있었고..
무슨 안경 맞추는 사람도 나오고..
남주 얼굴은 좀 진지한 분위기였던것도 같고




나중에 한번 더 봐아지.. 했던 영화같은데
기억도 저정도이고 답답해 죽겠네요
아무리 검색해도 못찾겠네요

혹시 제목 언뜻 생각나시는 분 계신가요?

제 생각에도 힌트가 너무 빈약하니 기대는 안할께요 ;;;
IP : 39.7.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꽃
    '17.5.28 11:23 AM (218.148.xxx.180)

    리스본으로 가는 야간 열차?

  • 2. 윗님 빙고
    '17.5.28 11:24 AM (124.49.xxx.151)

    리스본행 야간열차

  • 3. 원글
    '17.5.28 11:26 AM (39.7.xxx.132)

    헉 맞아요 !!!!
    기쁜 나머지 감동의 눈물이.. ㅠㅜㅠ

    오전내내 신경쓰였는데
    진작여쭈어볼것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진짜 저정도에도 생각해내시는 분이 계시다니 정말 놀라워요!

  • 4. 오전내
    '17.5.28 11:28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키워드 몇개넣어 폭풍검색했을때
    자꾸만 나오던 영화가 안경.. 이라 - -;;
    거의 포기했거든요
    답답증을 해결해주셔서 너~~~무 시원하네요 !

  • 5. 오전내
    '17.5.28 11:31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키워드 몇개넣어 폭풍검색했을때
    자꾸만 나오던 영화가 안경.. 이라 - -;;
    거의 포기했거든요
    답답증을 해결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요!
    진짜 너~~~무 시원하네요 !

  • 6. 오전내
    '17.5.28 11:31 AM (39.7.xxx.132)

    키워드 몇개넣어 폭풍검색했을때
    자꾸만 나오던 영화가 안경.. 이라 - -;;
    거의 포기했거든요
    답답증을 해결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해요
    진짜 너~~~무 시원하네요 !

  • 7. 눈꽃
    '17.5.28 11:33 AM (218.148.xxx.180)

    하하.. 답답증을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몇 년 전에 어느 82님이 팝송 제목 알고 싶은데, 아는 구절이 딱 한군데라며 "라랄라 랄~라라라랄라 라랄라 랄~라라라랄라 라랄라 랄~라라라랄라" 요거 딱 쓰셨는데, 제가 단번에 맞췄어요.
    세대가 같아서 그런지 비슷비슷한가봐요.

  • 8. 저는.....
    '17.5.28 11:37 AM (121.145.xxx.44)

    내용과 별개로 이런 장면 너무 훈훈해요.. ^^

    제가 오바일 수도 있는데 이런 모습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따뜻한 모습이고 연대인것 같아요.

    일종의 집단 지성(?) "^^

    궁금하던 사람도 궁금증을 풀어준 사람도 또 옆에서 보던 사람도 모두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

    앞으로도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해서 여러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면 좋겠어요.

    (확실히 오바네요."-.- 오전부터 술도 안마셨는데.....왜 세상이 아름다워보이는지....^^;;)

  • 9.
    '17.5.28 11:41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저렇게 노래 맞추는게 가능하다니
    그야말로 거의 신기에 가까운 수준이시군요 흐... 정말 대단하세요 !!

    근데 그 노래는 뭐였나요?
    갑자기 그것도 궁금해요 ㅎㅎ

    아마 저한테 저런식으로 물어보셨음
    저는 대박 화 냈을지도 몰라요 ㅋ

  • 10. 곰실린
    '17.5.28 11:41 A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눈꽃님.
    혹시 그 라랄라~
    Kylie Minogue의 Can't Get You Out Of My Head인가요?
    왜 이 노래가 딱 떠오르는지... ㅋㅋ

    https://youtu.be/c18441Eh_WE

  • 11.
    '17.5.28 11:41 AM (39.7.xxx.132) - 삭제된댓글

    저렇게 노래 맞추는게 가능하다니
    그야말로 거의 신기에 가까운 수준이시군요 흐...
    정말 대단하세요 !!

    근데 그 노래는 뭐였나요?
    갑자기 그것도 궁금해요

    아마 저한테 저런식으로 물어보셨음
    저는 대박 화 냈을지도 몰라요 ㅋ

  • 12. 헉 눈꽃님~~
    '17.5.28 11:43 AM (39.7.xxx.132)

    저렇게 노래 맞추는게 가능하다니
    그야말로 거의 신기에 가까운 수준이시군요 흐...
    눈꽃님 정말 대단하세요 !!
    예사분 아니신듯. 혹시 예술가신가요?

    근데 그 노래는 뭐였는지
    갑자기 그것도 궁금해요

    아마 저한테 저런식으로 물어보셨음
    저는 대박 화 냈을지도 몰라요 ㅋ

  • 13. 마키에
    '17.5.28 12:49 PM (119.69.xxx.226)

    82를 못 끊는 이유 중 하나죠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61 원피스 디자인 이쁜데 총장 넘 짧으면 포기해야겠죠? 5 .. 2017/06/10 2,752
696060 지나고보면 자신에게 어떤사람이 도움이되었고 어떤사람이 해가되었나.. 5 아이린뚱둥 2017/06/10 1,703
696059 태권도 다니면서 자녀들 달라진 점 있나요? 3 태권도 2017/06/10 1,606
696058 몸을 너무 혹사시키는일말구요...어느정도 몸을움직이고 머리쓰면서.. 1 아이린뚱둥 2017/06/10 1,066
696057 전원주택 집들이 겸 바베큐 파티 메뉴 21 집들이 2017/06/10 6,328
696056 제2의 IMF는 온다. 촛불이 타올라 재벌적폐 청산하고 경제민주.. 17 시한폭탄 2017/06/10 3,628
696055 분양자격 엄격히 보고, 돈줄 죄고..투기세력 솎아낸다 샬랄라 2017/06/10 649
696054 잘나가는 연예인들 나이가지고 후려치는 심리는 뭘까요? 7 ... 2017/06/10 2,264
696053 지식을 쌓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식말고 인생에서 또 쌓아야하는.. 4 아이린뚱둥 2017/06/10 1,157
696052 87년도쯤에 대학교 다닌 분들 지방에서는 학생운동 어땠어요.... 21 .... 2017/06/10 3,628
696051 은평구 가까이 여자아이 중고등 다니기 좋은 동네 있을까요? 5 은평구 2017/06/10 1,357
696050 다들 자는데 미세먼지 엄청나네요 3 2017/06/10 2,756
696049 이사 후 작은 전자기기 고장, 보상받을 수 있나요? 2 물어내 2017/06/10 544
696048 수지 왜이렇게 이뻐졌나요? 30 Dd 2017/06/10 10,244
696047 외국에서 태어나서 외국에서만 살다가 한국 살면서 느낀점 24 ㅇㅇ 2017/06/10 6,071
696046 독일 도서관 들어가기 쉽나요?? 8 뮌헨여행 2017/06/10 1,285
696045 2 2 전세제도 불안하네요. 9 .. 2017/06/10 2,127
696044 택배 분실해 보신분 있나요? 5 ㅌㅌ 2017/06/10 1,146
696043 강남지역 맛집 좀 소개해 주세요 외식하고 싶.. 2017/06/10 604
696042 친정엄마가 전화를 안 받아요. 4 .... 2017/06/10 4,274
696041 살면서 어떤지식이 가장필요하다고보세여??미리 공부해두면 사고나 .. 5 아이린뚱둥 2017/06/10 2,050
696040 세계 언어가 한가지로 통일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13 ㅇㅇ 2017/06/10 2,758
696039 나이 50에 하트시그널보고있네요.. 3 연애 2017/06/10 6,301
696038 文대통령 "100% 흠결없는 사람 없어..한미회담에 野.. 8 샬랄라 2017/06/10 2,087
696037 착한데 일 못하는 부하직원 5 장미가 좋아.. 2017/06/10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