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는 재채기하면 "bless you"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뭔가요?

ㄷㄷㄷ 조회수 : 3,935
작성일 : 2017-05-28 08:41:45
우리하고는 좀 다른 표현인 거 같아서
이게 뭐지 싶던데요...재미있기도 하고

영화나 유튜브 보다가 자주 나오는 표현이라
궁금해서요?

IP : 125.180.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름이흐르네
    '17.5.28 8:43 AM (220.125.xxx.137)

    조심하라는 뜻

  • 2. dd
    '17.5.28 8:45 AM (211.184.xxx.125)

    흑사병.

    유럽인구의 삼분의 일이 죽었어요. 그 병에 걸렸다하면 그냥 죽는데 징후(기침)라도 보이면 '신께서 살려주실거다' 자동반사적으로 말해주던 것

  • 3. ....
    '17.5.28 8:51 AM (121.185.xxx.13)

    재채기가 병의 징조이거나 악마가 들어올지도 모른다 생각해서 그로부터 지켜주기 위해서? God Bless you 라고 하던 오래된 습관이요.

  • 4. ..
    '17.5.28 8:51 AM (58.141.xxx.82) - 삭제된댓글

    여러 설이 있는데 제가 아는 것은 서양인들은 재채기할때 영혼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데요. 그래서 재채기하면 옆사람이 '신의 가호가 있기를'하고 영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빌어준다고 하더라고요.

  • 5. 그러다가
    '17.5.28 9:04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재채기를 두 번 연달아 하면
    Double bless you! 해주기도.

  • 6. ...
    '17.5.28 9:17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위와 같은 이유로
    오랜 습관이에요
    그냥 반사적으로 나오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 7. ...
    '17.5.28 9:21 AM (122.38.xxx.28)

    재치기하면 영혼이 빠져나가는데..그때 악령이 들어간다고 믿었기 때문에...신의 힘을 빌어서 그걸 막기위한 주문으로 블레슈...라고 한다고..

  • 8. 재채기
    '17.5.28 9:29 AM (220.244.xxx.177)

    위에서 기원은 설명 해 주셨고
    재채기 방금 한 사람은 재채기 하자 마자 excuse me
    재채기 할때 주위에 있는 사람은 bless you 해 주고 재채기 한 사람은 thank you로 받는게 일반적이에요.

  • 9. ㄷㄷㄷ
    '17.5.28 9:37 AM (125.180.xxx.237)

    모두 좋은 답변 고마워요.
    재채기에도 이런 의미가...놀랍네요.

  • 10. ....
    '17.5.28 12:37 PM (203.255.xxx.49)

    제가 받은 인상은 재치기하면 시끄럽게 하고 옆 사람들한테 실례를 끼친 셈이 되잖아요. 그런데 옆 사람들이 갓 블레스 유 하면서 덕담하면 분위기가 부드러워 지고 기분들이 좋아지니까 그런 면에서 블레스 유 하는 것 같아요.

  • 11. 더블 블레스유 ㅋ
    '17.5.29 11:06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더블 땡큐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932 남편이 집에만 들어오면 하루 종일 티비를 틀어놔요 5 시로 2017/06/06 3,057
694931 82님들은 결혼 몇살에 하셨나요? 30세면 이제 노처녀인가요 21 질문해요 2017/06/06 5,642
694930 가슴이 좀 있는 여자골퍼 의상 3 골프웨어 2017/06/06 1,699
694929 부침개할때 부침가루만 넣음 안되나보네요ㅜ 8 아자123 2017/06/06 3,069
694928 문재인대통령님 연설을 들으면 애국심이 느껴져요... 5 문짱 2017/06/06 950
694927 기포 껴있는 생수 먹어야 할지?ㅠㅠ 2 2L 2017/06/06 4,359
694926 백화점에서 바지 기장 줄이면 택을 직접 떼고 주나요? 3 ㅇㅇ 2017/06/06 1,190
694925 토마토를 먹었더니 피부가 매끈매끈해요! 19 .... 2017/06/06 13,608
694924 비오는밤 반찬궁리 5 첸부인 2017/06/06 1,480
694923 문 네짝짜리 냉장고 사면 후회안할까요? 9 도ㅛ 2017/06/06 4,362
694922 “아베 정권 과거사 태도 비판하자 해고…떳떳하고 싶었다” 1 나라 2017/06/06 435
694921 카톡안하는 사람 주위에 있으신가요? 5 카톡 2017/06/06 6,810
694920 은퇴후 사이좋은 부부들 특징 2가지 11 dma 2017/06/06 8,815
694919 군대에간 조카에게 용돈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3 용돈 2017/06/06 2,333
694918 최고의 사랑 김영철 진짜 별루지 않나요?? 8 난 쫌 2017/06/06 4,442
694917 책 읽기 싫으신분 계세요?;;; 9 햇쌀드리 2017/06/06 1,551
694916 난소암이라네요. 40 ,. 2017/06/06 18,526
694915 롯데마트에서 물건 구입하고 상품평 적으니 100포인트 주네요 4 .. 2017/06/06 1,845
694914 아들하고 이러고 놀아요ㅋ 8 망고 2017/06/06 1,993
694913 도쿄왔는데 참... 57 2017/06/06 24,196
694912 문과수학도 고등입학전에 확통까지 다 나가야하나요? 4 문과성향 2017/06/06 1,674
694911 여기서 추가될점좀 알려주세요... 3 아이린뚱둥 2017/06/06 304
694910 비비파운데이션은 그냥 바르는건가요 1 곰표커피 2017/06/06 887
694909 남자들 집변기에서 앉아서볼일보는거 28 ㅇㅇ 2017/06/06 4,124
694908 예방주사 맞고온 3개월 말티즈가 토해요 12 .. 2017/06/06 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