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중반까지만 해도 사람들 만날때
주절 주절 내 얘기 많이 했는데 우여곡절끝에 느낀점은
듣고만 있어도 된다.
지금 40 초반.. 누군가 나보다 말을 많이 해서 내가 굳이 말을 안해도 되고 , 누군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간단히 대답 하는정도로 말하니, ( 이건 남편 직장 관련 모임. 4 개월에 한번쯤? 만나는 모임)
모임을 다녀온 후에 쓸데없는 걱정을 안하게 되고
말을 줄이고 상대방을 듣고, 간혹 궁금한것만 물어봅니다.
사람들중에 자기가 대화를 주도 해야하고 집중 관심을 원하는 유형이라면 이게 힘들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생각해보니 나이들수록 인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니 마음이 편해지는건 있네요. 개인적으로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냥 인간관계로 인해서 너무 고민 하지 말고 살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운거 같아서 올려봐요.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내가 남의 우선순위가 아니라 그렇지
누구든 자신의 우선순위에게는 먼저 연락 한다는점.
누군가 먼저 자기한테 연락 안온다고 섭섭하다고 하시는분들.. 그 누군가에게 당신이 우선순위가 아닐뿐.. 그 사람들도 자신의 우선순위에게 먼저 연락합니다.. :) 그러니 연락안오는 사람에겐 마음을 비우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듯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인간관계 글 자게 베스트로 간 거 읽고서
인간관계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17-05-28 01:12:52
IP : 184.181.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게
'17.5.28 4:38 AM (106.248.xxx.50)정답이네요. 지내보니까 이게 정답인데....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데 괜히 말 많이 묻는
말에 성실히
답해야 된다 생각해서 주절주절 약점 다 오픈하고 했더라구요 ㅠ 그리고 우선순위에겐 먼저 연락한다는 것도 맞구여^^
두고 두고 저장해두고 싶어요2. 같은
'17.5.28 8:43 AM (180.224.xxx.96)같은 생각인데요
점점 말도 줄고 호기심도 줄어드니
혼자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게 귀찮아지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싶기도 해요3. 가까워질수록
'17.5.28 1:53 PM (175.223.xxx.188)막대하는 사람도 있고, 더 잘하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4. 난로처럼
'17.5.30 7:58 AM (116.122.xxx.104)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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