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방금 들어왔
노무현 팬인 저는 티슈까지 준비해갔는데 그냥 한 두번 눈물 주루룩 흘린게 전부인데...
개인적인 느낌은
광주시민들 정말 다시보게 되었구요 (정치적으로 깨어있는 곳 같아요)
저 울산사는데....울산에서 판이 뒤집히는 계기가
거기서 괜히 우쭐해지고...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은 깨어있다는거 다시한번
노무현 대통령은 정말 달변가에 필력도 대단하신데....그 모든것이 진정성에서 나오니 와닿는 느낌이 다른듯
바보....바보 노무현이 정말 잘 딱 맞는 별명같아요
이 분이 꿈꾸는 세상이 그리 쉽게 올거 같지 않다는 비관적인 느낌도 들고...대나무는 꺽어지되 휘어지지는 않는구나...하는것도 보여주시네요
사실 재미는 잘 모르겠고.....그냥 담담히 그 분을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는 되었습니다
진정한 바보 노무현
그 곳에서 잘 계시지요?? 나의 또다른 아버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입니다
옥사나 조회수 : 534
작성일 : 2017-05-28 00:59:47
IP : 218.239.xxx.20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가천국
'17.5.28 2:11 AM (118.34.xxx.205)저도 오늘보고왔어요.
어릴땐 몰랐는데
호소력 진정성 흡입력이 어마어마하고
매력이 넘치는.상남자더군요.
중앙정보부 자기 감시하는사람에게 오히려 전도하고
자기친구라고 구해주고,
그래서.그사람도 자기 보호해주니 왜 보호해주냐고 자긴 끌려가야한다고 ㅎ
두려움모르는 열정, 사랑,정의감이 넘쳐서
흥얼거리며 신나게 선거운동하시는 모습에
하고싶은거 다 하고 가셨구나.
문재인이란 친구 남겨줘서 이렇게 대를 이어 꿈을 이루게 하시는구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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