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첫 명절입니다. 시누이들한테도 선물해야 하는건가요?

... 조회수 : 6,569
작성일 : 2011-08-31 13:12:05

4월에 결혼하고 첫 명절이예요.

신랑이랑 명절 선물 얘기를 하다보니

신랑이 누나들 (2명) 선물도 하자고 하네요.

누나들 선물도 해야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손 위니깐 하자고..

저도 여동생있는데...

양가 부모님과 시누이들 선물 사자고 합니다.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올려요.

선물 해야 하는건가요?

그러면 그냥 좀 저렴한 선물셋트로 해도 될까요...?

 

IP : 211.226.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1 1:13 PM (110.13.xxx.156)

    형제들 끼리는 저렴한거 하면되요 양말이나 선물셋트 같은거

  • 2. 저도
    '11.8.31 1:17 PM (61.78.xxx.173)

    윗분말에 절대 동감!!!! 처음부터 하지 마세요.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한거 되요

  • ..
    '11.8.31 1:20 PM (110.13.xxx.156)

    하면 서로 같이 하는거지 요즘 시누들이 일방적으로 바라는 시누들이 있나요
    님들은 그런가요 올케가 선물주면 일방적으로 받고 바라고..
    상식적인 사람이 더 많아요 . 한번 드리고 나면 이런거 서로 부담스러우니 생략하자는 시누들도 있구요

  • 3. 이발관
    '11.8.31 1:20 PM (119.196.xxx.13)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된다는것만 알아두시구요. 근데 남편되시는분이 저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할정도인데
    저렴한걸로 성이 찰까요??--;; 올해 추석만하면 된대요?내년 설은요?
    평소에 이런저런 선물을 주고받으셨던가요???
    아마 첫명절이라 선물 얘기하는것같은데 남의집 첫명절에 와서 음식하느라 애쓰고 고생한거 생각하면
    외려 줘야할판이구만...--;;
    그래도 정하겠다고 하면 그쪽은 누나들 둘밖에 없는거잖아요,
    시댁은 손위니깐 챙기고 처가는 손아래 처제밖에 없으니깐 패스??
    챙기려면 다 챙기시고 아니면 딱 부모님것만 하고 마세요.속보이네

  • 4. ..
    '11.8.31 1:28 PM (125.152.xxx.193)

    한 번 주고 계속 줘야 하고.....양말 그런 거 줬다가 잘못하면 욕 얻어 먹을 수도 있다는 거....명심해요.

  • 5. ...
    '11.8.31 1:30 PM (14.33.xxx.188)

    어우.....전 시부모님께도 안한거 같은데....
    가서 노동하는것만으로도 화가나는데 선물까지?
    원글님~ 시부모님 성향이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명절되어 일하다보면 내가 미쳤다고 선물까지 했나! 싶지 않을까 모르겠어요.

  • 6. 양말..
    '11.8.31 1:32 PM (168.248.xxx.1) - 삭제된댓글

    전 시누이가 셋이에요..^^
    저도 양말 했었어요.

    형님두분이 애기가 있어서
    애기들 옷값하시라고 10만원씩 드리고....

    전 조카들 생일은 안챙기고
    명절에 10만원씩 드리려구요..

    근데 양말 너무 좋아들 하시던데요^^
    보통 자기양말 좋은거 못사지 않나요? ㅋ (전그런데..ㅎㅎ)

  • 7. ...
    '11.8.31 1:34 PM (211.212.xxx.119)

    하려면 님 여동생 것도 챙기세요. 아주 저렴한 참기름 세트나 햄 세트라도...그렇게 형제들끼리 주고받는 걸로 해야 나중에 애 생기고 돈 들어갈 데 많아지면 부담되어서 줄이든지 합니다. 처음부터 시댁 우선으로 살아가다 보면 나중엔 친정 식구는 친척이나 가족으로 생각 안 하고 늘 2순위, 남이에요. 그리고 평소 보살펴 준 웃어른께 인사 드리는 게 명절은 맞지만 반대로 결혼하고 첫 명절이니 어른 노릇하기 위해 어린 여동생에게 선물이나 용돈 줄 수도 있죠.

  • 8. ..
    '11.8.31 1:43 PM (115.143.xxx.31)

    전 명절마다 합니다.. 자주 못 만나니 생일이나 기념일 같은 거 챙기기도 어렵고..
    비싼거 아니고, 양말선물할때도 있고 1,2만원대 선물세트 합니다.

  • 9. 걍 안하면 좀 그러니까
    '11.8.31 1:52 PM (122.42.xxx.21)

    1~2만원대 저렴한걸로 하심됩니다
    저도 매번 하고 받지를 못하니 속은 상하지만 저렴한걸로 하니까 걍 그러려니 하고 매번 합니다

  • 10. 손위..
    '11.8.31 2:00 PM (114.200.xxx.81)

    손위에 하면 당연히 손 아래에도 해야죠...

    원래 나이든 사람이 나이 어린 사람한테 더 베풀어야 하는 법인데
    친정 여동생들은 쌩까고 자기 누나들만 손위니까 하자고 하면 말이 되나요.

  • 그러게요..
    '11.8.31 2:02 PM (114.203.xxx.227)

    뭔가 남편 마음씀이 넓지가 못하네요..
    처음 가족된 의미면 다 같이 챙겨야지, 무슨 기준으로 손위만 챙기고, 손아래는 안챙기고..-_-;;

  • 11. 그냥..
    '11.8.31 3:29 PM (125.177.xxx.148)

    저도 명절마다 부담 안 될 정도로 2만원 선에서 합니다.
    시댁, 친정 안 가리고 시동생네나, 제 친정 남동생네나 같은 물건으로 참치 셋트나, 식용유 같은 그냥 부담 안되고 먹을수 있는 걸로 합니다.

    그쪽에서도 그 정도 물건이 항상 오니, 뭐 부담 안가고 서로 좋긴 합니다.

  • 12.
    '11.8.31 5:09 PM (219.250.xxx.196)

    저흰 결혼하고 첫 명절에 내려가니 시어머니가 시누네 선물 챙겼냐고 물어봐서
    아뇨? 했더니 당장 가서 사렴 ... 해서 샀거든요
    형제들간에 선물 해야하는 거라고
    제가 아주 순진했던 때라... 넵... 하고 투덜거리며 사긴 했는데
    시누네는 선물 받기만 하고 안하더라구요
    이건 무슨 논리인지,,,
    한 5년을 저희쪽에서 주기만 하다가... 결국 관뒀습니다
    참... 저흰 시이모, 큰댁 선물까지 다 챙겼어요

  • 13. ..
    '11.9.1 4:38 PM (183.100.xxx.232)

    저 시누들 선물과 시조카 사촌 시동생들 선물 바리바리 싣고 시댁 내려가 선물해도
    누구하나 고마원 하기는 커녕 당연히 받기만 하더니 줄주는 모르더군요.
    울애들 돈한푼 주지 않아서 요즘 안합니다 .

    평생 부처님 가운데 토막으로 살생각 있으심 하시고 아님 하지 마세요.
    나만 돈쓰고 당연히 주워담는 시댁 식구들 이젠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2 글삭제했습니다 50 고민고민 2011/08/31 7,840
8931 李대통령, 재계 총수들과 공생발전 간담회 2 세우실 2011/08/31 1,047
8930 아이허브질문좀 할게요 3 띠룩이 2011/08/31 1,384
8929 9월3일 연신내에서 여성의전화, 아름다운가게 가 행사를 해요 .. 웨덜리 2011/08/31 1,291
8928 명절 때 형님께 선물하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9 새댁 2011/08/31 1,694
8927 日원전근로자, 작업 1주일만에 '급성 백혈병', 논란 1 블루 2011/08/31 1,246
8926 우유 대신 두유 먹어도 칼슘섭취 이런건 비슷할까요> 9 ㅎㅎ 2011/08/31 5,343
8925 딴지 재정상태.. .. 2011/08/31 1,499
8924 신 언론통제 방식 10 네이버꺼져 2011/08/31 1,457
8923 쌀을 무료로 준다고 나오라고 하는 사람들 뭐에요??? 13 ?? 2011/08/31 2,214
8922 저기 나꼼수 어디서 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5 wjrl 2011/08/31 1,726
8921 이명박, 오세훈 1 세금진공청소.. 2011/08/31 1,108
8920 지금 119.196.xxx.179 가 온통 분탕질을 하고 다니네.. 5 엠마.. 2011/08/31 1,490
8919 아이 젖떼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많아요 6 답글절실 2011/08/31 1,397
8918 초등아이 밥잘먹게 하는 영양제(?)란 게 있나요? 4 섬아씨 2011/08/31 2,385
8917 나이 30넘은 미혼이 고향 시골로 내려가면 좀 그럴까요 4 휴. 2011/08/31 1,864
8916 박태규 영장실질심사 포기…오후 발부 결정 5 세우실 2011/08/31 1,484
8915 남편과 살기 싫고 이혼 싫고 애하고 외국가서 기러기 생활하는거 13 ... 2011/08/31 5,716
8914 서울시 주민감사청구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15 주민 2011/08/31 1,556
8913 동생이 차를 바꾼다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어떤 차가 나을까요? 6 알고싶어요 2011/08/31 1,771
8912 생리증후군이 심해요...ㅠ.ㅠ 5 힘들다 2011/08/31 1,932
8911 매직후 올림머리 가능한지요 머리요 2011/08/31 1,427
8910 "짤"이 뭔뜻이예요? 8 ?? 2011/08/31 9,863
8909 육아로 인해 망가진 수면리듬 언제쯤 정상으로 되려나요 7 ..에구 2011/08/31 1,474
8908 어떻게 해야할까요.경미한 교통사고 경험하셨거나 지인의 경험..... 스피닝세상 2011/08/31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