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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리 안비킨다고 몰래 사진 찍는 사람 봤네요..

.. 조회수 : 1,860
작성일 : 2017-05-27 17:51:12
버스인데 학생이 할머니한테 안비킨다고
몰래 사진 찍다가 들켰나봐요.
학생은 계속 폰 보고 있어서 못 봤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저도 못봤다가 큰소리 나서 보니 그런 내용으로 싸우더라고요.

그걸 폰으로 왜 찍은걸까요?
찍은 사람도 아줌마? 할줌마 나이대라 인터넷에 올릴것 같진 않았는데
끝까지 몰래 찍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안하고,
학생이 따지니 그만하라 소리 지르고
오히려 화내고
주변사람들이 아줌마 그만하라고 말리니 그만하다가
다시 학생 불러서 학생입에서 잘못했단 소리라도 들으려고 하는지
잔소리하려해서 주변사람들이 그만하라고 짜증내고..

솔직히 그 아줌마가 이상한 것 같아요.
차라리 살짝 불러서 몸이 아픈거 아니면 양보하는게 어떠냐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몰래 찍고, 소리 지르고, 끝까지 사과도 안하고..


이런 사람은 심리가 뭘까요
IP : 223.6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개념
    '17.5.27 5:53 PM (175.223.xxx.86)

    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고 인터넷 사용법을 알려주면 나타나는 흔한 현상이죠 뭐.

  • 2. 구름이흐르네
    '17.5.27 5:54 PM (220.125.xxx.137)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죠
    본인이 잘못한거 알아도, 창피해서 사과를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단 질르고 보는거죠
    그게 진짜 창피한일이란걸 알아야 할텐데요.

  • 3.
    '17.5.27 5:55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지하철, 버스에서 앞에 사람 서있는데
    다리 포개고 앉은 사람들 사진도 찍힙니다

    원글은 그 학생 부모세요?

  • 4. ..
    '17.5.27 6:02 PM (223.62.xxx.1)

    무슨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거에요? 갑자기 학생 부모냐니요?
    포개고 앉은 사람들도 찍히니까 안비킨것도 찍을 수 있다는건가요? 윗님은 그 사진 찍던 아줌마인가요?

  • 5. 솔직히
    '17.5.27 6:09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50대 부터는 자차 가지고 다녀야 되지 않나 싶어요
    저렇게 젊은 애들과 자리 하나 가지고 보기 사납게 싸우는게 ㅠㅠ
    노년복 (돈)이 좋아야 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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