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량이 부족할까요?

여름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7-05-27 16:31:34
앞집에서 자꾸 물건을 밖으로 냅니다
처음엔 유모차 한 대더니 차츰 문고리에 우산을 걸고
여러 물건을 놓아요
그게 자기 집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집 벽 쪽으로도
분리수거 박스를 쌓아요
그러더니 이번엔 보니 음료수 먹은 통, 팩까지 비닐봉지에 담아
내 놨네요
요즘 날씨에 벌레가 금방 생길텐데요
박스 잴때부터 심경이 불편했는데 그래도 앞집이라 인사 정도
하는 정으로 꾹꾹 누르고 있고 남편도 넘어가라는데요
여태 우리만 오래 살고 앞집은 몇번 바뀌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민폐 끼치기는 커녕 너무 좋은 분들만 살았었거든요
이젠 그 비닐봉지 보니 화가 치미는데 메모장이라도
하나 붙이려 하는데 제가 배려가 없는 걸까요?
IP : 175.120.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27 4:33 PM (121.128.xxx.51)

    직접 얘기 하세요
    아니면 관리실에 얘기해서 치우게 하세요

  • 2. 아뇨
    '17.5.27 4:35 PM (220.70.xxx.204)

    공동주택에서 상대방 집도 생각을해야지요....
    왜 그렇게 생각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 3. 관리실에 얘기했더니
    '17.5.27 4:36 PM (175.120.xxx.181)

    말 해도 안 듣는다며 다른 핑계를 대네요
    그쪽도 주민이라는 거죠
    비슷한 사람들이 좀 있나봐요

  • 4.
    '17.5.27 4:46 PM (121.128.xxx.51)

    그럼 얼굴보고 싫은 소리 하세요

  • 5. ...
    '17.5.27 4:48 PM (58.230.xxx.110)

    말씀하셔야죠...
    그 관리실 일안하네요~

  • 6. ㅡㅡ
    '17.5.27 4:5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직접 말씀하세요 아니면 메모라고 붙이던가요
    님 집벽쪽에 놓은 쓰레기들 저라면 그 집 현관문앞으로 옮겨놓을듯

    그리고 그런 몰상식한 앞집이랑은 인사안하고 지내는게 더 낫지 않나요?

  • 7. 일단 관리실에
    '17.5.27 4:59 PM (219.115.xxx.51)

    밖에 물건 놓는 거 많이 싫지요. 일단 관리실에 복도 관리 잘 해달라고 더 강하게 말씀하시고, 안되면 직접 말씀하셔요. 쪽지보다는 직접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8. 경험상
    '17.5.27 6:03 PM (211.36.xxx.141)

    복도에 너저분하게 물건 내놓는집은 못배우고 경우없고 뻔뻔한 집이예요. 부딪치는걸 두려워하면 그냥 참고 사셔야 해요.

  • 9. 경험상
    '17.5.27 6:05 PM (211.36.xxx.141)

    깨끗한복도, 이웃과 불편해지는것

    홧병과 쓰레기더미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할상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045 강남지역 맛집 좀 소개해 주세요 외식하고 싶.. 2017/06/10 604
696044 친정엄마가 전화를 안 받아요. 4 .... 2017/06/10 4,274
696043 살면서 어떤지식이 가장필요하다고보세여??미리 공부해두면 사고나 .. 5 아이린뚱둥 2017/06/10 2,050
696042 세계 언어가 한가지로 통일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13 ㅇㅇ 2017/06/10 2,763
696041 나이 50에 하트시그널보고있네요.. 3 연애 2017/06/10 6,302
696040 文대통령 "100% 흠결없는 사람 없어..한미회담에 野.. 8 샬랄라 2017/06/10 2,087
696039 착한데 일 못하는 부하직원 5 장미가 좋아.. 2017/06/10 2,448
696038 LG디오스 냉장고 아빠랑 딸 나오는거..여자 얼굴 부담스러워요 7 ㄹㄹㄹ 2017/06/10 2,166
696037 남편의 이 나쁜 말습관 어떻게 고칠까요? 7 절대 2017/06/10 2,505
696036 남편이 자꾸만 수저를 놓쳐요 28 이상 2017/06/10 15,447
696035 [단독] 53개 公기관 '朴정부 낙하산' 솎아낸다 4 아싸 2017/06/10 1,086
696034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언론 있습니다 4 펌글 2017/06/10 785
696033 지금 kbs2 영화 무간도 시작하네요 6 느와르 2017/06/10 1,394
696032 자연눈썹 질문입니다. 1 다음주 2017/06/10 1,153
696031 노트북에 cd 롬이 없는데요 7 cd 2017/06/10 1,378
696030 위,대장내시경 하다 병 옮을수도 있나요? 4 미미 2017/06/10 2,255
696029 신어보니 이 샌들이 젤 편하더라..하는 신발 추천 좀...부탁드.. 33 곰발 2017/06/10 10,067
696028 알쓸신잡 책이야기도 좋네요 22 순천 2017/06/10 5,244
696027 2017, MB의 유산 4대강 : 2부작 2 환경 2017/06/10 793
696026 문주란 "동숙의 노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 3 완전 엽기네.. 2017/06/10 4,172
696025 길냥이..먹어 어떻게 주나요? 5 ㄹㄹㄹ 2017/06/09 661
696024 당명을 바꾸면 국민들은 당정체성을 잊어버리게 되나요? 문짱 2017/06/09 377
696023 요즘 안경쓰는 애기들 참 많네요. 3 ... 2017/06/09 1,541
696022 제주 오갈때 비행기 수화물 부치는 방법 좀. 1 블루 2017/06/09 1,605
696021 시어머니께서 손을 떠시는데 왜 그러실까요? 7 며느리 2017/06/09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