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름진 음식(삼겹,장어 등) 먹고 바로 배아프신분?

삼겹살 조회수 : 5,985
작성일 : 2017-05-27 14:11:55
외식 할 경우엔 거의 80프로 이상
먹고나서 몇걸음 걷거나 자리 일어서기전 신호가 옵니다..
(주로 닭갈비, 기름진음식, 고기류..)
집에서도 기름진 음식 먹고 30분 이내로 배가 아파요..

장이 예민해서 그런건가요?
먹자마자 어떻게 바로 반응이오는지 ㅠㅠ..

남편은 이해가ㅜ안간다고 그 전음식이 상한거 아니냐 하는데
아무것도 안먹고 첫끼로 고기를 먹어도 똑같거든요.

저같으신분 있나요?

회식하기도 겁나요..ㅠㅠ 집에 오는 도중 막 배가 아파서..
IP : 118.35.xxx.1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5.27 2:14 PM (116.127.xxx.144)

    그런건 괜찮은데

    배즙이나,,녹즙등...이런거 먹으면
    배가 안좋아서...거의 안먹어요.

  • 2. ..
    '17.5.27 2:15 PM (182.226.xxx.163)

    장어같은경우는 더 바싹구워서 먹으면 괜찮다고해요..장이 예민한사람들은요..다른사람들보다 좀더 구워드세요..

  • 3. 저경우는
    '17.5.27 2:15 PM (182.212.xxx.108)

    날 것만 먹으면 배탈이나네요

  • 4. 저도
    '17.5.27 2:16 PM (218.147.xxx.159)

    그래요.
    그래서 밖에서 기름진거 잘 안먹어요.
    집에선 바로 화장실 갈 수 있으니 맘 놓고 먹는편이구요.
    파스타도 오일리한거나,크림파스타는 먹고 배 아픈날이 많구요.
    빈속에 라떼만 마셔도 배아파요.(식후에 먹는건 또 괜찮구요ㅠ)

  • 5.
    '17.5.27 2:18 PM (117.111.xxx.247)

    제 남편과 아이가 그래요..
    정말 심할땐 수저놓자마자 갈 수준..ㅜ
    그래서 그런지 무지먹어대는데 살이 안붙어요.. 돈만 많이 들고..ㅜ
    님도 마르시지 않았나요..?

  • 6. .....
    '17.5.27 2:21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저요. 바로 신호 와요.
    그래서 너무 기름진거 잘 안먹어요 ㅠㅠ

  • 7. ,,
    '17.5.27 2:36 PM (118.40.xxx.38)

    전 다 아무신호 없는데
    시켜먹는 족발만 먹으면 당일 새벽부터
    배가 난리
    삼겹이고 뭐고 아무 이상 없는데
    왜 족발에서 그러는지??.

  • 8. 저는
    '17.5.27 2:43 PM (116.127.xxx.144)

    족발 경우엔
    향 때문이 아닐까요...
    인공향이든..한약향이든(한약을 넣을리는 만무하고...)
    그리고 족발국물 계속 조금씩 남겨뒀다가...다음 국물에 또씨고..
    일종의 씨국물로 해서 그렇지 않을까...싶은.

    전 족발의 특이한 향이 잘 안맞더라구요
    향에 좀 민감해서

  • 9. 씨그램
    '17.5.27 2:45 PM (119.67.xxx.136)

    제 신랑이 그래요 특히 장어먹으면 화장실 자주가요

  • 10. 저도
    '17.5.27 4:16 PM (14.36.xxx.12)

    저도 장어만 먹으면 폭풍**하네요..

  • 11. 나옹
    '17.5.27 6:52 PM (39.117.xxx.187)

    저요. 제가 그러다 쓸개가 없는 사람이 되었죠. 쓸개 그러니까 담낭이 지방소화를 위한 기관이에요 간에서 나오는 담즙을 담낭에 저장했다가 지방을 소화시킬 일이 생기면 한꺼번에 분비해서 소화하기 어려운 지방을 소화시킵니다. 그런데 담낭이 무슨 이유로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지방 많은 음식 먹으면 배 아프게 돼요.

    20대에 황제 다이어트 한다고 3일을 야채스프만 먹다가 4일째에 소고기 먹고 위경련이 와서 중단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피자만 먹으면 그렇게 배가 아프고 위경련 장경련이 와서 아팠어요. 세상에서 제일 아픈게 그거더라구요. 저는 애 낳는것보다 더 아팠어요. 알고 보니 담낭염. 담낭에 돌이 생겨서 담즙분비를 막아서 그런건데 불규칙하게 담즙 분비가 되면 그 담즙이 소화관을 그렇게 자극해서 너무 너무 아파요. 결국 나중에 담낭절제수술했네요 지금은 지방 있는 음식 먹어도 아프진 않고 잘 먹습니다만 더부룩하고 한참후에 약간 배아프긴 해요. 요새 LCHF 다 뭐다 해서 고지방 다이어트 많이 하던데 담낭염 유발시키기 쉬워요. 조심해야 합니다.

  • 12. 흐..
    '17.5.27 6:53 PM (118.35.xxx.175)

    마르진 않았는데 먹는것에 비하면 살이붙진 않는갓 같아요. 아직도 배가 꼬르륵 하네요
    라떼.. 저도 라떼류 먹으면 꾸르륵 난리납니다 ㅜㅜ

  • 13. 저도 그런데
    '17.5.27 7:30 PM (220.119.xxx.189)

    소음인이라서 그런가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312 뉴스룸에ㅈ김진태문자 나왔어요 7 ㄱㄴㄷ 2017/05/29 3,086
692311 영작 문법오류 부탁드립니다 8 중3 수행 2017/05/29 542
692310 고스톱 계산법을 잘 몰라요 9 이러고 2017/05/29 1,589
692309 대박대박. 다음의 꽃검색이요 8 진짜 2017/05/29 3,308
692308 아이가 커버려서 슬퍼요 18 울적 2017/05/29 3,764
692307 뇌종양 어느정도로 심각한 병인가요?? 10 2017/05/29 6,599
692306 해바라기씨 미국산과 중국산 어떤게 덜 나쁠까요? 5 ㅇㅇ 2017/05/29 1,783
692305 클래식 음악기획사 이름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4 아침햇살 2017/05/29 620
692304 왜 학종을 반대하는거예요? 28 ... 2017/05/29 3,355
692303 한샘에서 발명한 진공 블랜더 써보신분?? 3 .. 2017/05/29 1,335
692302 철문에 갇힌 개를 도와주는 놀라운 고양이 8 동영상 2017/05/29 2,125
692301 오래된 집 거실 나무 몰딩에서 수축하면서 나는 소리는 어쩔 수 .. 2 에휴 2017/05/29 1,065
692300 김상조 아들 병역특혜 ㅋㅋ(엠팍펌) 14 qqq 2017/05/29 5,577
692299 욕 먹을 각오로 쓰는 글 39 2017/05/29 9,075
692298 현금봉투 박근혜씨 참모들 나눠가져 5 헐썩은 2017/05/29 2,718
692297 우리들의 인생학교 보는데 1 ... 2017/05/29 545
692296 진공청소기 솔달린 헤드 물에 담궈 놓으려는데요 멀 풀어놓으면 될.. 2 잘될 2017/05/29 559
692295 [JTBC 뉴스룸] 예고........................ ㄷㄷㄷ 2017/05/29 615
692294 오이소박이 도와주세요(얼마전 올라온 레시피 관련) 11 이런 2017/05/29 2,441
692293 장뇌삼 아이가 먹어도 되나요? 2 고3엄마 2017/05/29 819
692292 사람 초대해놓고 음식 준비하는 사람 8 포유 2017/05/29 4,718
692291 자식에게 가르쳐주고싶은 지식과 경험 지혜 어떤거 있으신가요? 1 아이린뚱둥 2017/05/29 875
692290 애 전면책상 책장이 칸막이 없이 넘 길어요 뭘로 막지요? 2 ㅇㅇ 2017/05/29 718
692289 월세 세입자인데요 (수도배관문제) 3 제발요~ 2017/05/29 1,109
692288 탈모 3 파랑 2017/05/2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