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주민들이 순하고 매너있는 동네 추천해주세요~!
느리고 둔한 성격.. .30중반까지 떠밀리듯 정신못차리고
치여살다보니 삶에 지쳤어요...기후 따뜻한 남쪽에서
좋아하는 바다나 보고살게 부산 쪽으로 이주하고 싶어요.
부산이주문제로 부모님께도 의논했는데, 사람 사는 데는
어디든 다 비슷하다고, 제가 현실을 모르고 환상가질까 우려하
시네요..글구 부산은 바닷가쪽이라 사람들이 더 억세고 드셀수도
있다고 충고도 하셨구요; (제가 뜬구름 잡는건지..^^;)
그 말듣고 좀 걱정이 되긴한데, 그동안 넘 치여산거 같아서
환경적으로 편안한 곳에서 심신이라도 편히지내고 싶어요.
부산 지역에서도 경제적으로 안정돼있고 주민들이 매너있고
순한 동네....경상도 특유의 억세거나 억센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동네 있나요??
마트, 공원 등등 생활여건 괜찮은 곳으로 추천해주세요~
1. 아아아아
'17.5.27 12:14 PM (182.231.xxx.170)돈 좀 있으면 해운대요~
근데 부모님 말씀이 맞아요~2. ㅇㅇ
'17.5.27 12:18 PM (175.223.xxx.207)해운대 마린시티가 좋다는건 82를 통해서 익히
들어왔죠^^ 문제는 가진 자산없는 미혼녀라
부촌?은 패스해야 한다는게...^^
암튼 추천 감사요~3. ..
'17.5.27 12:33 PM (222.234.xxx.177)바다쪽 억세다는 이미지는 어촌을 말하는거에요 어촌에선 일이위험하고 하니 사람들이 그 생활에
버텨 살다보니 강해요4. 부산사람
'17.5.27 12:45 PM (211.213.xxx.72)가진 자산이 없으면 그냥 부모님말씀 들으세요.
부산을 무슨 좀 발전한 시골정도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오셔도 맘고생 하실듯하네요.
바다가 보이는 동네는 주거비 당연히 비싸구요, 바다 안보이는 동네도 인프라가 충분히 형성된곳은
주거비 만만찮아요.
경제적으로 안정돼있고 주민들이 매너있고 순한 동네....라......
그런곳이면 주거비 당연히 높습니다.5. ㅇㅇㅇ
'17.5.27 12:5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서울도 매너있고순한동네 찾을려면
주거비 비싼동네죠
지방이라도 마찬가지
부산은 제2의도시인데
억쎈어촌정도라 생각하신듯6. ㅇㅇ
'17.5.27 1:05 PM (175.223.xxx.207)211.213 전 경북 모처 출신이기도 하고 부산을 시골정도로
생각한적 없는데요. 글 다시 읽어보셔야 할듯..
바다가 보이는 가까운 곳에 살겠다고 한적도 없구요.
혼자 단정짓고 그렇다고 꼬리표 붙여버리는 이상한
분이로군요. 당황스럽네요.
억센 어촌이라 생각하고 말한건 정확히 말해 제 부모님
이구요, 저는 그 생각이 맞나 틀린가 생각했을뿐
받아들인적 없습니다.실제로 경험한것도 아니구요.7. ᆢ
'17.5.27 1:07 PM (125.182.xxx.27)전 집은 부산인데 일때문에 서울반부산반사는데 부산오니 우선 머리가시원해요 바다가있어그런지 사람들도 서울사람만큼 민감함은 덜해요 요즘은 다 아파트생활이라 새아파트작은거로 사심될듯한데요 센텀도좋고 광안동이나남천동도좋아요
8. ㅇㅇ
'17.5.27 1:08 PM (175.223.xxx.207)그리고 굳이, 굳~이 말씀드린다면
주거비 비싼동네라고 저같은 서민이 아예 못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서울의 모 지역만 해도 부유층 단독주택들
사이에 다세대 주택이나 작은 주택들도 공존하듯이
상대적으로 주거비 저렴한곳이 있을수도 있구요~
생각을 넓혀본다면 선택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9. ㅇㅇ
'17.5.27 1:19 PM (175.223.xxx.207)125.182님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센텀이나 광안동. 남천동을 추천해주셨네요~
아파트살 정도의 능력은 안되지만 주거지로 한번
고려하고 계획 세워볼게요~
그러고보면 남천동은 살기좋은 동네로 손에 꼽히는듯
하네요^^10. 새벽바다
'17.5.27 10:35 PM (218.154.xxx.70)우동 마린시티나 센텀쪽은 좀 도시 느낌나고 소비성향이 높은곳이라 그쪽보다
좌동 신도시나(북좌동을 선택하면 장산,도서관,스포츠센타,인프라가 잘되어있어요)
추천하고 싶은곳은 달맞이빌라 추천해요.해운대바다,문텐로드..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송정도 가깝구요.11. 새벽바다
'17.5.28 4:23 AM (218.154.xxx.70)달맞이는 청사포도 가깝고요..
좌동신도시랑 가까워서 불편함은없어요.12. ㅇㅇ
'17.5.28 8:37 AM (175.223.xxx.179)고맙습니다 새벽바다님..부산여행때 낮에 달맞이고개
들렀다가 청사포를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좌동신도시나 달맞이 빌라쪽으로 고려해볼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2126 | 어제 커피숍에서 정말 무식한 여자를 봤어요. 36 | 어제 | 2017/05/29 | 21,476 |
692125 | 자동차보험 알뜰한 꿀tip 이예요~^^ | 레몬트리 | 2017/05/29 | 1,506 |
692124 | "국민연금, 靑지시로 '삼성합병'에 찬성했다".. 2 | 샬랄라 | 2017/05/29 | 1,457 |
692123 | 무릎 넢어져서 까졌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0 | 상처요 | 2017/05/29 | 6,122 |
692122 | 적양파가 더 맛있나요? 4 | 맛으로만 | 2017/05/29 | 1,511 |
692121 | 에어 서큘레이터 vs 선풍기 5 | 화창한 날 | 2017/05/29 | 9,213 |
692120 | 장어구입이요 4 | 나마야 | 2017/05/29 | 622 |
692119 | 유시민옹 썰전으로 16 | ㅇㅇ | 2017/05/29 | 2,840 |
692118 | 혐한서적 출판한 무토 일본대사가 한국 수능제도 격렬하게 비난~ 3 | 무토일본대사.. | 2017/05/29 | 650 |
692117 | 약사가 공무원보다 낫나요 20 | ㅇㅇ | 2017/05/29 | 6,193 |
692116 | 눈아프고 코 아파요. 폐가 답답한데 오존때문이죠? 4 | ㅜ ㅜ | 2017/05/29 | 739 |
692115 | 서훈 국정원장후보 아내 약사 17 | ㅇㅇㅇ | 2017/05/29 | 4,579 |
692114 | 그릇 브랜드 많이 아시는 분 10 | ??? | 2017/05/29 | 2,871 |
692113 | 고혈압에서 좋아지신분 계시나요? 8 | 걱정 | 2017/05/29 | 2,510 |
692112 | 82쿡 보석같은 글 (패션 인간관계 뭐든지) 알려주세요 다시 읽.. 15 | 82쿡 | 2017/05/29 | 3,202 |
692111 | 이언주 전화번호 이거 맞나요? 9 | 언주 | 2017/05/29 | 2,252 |
692110 | 층간소음, 낮에는 참으시나요? 12 | -- | 2017/05/29 | 3,452 |
692109 | 허브 화분 매일 물 주나요? 3 | 화분 | 2017/05/29 | 878 |
692108 | 남편이 제가 부정적이라 지적하는데요 5 | ㅇㅇ | 2017/05/29 | 1,327 |
692107 | 어버이연합수준의 시아버님. 6 | ........ | 2017/05/29 | 1,377 |
692106 | 약국보조 이력서를 넣을까 말까 고민되요 ㅠ 8 | .. | 2017/05/29 | 2,794 |
692105 | ... 16 | 운글이 | 2017/05/29 | 3,268 |
692104 | 동유럽문화탐방 8박10일 3백3십3만원 어떨가요? 6 | 초6 | 2017/05/29 | 1,347 |
692103 | 축농증 소금물로 좋아지신분 10 | gh | 2017/05/29 | 2,168 |
692102 | 오래다닐직장, 친한그룹을 만든다 or 그냥 혼자 다닌다 (택1).. 4 | 조언구함 | 2017/05/29 | 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