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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 수석딸 의전원간 게 뭐가 문제인가요

김00 조회수 : 12,296
작성일 : 2017-05-27 11:22:02

저희 때도 고2떄부터 고민하다가 외고에서 이과로 바꿔서 의대 간 친구도 한반에 3명이나있었고

심지어 미대 간 애도 있었습니다

문과인 줄 알고 입학했는데 점점 공부하면서 나는 이과구나 혹은 나는 미술이구나 라고 발견하고 자기 진로 수정한거죠

그게 뭐 잘못인가요 이과로 진로 수정하는 건 어렵지가 않아요 그냥 수능칠때 이과용 수능치면 되는거거든요 과정이고 절차고 뭐고 없어요

다만 본인이 고생하는 거죠 수2를  문과인 외고에선 안 가르치니까 혼자서 독학해야합니다그리고 외고에서 이과 공부하는 거 쉽지가 않아요 정말 공부 잘 하는애들만 합니다 왜냐하면 외고는 문과라서 수2를 가르치지 않고 과학도 이과 과학을 안 가르쳐서 혼자 독학해야해요 (아 생각해보니 고3떄 이과반이라고 수학 과학만 하루에 2시간 정도 따로 한것 같긴 하네요 근데 정말 몇명 안되요 제가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
외고를 부정으로 간것도 아니고 조국 딸 정도면 과외도 별로 안 받고 갔을걸요


그리고 외고에 과외 쳐들여서 온 애들은 결국 나중에 이대도 간신히 가고 한양대 중대 한 애들도 한 반에 2~3명 나옵니다 아니면 성대나 고대가서 고시 공부한다고 깨작대다가 고시폐인 되서 지방대 로스쿨을 서른 중반 나이에 가는 애들도 저엉말 많아요 이런 애들 다 과외발로 외고 온 애들입니다

 

 본인이 학습능력이 있는 애들은 다들 저런 고시폐인 안되고 고시가 삘리 붙거나 아님 좋은 회사 들어가서 열심히 삽니다
과외빨로 외고 와서 대학까지는 어떻게들어가지만 그 이후에 망한 애들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그리고 부정입학으로 대학간것도 아닌데

그리고 공대에서 의전원 얼마나 많이 가는줄 아시면서 그걸 가지고 트집인가요

정말 공부 잘했네요 조국딸도요...

저도 문과인 줄 알고 외고 갔는데 점점 수학쪽이 잘 맞는 거 같아서 이과 갈까 하다가 학교에서 이과 수학이랑 과학 제대로 안 가르쳐서 혼자 공부하는게 두려워서 그냥 문과 갔는데 아직도 후회가 됩니다 이과반이라고 이과수학 과학만  좀 가르쳐주긴 하는데 그거 가지곤 택도 없을 거 같았거든요 요즘도 드는 생각이 내가 멍청했구나 그때 용기내서 바꿀걸..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전.화.기가 취업 깡패라고 하는데 물론 이것도 이젠 많이 사그러졌지만 차라리 그때 이과로 진로 수정했음 취업 더 잘되겠다 싶었거든요

 

IP : 14.39.xxx.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5.27 11:23 AM (210.219.xxx.237)

    왜 제목으로 또 판을 까세요??

  • 2. 제 말이요
    '17.5.27 11:23 AM (14.52.xxx.157)

    무슨 특혜나 꼼수로 간것도 아닌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

  • 3. 원글
    '17.5.27 11:26 AM (14.39.xxx.7)

    판을 깐게 아니고 베스트에 어이없는 댓글들 보고 글을 쓴건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외고에서 이과 공부하는 거 쉽지가 않아요 정말 공부 잘 하는애들만 합니다 왜냐하면 외고는 문과라서 수2를 가르치지 않고 과학도 이과 과학을 안 가르쳐서 혼자 독학해야해요
    외고를 부정으로 간것도 아니고 조국 딸 정도면 과외도 별로 안 받고 갔을걸요
    그리고 외고에 과외 쳐들여서 온 애들은 결국 나중에 이대나 간신히 가고 한양대 중대 한 애들도 한 반에 2~3명 나옵니다 아니면 성대나 고대가서 고시 공부한다고 깨작대다가 고시폐인 되서 지방대 로스쿨을 서른 중반 나이에 가는 애들도 많아요 이런 애들 다 과외발로 외고 온 애들입니다 본인이 학습능력이 있어서 다들 저런 고시폐인 안되고 고시가 붙거나 아님 좋은 회사 들어가서 열심히 삽니다
    과외빨로 외고 와서 대학까지는 어떻게들어가지만 그 이후에 망한 애들 한두명 본게 아닙니다

  • 4. ...
    '17.5.27 11:28 AM (121.141.xxx.138)

    워낙 조국 교수가 "개혁"에 대해서 그 동안 목소리 높여 비판해 왔으니 그만큼 기대치를 높여놓은 잘못이겠죠. 자식문제에 있어선 이 사람도 어쩔 수 없는 기득권이구나 싶은데요. 어차피 뭘해도 어느 진영이던 내 편은 감싸고 적은 욕하고 그런거죠 서로 똑같은 행동하면서 내가 옳네 니가 그르네 이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 5. 내로남불
    '17.5.27 11:29 AM (122.36.xxx.22)

    그니까 그런 자유로운 입시제도 유지하던지
    왜 학종100으로 미리 애들을 눌러버리겠다는건지
    대학 가서도 내길 아니라고 다른길 찾는데
    중딩고딩때부터 자기길을 어찌 안다고‥
    독일 영국 이런 나라서 초4부터 공부와 기술로 진로 나눈다더니‥그게 좋아 보였나‥
    암튼 교육정책‥특목고나 폐지하는 선에서 끝내야지
    더 손 댔다가는 다음 정권 잡는건 물 건너갈 듯

  • 6. 원글
    '17.5.27 11:33 AM (14.39.xxx.7)

    아니죠 자기 딸이 공부 잘하는데 그리고 지금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의 제도에서는 외고가 있고 본인 딸이 공부 잘해서 외고 간다는데 그걸 어쩌겠나요 여러분 같았으면 여러분이 조국 교수였으면 심지어 민정 수석 되기 전임에도 외고라는 제도가 존재하고 여러분 딸이 공부잘해서 외고 간다는데 뜯어말리나요
    조국 까는 사람들이 더 위선자네요

  • 7. 원글
    '17.5.27 11:35 AM (14.39.xxx.7)

    저도 입시때문에 하도 고생했던 사람이라서 중학교때 맨날 엄마에게 내가 교육부 장관이 되겠다고 그랬었어요 정말 외고 입시 공부가 너무 싫었거든요 근데 일반 고등학교 가면 분위기 안 좋고 외고 간 선배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해서 입시 공부 정말 하기 시른데 해서 외고 갔네요 저 역시도 그 제도에 불만이 많았지만 그 시대를 살고 있는 한 개인으로서는 본인에게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참내 본인들도 그 입장 되면 다 같은 선택 할거면서요 위선입니다

  • 8. ..
    '17.5.27 11:39 AM (39.7.xxx.187)

    조희연 교육감도 본인 아이는 외고가고, 조국도ㅠ본인은 서울대 법대 나와 교수하고,딸은 외고에 의전원에 논란 대상 되는 유리한 곳은 다 갔잖아요.
    그런 사람이 붕어 개구리 개천에서 행복하면 됩니다라고 하는대, 교육문제 때문에 발 동동 거리는 사람 입장에선 짜증이죠.
    내 자식은 보냈으니 너희 자식들로 실험해보자도 아니고

  • 9. 조민희
    '17.5.27 11:41 A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조민희 씨?

    여기서 이러심 안됩니다

    댓글 읽지도 않는건지

    말귀를 못알아쳐먹은 척 하는건지..

  • 10. ...
    '17.5.27 11:43 AM (121.141.xxx.138)

    외고를 부정으로 간것도 아니고 조국 딸 정도면 과외도 별로 안 받고 갔을걸요
    --------------------------------------
    그냥 사실에 근거한 님 의견만 개진하세요 엄한 소리 곁들여 공격당할 빌미 주지마시고. 그리 공부 잘했음 의대가지 의전원을 가나요? 공대가 의대보다 우대받는 시대도 아닌데. 진보라해서 가난하게 살고 사회주류에 편입하지 말아야한다는 멍청한 소리도 우습지만 국회위원, 공직자의 자식들이 의전원, 로스쿨은 다니면 사회적으로 여러가지 말이 많잖아요. 조국은 무조건 까방권 줘야합니까?

  • 11. 게다가
    '17.5.27 11:43 AM (39.7.xxx.187) - 삭제된댓글

    공부 잘하면 가면 되지 하는데 바뀔거라는 시스템 안에선 정말 공부 잘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는지, 자소서 대필해서 가는지 그게 모호한 시스템이니 그렇죠.

  • 12. ...
    '17.5.27 11:44 AM (175.223.xxx.211)

    조국딸 보니 일반대학 나왔던데.. 의전은 본인이 선택해서 간거겠죠.
    대학원까지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하나요.나이도 26살인가 되고..그나이면 자기가 알아서 결정합니다.
    요즘 조국수석이 주목받으니 여기저기서 유독 조국 못잡아먹서어 안달인듯...

  • 13. .....
    '17.5.27 11:47 AM (118.176.xxx.128)

    부정 입시로 간 것도 아니고 실력있어서 갔으면 됐지 이게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 도통 이해를 못 하겠네요.
    반문 세력이 아주 미쳐 돌아가는 듯 합니다 .

  • 14. 그러니까
    '17.5.27 11:49 AM (39.7.xxx.187)

    공정한 입시 시스템 만드세요. 바뀐다는 교육정책이 실력대로 갈지 상황 불투명해서 걱정 태산인데, 학벌 최고 혜택받는 사람들이, 내 아이는 로스쿨 의대 보내면서, 학벌 없어도 행복합니다. 의사 변호사 아니라도 됩니다. 외치면 그게 머리에 들어 오나요.

  • 15.
    '17.5.27 11:50 AM (116.125.xxx.180)

    왜 논란거리가 되는지 못할정도로 등신들이니 짧게 설명해주면

    실력있으면 가게 해주는 그 제도를 문재인 정권이 없애겠다고 하니

    이 난리예요

  • 16.
    '17.5.27 11:52 AM (116.125.xxx.180)

    반문세력이 미친게 아니라

    우리 이니 찬양 주의자들이 미친거겠지요!

    말똑바로하구요

    당장 82만 봐도 우리 이니 무조건 찬양하는 지지자가 많이 줄어보여요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하고 수능절대평가 밀어부치면
    가만 안있어요

  • 17. ....
    '17.5.27 11:53 AM (211.221.xxx.182)

    학종제도에서는
    문과출신이 중간에 진로바꿔 의대전공 갖는건
    절대 불가능이고
    특히
    외고에서 의대가는거 자체가 불법이죠.

  • 18. 개천에서용나지마라
    '17.5.27 11:54 AM (140.206.xxx.64)

    조국 민정수석은 개천에서 용날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근데 조국수석 딸이 의전원 간건 개천에서 용난게 아니니 비난마세요!
    원래 잘사는 집에서 평범한 의사되는 건 개천에서 용나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 19. 아고참
    '17.5.27 11:57 A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공부 잘 되는 아그들은 원하는대로 가고요
    잘 안되는 아그들은 이른바 학벌이 안좋으니까
    학벌 안좋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만들자는데

    그럼 공부 잘하는 애들도 일부러 못하는척 해야하나요?
    이 세상에 머리쓰고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 직업도 있고
    기술이나 계산, 영업으로 승부보는 직업도 있고
    단순업무만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공부공부에만 매달려서 잘하는 아이들 들러리로 불행해지는 세상 말고
    학벌 따지지말고 각자 능력껏 살아도 행복한 세상 만들자는데
    대체 조국교수 딸이 의전원간게 뭐가 문제인가요
    그럼 바르게 살고 싶어하면 의사도 변호사도 하면 안됩니까?

    이건 뭐 논리도 없고 무조건 발목잡자는
    에휴.....딱 국민수준 나오네요, 20프로 지지자들

  • 20. 지 자식들 곯는거 모르고
    '17.5.27 11:58 AM (39.7.xxx.144)

    문빠질. 모지란 인간들...부모가 모지라니 애들 사는 꼴 그런것도 어쩔수 없는거지.

  • 21. ..
    '17.5.27 11:58 A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외고 국제반을 갔다가 이과로 빠져 의전원이라....

    정보좀 있다는 엄마들은 아는 바가 있지요.

  • 22. 쇼쟁이들
    '17.5.27 11:58 AM (1.233.xxx.49) - 삭제된댓글

    그니까 개천에서 용날 필요없다 . 개천에서 가재붕어로 살아도 행복하면 된다는 소리는 지껄이지 말았어야죠.

    내 딸은 아비된 입장에서 어쩔수 없었다니~~ 아비된 입장에서 어떻게 고입 대입에 대처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 23. 당장82만 봐도?
    '17.5.27 12:01 PM (182.225.xxx.22)

    우리이니 무조건 찬양하는 지지자가 많이 줄어보인다고요?
    님은 처음부터 지지자도 아니였을것 같네요.
    찬양이라는 단어를 쓴걸보니.
    정권타령 그만하세요. 꼬투리 잡을려고 혈안이 된 게 너무 드러나잖아요

  • 24. ...
    '17.5.27 12:01 PM (110.70.xxx.84)

    무슨 진보인사들은 마이너스통장에 전세살며 시장통 물건사서 쓰고 자녀들은 학교도 등록금 비싸 보이는데 가면 안되고 일반국민들도 흔히 모르고 하는 위법도 안되는 무슨 수도사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고 자유당에는 성범죄, 탈루, 음주운전 등등 별 개같은 짓을 해도 찍소리도 못하면서 한다소리가 갸들은 원래 드러워서 털어봤자란다. 에라이 참여정부 시즌2냐???

  • 25. 니들 문느님도 못구하는게
    '17.5.27 12:01 PM (39.7.xxx.144)

    공부 못하는 니들 자식들이다. 정신 차려.

  • 26. ..
    '17.5.27 12:07 PM (121.165.xxx.75)

    원글님
    옆에 베스트 글을 찬찬히 읽어 보세요.
    단지 외고 나와서 의전원 갔으니 욕한다... 가 아니잖아요.

    나는 용기가 없어 우리 아이들이 주류가 되는 걸 막지 못했다. 너희들은 미친 경쟁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게 키워라
    이런 말도 안되는 주장들이 어이없다는 거죠

  • 27. 자격지심?
    '17.5.27 12:07 PM (223.131.xxx.229) - 삭제된댓글

    39.7.xxx.144

    이분 혹시 자녀분 몇년째 의전원 떨어지셨어요?
    아님 안철수 빠?
    하는짓이..참...

  • 28. ...
    '17.5.27 12:15 PM (110.70.xxx.172)

    딸이 의전원 간게 무슨 진보인사로서 못할짓이라도 한것처럼 말하네..
    조국 딸도 다커서 본인이 선택한 길일텐데...
    왜이리 말이 많은지..어이가 없네..

  • 29. ㅇㅇ
    '17.5.27 12:17 PM (223.33.xxx.116)

    )
    외고에서 의전원간게 문제라기 보다는,
    본인들은, 자식들 좋은학군 좋은 특목고 외고 보내고 싶어서 난리치면서,
    일반국민들에겐 학벌 그딴거 필요 없고, 좋은 학군 좋은 고등학교 입시 외고 과고 다 필요 없는거야. 그래서 없애려고.
    앞으로는 그딴거 중요하지 않아. 그냥 놀면서 창의성 개발이나 하고 우리가 시험도 없애줄게.. 이러는 태도가 이중적이긴 하죠?
    한국은 어차피 외고 없애도, 특정지역에 좋은학군 메리트가 더 강화될수밖에 없다는거 뻔히 알면서 저러는게 좀 어처구니 없긴 함 ㅎㅎ 그걸 가장 잘 아는 양반들이 2222222

    놀면서 창의성 개발이나하고
    스타트업이나 하지
    뭐하러 빡신 외고 가고
    의전원갔을까요..

  • 30. ..
    '17.5.27 12:19 P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우리 애들도 본인이 알아서 선택할 기회 주세요
    왜 멀쩡한 정시 폐지한다고 그래요?

  • 31. ,,,,,
    '17.5.27 12:25 PM (119.206.xxx.33)

    외고에서 의전원간게 문제라기 보다는,
    본인들은, 자식들 좋은학군 좋은 특목고 외고 보내고 싶어서 난리치면서,
    일반국민들에겐 학벌 그딴거 필요 없고, 좋은 학군 좋은 고등학교 입시 외고 과고 다 필요 없는거야. 그래서 없애려고.
    앞으로는 그딴거 중요하지 않아. 그냥 놀면서 창의성 개발이나 하고 우리가 시험도 없애줄게.. 이러는 태도가 이중적이긴 하죠?
    한국은 어차피 외고 없애도, 특정지역에 좋은학군 메리트가 더 강화될수밖에 없다는거 뻔히 알면서 저러는게 좀 어처구니 없긴 함 ㅎㅎ 그걸 가장 잘 아는 양반들이 2222222
    333333이게 팩트지요

  • 32. 능력있어서
    '17.5.27 12:46 PM (60.216.xxx.219)

    능력있어서 외고가고 의전원간게 뭐잘못?
    그리고 오히려대단한거죠.. 본인들이 외고갔는데 막상 의전원 가고, 그러니까 "아 외고가 입시용으로 전락 했으니 폐지하자" 이런 생각 하시는거죠.. 정말 대단한 자아성찰이고 자기반성

  • 33. ....
    '17.5.27 1:05 PM (211.221.xxx.182)

    60님, 그러면 외고에서 의대갈수있게 길을 열어주는게 맞겠죠.

    지금은 불법이라구요.

    사실 그때도 외고에서 의대가는거에 엄청 말 많다가
    결국 불법으로 묶어버린거잖아요.

    60님 말대로 나중에라도 능력이 돼
    문과에서 의대가는게 좋은거라면
    외고에서 의대가는길, 열어줘야해요.

  • 34. ....
    '17.5.27 1:07 PM (211.221.xxx.182)

    그러니, 사실, 조국 딸 스스로
    학종제도의 불합리를 드러내는 증거인거죠..

    다른사람들에게도
    진로를 바꿀 수 있는 기회, 줘야한다는 겁니다.

  • 35. ㅇㅇ
    '17.5.27 1:22 PM (39.7.xxx.225)

    묻지마 지지자들의 공통점

    독해력이 딸린다

  • 36. 외고에서 의대를 간다해도 합법이예요
    '17.5.27 1:33 PM (175.223.xxx.124)

    실제로 제 동창들 그런 애들 있으니까요 외고를 갔으면 무조건 문과만 가라고 법으로 써놓았나 참내.. 그리고 문과여도 교차지원이란게 잇어서 의대갈 수 있고요.. 아 정말 무식하다 못 말림

  • 37. ....
    '17.5.27 1:38 PM (211.221.xxx.182)

    175님. 지금 제도에서는 외고에서 의대가면 불법이에요.

    그리고 문과에서 교차지원으로 의대가는건
    학종 제도에서는 불가능한데요?

    누가 누굴보고 무식하다는건지
    실소가 나오네요.....

  • 38. ....
    '17.5.27 1:44 PM (211.221.xxx.182)

    지금이야 학종 100퍼센트가 아니니
    문과에서 교차지원으로 의대가는게 가능하지만

    학종 백프로 되면
    단군 할아버지가 와도
    문과 이과 교차지원 불가능해요.

  • 39. 제정신이면 저럴 수 없다
    '17.5.27 1:49 PM (210.220.xxx.109)

    도대체 언제적 입시정책을 들고와서 쉴드를 치는건지...

    이사람들은 무식한게 자랑이야??

    화만 더나.. 가뜩이나 학종땜시 열받는데

    우리애 인생 당신들이 책임질꺼 아니면 가만히나 있으라구요!!!!

  • 40. 외고나오신 원글님
    '17.5.27 2:00 PM (1.233.xxx.49) - 삭제된댓글

    조국딸 의전원간게 외고나와서 간게 문제가 아니고요..

    본인딸은 모든 최고 엘리트 코스 밥고 의전원까지 만들어놓고 개천에서 용되지 말고 붕어가재로 행복하라는 글 올려서 까이는 겁니다. 수능 무력화시키고 다른집 자식들이 부모후광없이 공부해서 의대 갈길은 막아놓고.....

    이제 아셨쪄요?

  • 41. ....
    '17.5.27 2:27 PM (211.221.xxx.182)

    조국 딸처럼 문과에서 이과로, 이과에서 문과로
    중간에 전공바꿀수 있게 하려면

    학종 백퍼센트는
    무조건 안됩니다.

    지금 조국 쉴드치는 분들, 전공바꾸는거
    괜찮다는 주의잖아요?

    그럼, 다른 사람들이 전공바꿀수있는
    권리도 인정하셔야죠.

    그런 분들이, 왜 학종 백퍼센트는 찬성하나요?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져들 있어요.

  • 42. ....
    '17.5.27 3:00 PM (220.71.xxx.152)

    원글님...학종이 어떻게 준비해서 가는 입시인지..잘 모르시는것 같네요

    학종은 고1때 자신의 진로, 과, 학교가 결정이 되어 바꾸기 힘들어요.. 그게 학종이예요

    전..자기 자식보다 문재인이 더 좋은분들..이해가 안가요

  • 43. 말이야 된장이야
    '17.5.27 5:12 PM (175.213.xxx.30)

    조국 민정수석은 개천에서 용날필요가 없다고 했어요
    근데 조국수석 딸이 의전원 간건 개천에서 용난게 아니니 비난마세요!
    원래 잘사는 집에서 평범한 의사되는 건 개천에서 용나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

    이걸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고 쓴거에요?
    미치지 않고서야..
    문충들 진짜 심각하네.
    당신 자식은 개천에서 용나지 말고, 계속 가난뱅이로 고생하면서 사는게 당연하겠네.

  • 44. 말이 되는데?
    '17.5.28 6:06 AM (210.178.xxx.25)

    잘사는 걸 떠나서 아버지가 그 젊은 나이에 서울대 법대 교수가 되고 논문 인용도가 1위인 정도로 근성과 두뇌를 겸비했으면... 아내가 완전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유전자 닮았겠죠.
    머리 있어... 등록금 내줄만큼 형편 돼... 내나 니나 다니는 학원 과외 한두개 안했을까요.
    개천이 아니라 그런 집은 그냥 타고 나는 거예요.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멋진 어른 되면 제일 좋고 사회에 패악만 안 끼쳐도 자기 일만 잘 해도 의사는 사람 살리는 일인데...
    성적 그냥 그런 딸 델고 그냥 그런 아파트 살지만 우리집이 개천이라도 우리집을 좋은 강으로 만드는데 힘써야지 구룡폭포에 가서 너 개천이 되어라 할 순 없잖아요? -.-

  • 45. 거참~
    '17.6.17 11:35 AM (121.187.xxx.245)

    세상이 바뀐게 맞군요.
    여기서 조국을 비판하는 글들이 도배될 줄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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