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하 남친이 누나 대신 내 이름 부르게 하는 방법

... 조회수 : 10,462
작성일 : 2017-05-27 06:52:04
처음엔 누나라고 불러도 상관 없더니
감정이 좀 깊어질라 하니까
제 이름을 불러줬으면 하네요

어떻게 제 이름 부르게 만들까요?
티 안나게 이름 부르게 만들고 싶어요
IP : 223.33.xxx.5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5.27 6:54 AM (175.209.xxx.110)

    그냥 말을 해요 말을 ...
    남자들한텐 말로 또박또박 해줘야 알아들어요 .....

  • 2.
    '17.5.27 6:55 AM (223.33.xxx.51)

    웬지 말로 안하고 자연스럽게 이름 부르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 3. ㅇㅇㅇ님
    '17.5.27 6:56 AM (211.220.xxx.84)

    ㅋㅎㅎ 넘 웃겨요 말을 해요 말을 2222
    아님 애칭 같은거 정해서 부르는것도 괜찮지 않나요? 아니면 이름 끝자 애칭처럼 부르기 (~이니)

  • 4. ㅇㅇ
    '17.5.27 6:57 AM (49.142.xxx.181)

    그럼 그냥 서로 뭐 자기야 그런 호칭을 쓰다보면 이름도 부르게 되지 않을까요?
    윗님 말씀처럼 우리 사귀는 사인데 누나로 불리는거 쫌 그래^^ 라고 말하는게 제일 좋아요..

  • 5.
    '17.5.27 7:02 AM (223.33.xxx.51)

    서로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토라지고 뭐 그런 단계라
    아직 썸 밀당 하는 단계정도예요
    좋아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확신이 없어서 그냥 좀 지켜보고
    있어요 상대도 마찬가지고요

    웃기는데 서로 간보고 있는 웃기는 커플이라
    그냥대놓고 말하기 좀 그래요

  • 6. 경어 사용
    '17.5.27 7:0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친구가 연상인데
    자기 남편에게 지금까지도 꼬박꼬박 경어를 씁니다
    그런데 먹으세요.. 정도만 하면 좋겠는데
    꼭 드세요..주무세요 ㅠㅠ

  • 7.
    '17.5.27 7:05 AM (39.7.xxx.179)

    이거 이해안되던데-_- 같은 존칭인데 오빠는 설레는 말이고 누나는 이성으로 안보이는 말이라는게 너무 이상하잖아요. 예의 안차리는 태도가 설레는 말이 된 것도 고리타분한 사고와 미디어의 주입 결과.

  • 8.
    '17.5.27 7:15 A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닌거지요
    사귀는 사이면 먼저 말 놓습니다

  • 9. 글쎄요
    '17.5.27 7:17 AM (59.6.xxx.151)

    서로 간보는 단계는 고백으로 종료된 거 아닌지
    그리고 호칭이 왜 중요한 건지 윗님 절대 공감이지민
    상대도 확신이 들어야 나온다 뭐 이런 거 아닌지

  • 10. 어이없네
    '17.5.27 7:21 AM (39.7.xxx.179) - 삭제된댓글

    연하 남친한테 꼬박꼬박 존대말 한다는 댓글은 충격이네요. 하녀도 아니고;;;

  • 11. 어이없네
    '17.5.27 7:21 AM (39.7.xxx.179)

    연하 남편한테 꼬박꼬박 존대말 한다는 댓글은 충격이네요. 하녀도 아니고;;;

  • 12. ㅇㅇㅇ
    '17.5.27 7:29 AM (175.209.xxx.110)

    아 썸 단계시구나..
    그럼 호칭 요구는 살짝 무리데스..
    사귀게 되고 나서 당당히 요구하세요...

  • 13. ;,.?
    '17.5.27 7:46 AM (223.62.xxx.59)

    그단계는 남친이라 말할 단계자체가 아니네요

  • 14. ...
    '17.5.27 7:5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연하 후배와 살고 있는데
    더 친해지면 남친이 먼저 이름이나 애칭을 부르던데요.
    자기 감정 변화에 따라 존댓말이 반말로, 존칭(선배)에서 이름, 애칭으로 바뀌던데 원글님네는 아직은 그 단계까진 아닌거지요. 고백은 했지만 아직 서로 확인이 없다는 대목에서 답이 보이는데, 그냥 더 열심히 연애하시면 호칭은 자연스럽게 바뀔거예요.

  • 15. ...
    '17.5.27 7:54 A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남친이라 칭하기도 뭐하긴한데
    서로 고백은 했고 날마다 연락하고 보고싶어하고
    스킨십 진도는 막 나가려고 하는 단계라
    남팀이

  • 16. ㅇㅇㅇ
    '17.5.27 7:55 AM (175.209.xxx.110)

    서로 고백은 했는데 아직 남친이 아니라고요???

  • 17. ...
    '17.5.27 8:01 AM (223.33.xxx.51)

    가볍게 입맞춤은 했구요 키스 단계로 가려는걸 제게 저지햇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썸 단계 끝나고 싶는데....
    호칭 때문에 더 그런가 싶었는데 호칭 문제가 아닌가봐요

    그래도 이름 부러주었으면 좋겠는데 꼬박꼬박 누나. 누나가 누나는
    이래요

    제가 처음에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바뀔 생각을 안해요

    다른 연하들는 관심 있으면 누나라고 부르라고 강요해도
    절대 안 부르던데.. 애는 ~~ㅠㅜ

  • 18.
    '17.5.27 8:05 AM (39.7.xxx.179)

    누나라고 불러주는 애랑 잘 사귀었었고 걔가 그 중 제일 괜찮았어요. 제 배려도 잘 해줬었구요. 사람 인성 문제지 호칭에 얽매이지 마시길....

  • 19. 경험자
    '17.5.27 8:11 AM (88.78.xxx.59) - 삭제된댓글

    많이 차이나는 연하남 사귀고 있어요.
    남친이 연상이랑 사귄 경험이 몇 번 있었고 사귀는 내내 몇 년동안 누나라고 부르면서 사귀었데요.
    전 연하남도 처음이고 누나라고 불리면 동생처럼 생각이 되어 싫다고 사귀고 며칠 지나서 이야기했어요.
    사귀기 전에 썸을 한 두달정도 탔고 서로 얼굴안지는 몇 달 된 사이었구요.

    본인은 다 누나라 부르며 사귀었다고..
    반말하고 누나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갑자기 그러기 너무 힘들다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저더러 자신에게 존댓말 해보라고.
    저도 처음엔 그냥 동생이어서 반말했으니까 존댓말 하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아 그래서 이만큼 힘들구나 이해는 했는데..

    그래도 남친으로 안 느껴진다니까 엄청 힘들어하고 반반 섞어가며 며칠 그러더니 한 일이주 지나서는 완전히 적응하고 그 뒤로는 존댓말하고 누나라고 본인이 불편해서 못하더라구요.

    우선 님은 정말 사귀는건지 확실히 하는게 필요하고 그 다음에 의견을 말씀하세요.
    고백하면 1일 아닌가요.. 게다가 키스까지 하려했으면..
    키스 허용하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썸이고 이런건 좀 우스운 것 같은데.... 남자분은 이미 사귄다고 생각하는것 아닌지...

  • 20. ..
    '17.5.27 8:27 A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남자는 맘에 없는듯

  • 21. 연하남편
    '17.5.27 8:47 AM (50.131.xxx.103)

    소개팅때부터 -씨라 부르고 서로 존칭하다가 연애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저부터 말놓고 어느 순간부터 애칭(자기야)로 바뀌더니 장난스레 말 놓더라구요. 호칭을 애칭으로 바꿔달라고 이야기해보세요.
    요즘도 남편은 애교떨거나 장난 칠때만 말 놓고 다른때는 존대해요

  • 22. ...
    '17.5.27 8:57 AM (49.165.xxx.218)

    애칭만들어서 애칭으로 부르자고 하세요.
    누나만 사귀었던 직장 동료는 여자쪽에서 늘 먼저 요구해서 반말에 누나라고 한적 없다 하네요.
    뭘 그렇게 재고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금방 해결 됩니다

  • 23. ...
    '17.5.27 8:57 AM (223.33.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연애 기술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성격이 남자는 어려워요
    배려 많구요(그래서 저한테 하는구나 진짜 좋아서 그러는구나 학습되고 그러는 건지 헷갈렸어)
    자기주장은 확실하지만 강요하는거 없어요.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주구장창 누나라 부르고 스킨쉽 거절했더니 그다음은 시도조차 안하고
    그렇다고 날 안 좋아하나 하면 좋아하는 표현 하고
    머리도 좋고
    인내심도 쩔고
    나 정도는 손쉽게 다룰수 있는 유형이예요
    제가 좀 단순해서

    아마

  • 24. ...
    '17.5.27 9:00 AM (223.33.xxx.51)

    제가 연애 기술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성격이 남자는 어려워요
    배려 많구요(그래서 저한테 하는 것이 진짜 좋아서 그러는건지 학습되고 그러는 건지 헷갈렸어)
    자기주장은 확실하지만 강요하는거 없어요.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주구장창 누나라 부르고 스킨쉽 거절했더니 그다음은 시도조차 안하고 (사실은 기다리고 있는중이라는거)
    그렇다고 날 안 좋아하나 하고 밀치면 적극적으로 다가오고 좋아하는 표현 하고
    머리도 좋고
    인내심도 쩔고
    나 정도는 손쉽게 다룰수 있는 유형이예요
    제가 좀 단순해서 이런 머리 좋은 사람 어렵네요

    그래서 대놓고 이름 불러달라고 안하고 싶은 데
    제가 말하기 전까지 끝까지 누나라고 할거 같아요

  • 25. ..,
    '17.5.27 9:02 AM (223.33.xxx.51)

    그리고 제가 이런거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조차 눈치채게 하고 싶지 않아요

  • 26. 우리 이니를 표절해부러요
    '17.5.27 9:16 AM (203.81.xxx.71) - 삭제된댓글

    야~~요즘 요래요래 부르는거이 유행이라드라
    내도 이리 불러도~~~해바요

    이름끝자로 부르기 ~~~

  • 27. 깜찍이들
    '17.5.27 10:41 AM (1.227.xxx.203)

    친구들보니 사귀다가 남자쪽에서 확신이
    든다거나 할때 자연스레 이름부르며 반말하던데요
    직접 말하기 싫다면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28. 조심스레
    '17.5.27 11:5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남자는 님 머리 꼭대기에서 님이 혼자 이런 고민하는 것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요ㅠㅠㅠ 님 정말 사귀는 것 아닌거 맞아요???
    호칭보다 가볍게 입맞춤 했는데 안사귀는 사이인 이게 더 이상하고요... 님은 더 깊은 사이가 되고 싶어서 이름 부르게 하고 싶은데 남자는 선 긋고 (사귄다든지 깊은 사이 책임지는 사이 되기 싫어서) 즐길건 즐기고 싶어서 꼬박 꼬박 누나라
    하는 것일수도.. ㅠㅠㅠ

    님은 순진한 타입이고 글과 댓글에서 느껴지는게 남자는 좀 닳고 닳은 여우같네여ㅠ님 하나 갖고 노는건 일도 아닌...
    순박하거나 바른 남자들은 썸타는 단계에서 일 진행시키지 읺거니와 그정도 스킨쉽 하고나면 사귀든데. 글구 남자넘들 지들이 더 나서서 좋아한다 우리는 이제 사귀는거다 기타등등 난리예여.

    남자가 미적지근 한거 같고 원글님은 더 친해지고 싶어서 이름 부르게 하고싶르신 거고ㅠ 직접 말하자니 없어보이니 걔가 더 적극적으로 자기가 알아서 이름 불러줬으면.. 하시는 거잖아요
    전 그냥 ㅜㅜ 님은 님의 순박함을 높이 쳐주는 남자 만나셨음 좋겠어요. 글만 봐도 연애에 순박하다는게 묻어나는데 남자눈엔 더 잘보일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849 두돌아기 하루종일 먹을거 달라 그래서 힘들어요 6 힘들어요 2017/05/28 2,572
691848 ㅇㅇㅈ 불륜상대사진 어디있어요 3 ^^* 2017/05/28 8,816
691847 물 안 넣는 오이지 담갔는데요. 걱정되네요 7 오이지 좋아.. 2017/05/28 2,150
691846 대책없이 헬조선 떠나자는 남자(미국) 15 .. 2017/05/28 3,057
691845 국내선에 액체류 가지고 탈 수 있나요? 2 국내선 2017/05/28 865
691844 외교부 영사콜센터 통역서비스 아시나요? ... 2017/05/28 432
691843 임신이 될까요? 5 40살 2017/05/28 1,436
691842 특전사 문재인, 자신에겐 철저하고 타인에겐 따뜻한 사람 6 크레물린 2017/05/28 1,273
691841 질투나 시샘에 눈이먼 여자싸이코가 젤 무서워요 9 그알 2017/05/28 4,737
691840 난 하나받으면 두개주는사람인데.. 9 ... 2017/05/28 1,722
691839 보고싶지않은데.친정맘이 집에 뭐가지러온다구 ㅜ 17 ㅇㅇ 2017/05/28 4,151
691838 유치원 만들기재료 스치로폼인가로 길게 가래떡 같이 생긴거? 7 2017/05/28 821
691837 저는 그알보고나면 잠을.. 2017/05/28 953
691836 안철수가족 위장전입의혹 - 부동산투기 11 이게 위장전.. 2017/05/28 1,557
691835 부동산은 본인이 판단하세요 9 .. 2017/05/28 2,600
691834 이번주 파파이스 왜 안올라오는지 아시는분? 6 . . 2017/05/28 1,366
691833 부지깽이 나물..무슨 고기맛 같아요 넘 맛나요 7 신세계 2017/05/28 2,091
691832 노무현입니다~ 4 행운 2017/05/28 944
691831 문재인 정부가 알려준 상식 베스트 6 1 고딩맘 2017/05/28 1,036
691830 남이 하는 거 많이 따라하는 사람... 좀 문제가 있는 건가요?.. 5 이상해요 2017/05/28 2,311
691829 허리밴딩이 넘 조이는데... 6 zz 2017/05/28 1,242
691828 아고라, 국회의원 전수조사 서명 받습니다! 19 페티션 2017/05/28 1,337
691827 이낙연후보는 위장전입이 아닙니다 16 ㅇㅇㅇ 2017/05/28 2,740
691826 총리 인준 안되도 잃을 건 없죠 7 ㅇㅇ 2017/05/28 1,206
691825 연구원도 안식년이 있나요? 3 안식년 2017/05/28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