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진하다, 착하다 라고 많이 들어요.

..... 조회수 : 2,188
작성일 : 2017-05-26 21:53:36
몇번 본 중매아줌마. 한 3번봤나요. 다른 중매할머니한테
소개할 때 순진한 아가씨다. 이렇게 소개하고요.
친한 친구 가족들한테 소개할때 착하다, 저한테 말할때
닌 착하고~~~ 머라머라고 하구요.
학원 원장님 참 착한 아가씨다라고 저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
몇번 대화한게 다임. 그리고, 가는 병원에 간호사분이랑
전 왜 선보면 애프터를 못봤냐 등 얘기하는데 ㅇㅇㅇ님은
순진해서 어쩌고 저쩌고. 남자들은 발랑 까진 여자
좋아한다네요. 또 상담받을 때 상담선생님이 순진하고
착하다고 그러시고. 예비시어머니 한번 밖에 안뵀는데
주선자한테 들리는 소리가 순하다 라는 말...
몆번 안보고 다들 뭘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순진하다, 착하다라는 말 듣기 싫네요...
만만하게 보는거 같고...
휴...
제가 착한거 아니까 가족들도 함부로 욕하고, 소리지르는거
같구요. 니정도한테 내가 지냐. 엄마도 저랑 트러블 있을때
다른 가족한테 말조심하는데 저한텐 눈꼽만큼도 안 밀리려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온 가족이 저한텐 막말. 친구도
만만하게 보는거 같고, 니정도는 내가 이기지.
이런 기운이 느껴져요.
정말 힘드네요...
IP : 220.88.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리
    '17.5.26 10:01 PM (221.144.xxx.210)

    저도 이 소리 많이 듣는편인데
    정말 듣기 싫어요
    대놓고 넌 바보야! 라고 하는 소리로 들려요.

  • 2. ㅇㅇ
    '17.5.26 10:10 PM (122.46.xxx.182) - 삭제된댓글

    사람을 가드는말이에요
    넌 착하니 그려려니해
    누군가에게는 언어적폭력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상대방을 낯춰보는경향이 있고요
    사회속에 착하다는 말은 상대방에게 자제해야할듯

  • 3. ㅇㅇ
    '17.5.26 10:11 PM (122.46.xxx.182) - 삭제된댓글

    사람을 가두는말이에요
    넌 착하니 그려려니해
    누군가에게는 언어적폭력이에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상대방을 낯춰보는경향이 있고요
    사회속에 착하다는 말은 상대방에게 자제해야할듯
    작성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6802 작년엔 이렇게 비안온거 같은데.. 15 ... 2017/07/10 4,351
706801 량첸살인기 뒤늦게봤는데 재밌네요 13 2017/07/10 2,388
706800 인생에 고민이 없이 평탄하게만 살수도 잇을지.. 7 ... 2017/07/10 2,824
706799 오늘 너무 시원해요~~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요 ㅠㅠㅠㅠ 4 햐아 2017/07/10 2,292
706798 유연석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26 우연 2017/07/10 6,819
706797 문재인 대통령, 9년간 무너진 국격 9일만에 다시 세우다. 20 정치신세계 .. 2017/07/10 4,420
706796 날씨가 봄가을 날씨만 있는 나라는 어디에요? 15 봄가을 2017/07/10 9,085
706795 효리네 집.너무나 부럽습니다. 51 아 부럽. 2017/07/10 20,766
706794 고수 살짝 젊은 시절의 알파치노와 닮지 않았나요? 6 알파치노 2017/07/10 1,377
706793 사람들이 나한테만 화내는것처럼 느끼는 분 있으세요? 9 ... 2017/07/10 2,185
706792 심은하 은퇴하기전에 전도연이나 이영애등등.. 43 .. 2017/07/10 8,701
706791 열혈 다이어터. ㅡ47세 32 ... 2017/07/10 7,344
706790 끈달린 바지 끈 세탁할때마다 빠지는데 안빠지는 법 있나요..??.. 8 ,, 2017/07/10 4,102
706789 쌈마이웨이... 최종회 예상해봅니다. 8 똥만이 2017/07/10 4,285
706788 시니어 뜻이 40-50대 어르신? 7 헛헛 2017/07/10 6,536
706787 방학전에 성적표 주나요? 5 중1 2017/07/10 1,072
706786 오랜만에 가요무대 엄마랑 보는데 윤항기 1 가요무대 2017/07/10 1,039
706785 비밀의 숲의 황시목 왜 영검한테 화낸건지 10 ㅇㅇㅇㅇ 2017/07/10 3,801
706784 초등 원어민선생님이 아이에게 몽키/몽키보이라고 했다고해요. 9 ... 2017/07/10 2,559
706783 회사에서 열심히일했는데 오히려 누명쓴기분??평상심찾기방법부탁해요.. 3 회사고민 2017/07/10 1,241
706782 장마때면 생각나는 문화충격글 52 .. 2017/07/10 19,321
706781 쌈마이웨이 왜 가면 갈수록 재미없어졌나요? 4 ㅇㄱㅅ 2017/07/10 3,379
706780 한끼 굶어서 무릎이 아프기도 하나요? 1 뭥미? 2017/07/10 627
706779 운전 많이 하세요? 4 호사 2017/07/10 1,978
706778 특별공급 공공기관 대상 아파트 분양 해보신분!! 만두 2017/07/10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