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닷물 속에 3년간 잠긴 세월호 휴대폰 복구되네요.

사고의재구성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7-05-26 21:26:28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15707&oaid=N1004214999&pl...
 

3년간 바닷속 세월호에서 수거된 휴대전화 2대가 복구되면서 참사 상황을 알려줄 디지털 기기 복구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세월호에서 발견된 디지털 기기는 모두 135대입니다. 

휴대전화 83대, 메모리 카드 20개, 카메라 12대, 외장 하드 4대, 노트북 4대, USB 3개, 태블릿 PC 2대 등입니다.항해 장비인 GPS 플로터, MP3, CCTV, DVD 플레이어 등도 1대씩 발견됐습니다. 

 휴대전화 가운데 15대는 선조위에서 전문 업체에 복구를 의뢰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진행 중이다. 

2대는 이미 복구됐으며 다른 2대는 부분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습니다.아직 복구 의뢰되지 않은 68대 중 21대는 부식 방지를 위해 극초 순수액에 담가 염분을 빼는 응급조치 단계에 있으며 47대는 건조 중입니다. 
카메라, 하드디스크, 그 외 전자기기도 비슷한 과정에 있습니다.  

복구된 기기별 정보가 쌓이면 침몰 상황과 승객들의 시간대별 행동 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선조위는 예상했습니다.가령 복구된 휴대전화 2대는 참사 당일 오전 9시 47분, 10시 1분까지 각각 정상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여기에 휴대전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 해당 구역의 침수 시각까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선조위 관계자는 "복구된 휴대전화에서 참사 당일 사고를 인지한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처음 발송된 시각은 공식적인 사고 발생 시각(오전 8시 48분)보다 다소 늦은 8시 58분이었다"며 "이런 식으로 기기별 정보를 복원하면 선박 내 상황을 재구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기사: 
세월호 휴대폰 2대 복구, 읽지 못한 메시지..."죽으면 안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15294&oaid=N1004208118&pl...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035 시카고 타자기 보시나요? 12 2017/06/03 2,618
694034 전남친들 안좋은점이 같았어요 7 ..... 2017/06/03 2,561
694033 영작 도움 부탁드립니다 6 영작 2017/06/03 460
694032 정유라 막말 동영상이라는데 정말일까요? 11 충격 2017/06/03 3,961
694031 병실 민폐 캐릭터들... 7 ... 2017/06/03 2,406
694030 사각사각한 시판 할리피뇨 추천해주세요 3 oo 2017/06/03 781
694029 보너스는 거의 다 받는건가요? 1 .. 2017/06/03 527
694028 예쁘고 잘생겼는데 매력없는사람 17 궁금해요 2017/06/03 8,461
694027 천연염색옷 구입했는데 색이 빠져요 ㅜㅜ 5 도와주세요 2017/06/03 1,757
694026 가볍고 이쁜 캔버스 단화 추천해주세요.. 2 dd 2017/06/03 1,143
694025 82님들은 식민지 시대 태어났었다면 어떻게 살았을것 같나요? 9 시카시카 2017/06/03 1,499
694024 다이어트 커피 들어보셨나요 3일차 2017/06/03 619
694023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177
694022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051
694021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098
694020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788
694019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853
694018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576
694017 저 맞춰주는 거에 과한 자부심 느끼는 남친 아아아 2017/06/03 774
694016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26
694015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03
694014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04
694013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779
694012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364
694011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