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학2학년때 저희과가 싫어서 그냥 관둬버리고 다른대학으로 편입했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관뒀던 그 과가 아주 잘나가고 있어요
동기들도 연락은 안되지만 졸업생현황보니까 잘된것같더라구요
그냥 전업주부로 살고있는데 제모습이 넘 초라하고
그때 부모님이 말릴때 말들을걸 넘 후회가 되네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후회지만.이럴때 감정정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대학2학년때 저희과가 싫어서 그냥 관둬버리고 다른대학으로 편입했어요
근데 지금은 제가 관뒀던 그 과가 아주 잘나가고 있어요
동기들도 연락은 안되지만 졸업생현황보니까 잘된것같더라구요
그냥 전업주부로 살고있는데 제모습이 넘 초라하고
그때 부모님이 말릴때 말들을걸 넘 후회가 되네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후회지만.이럴때 감정정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도 소용없는 일을 뭐하러 생각하나요.
그에 대한 생각조차 지워버리세요.
너무너무 쓸데없는 시간 낭비 감정 낭비잖아요.
앞으로 뭘 할 지를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 과를 그만두지 않으셨어서 다른 졸업생처럼 잘 되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을겁니다...
어떤 분야에 있는가가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 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그런 감정 계속 붙들어 두면서 미련 남으면..
그게 다 자기인생 갉아 먹는거지요..뭐..
누가 등 떠민것도 아니고..내가 한 선택이니 내가 책임져야지요....
그냥 저도.. 내 발등 내가 찍은거..
윗분말씀처럼..
또 내가 거기 있었다 한들...
나도 잘됐을꺼라는..보장 없구요....
전업주부이신 상황에 대해서 좀 스트레스를 받고계신가봐요.
다들 그 전공살려서 일하고 있는것도 아닐테고 괜한 후회이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