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아이가 입체북만 좋아하는데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1-08-31 11:59:18

이제 막 말이 트여서 말도 따라하고 사고도 발달하고

전 테마동화나 생활동화 읽어주고 싶은데...

호비나 애플비 입체북만 주구창창 꺼내오네요.

글밥 길거나 스토리 긴책은 아예 집어던져요.

아직 판단하긴 이른가요?

언제쯤 글밥 긴 책을 좋아할까요?

 

IP : 59.25.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국자..
    '11.8.31 12:07 PM (1.176.xxx.172)

    저희집 28개월 아들은.. 입체북을 찢으며 좋아합니다. ㅠㅠ;
    동화책 가져오면 그림 알아 맞추기만 할 뿐..
    큰애가 44개월 인데 세돌 즈음 부터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읽어주면 좋아했습니다.
    그 전엔 그저 그림 이름 맞추는 그림책만 좋아했지요.

  • 2. 두리안
    '11.8.31 12:08 PM (175.211.xxx.231)

    에구구...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성장과정에 따라 좋아하는게 달라지고 아이들마다 발달 기간도 양상도 다릅니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마시고 아이에 맞춰주세요.

    제 아들은 5살인데 이제야 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책 읽어주려면 도망가거나 낙서만 하더니 이제야 좀 제대로 보려합니다.

    이제 겨우 두돌인데 조금 지나면 애플비 따윈 관심없어질 거예요.

  • 3. .......
    '11.8.31 12:13 PM (180.211.xxx.186)

    입체북 재밌잖아요 화려하니 좋아하는게 당연하죠 두돌에 글밥긴거 읽을 필요 없어요 한글떼면 자기가ㅡ알아서 봅니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잖아요 아기들은 책도 놀이의 일부분이죠
    우리애는 초등 1학년인데 두꺼운책도 잘 보고 가끔 아기책도 꺼내봅니다
    글자수에 연연해 마세요 그나이에 독서 중요한거 아니에요 중고등학교때 독서가 진짜죠

  • 4. 독서는 자유의지로~
    '11.8.31 12:23 PM (119.193.xxx.199)

    저희집 초등6 아들, 6세때부터 사서 읽은 과학만화책(초급수준)지금도 틈만나면

    들려다 봅니다.

    대학부설과학영재원생입니다.. 좋와하는 책에서 마음껏 행복감 느끼게 해주세요^^

  • 5. 벼리
    '11.8.31 2:15 PM (121.147.xxx.199)

    제가.. 지난 달에 서른세돌 ;;; 지났는데요,
    제 취미가 입체북 사 모으기에요.
    저희 딸이 지금 30개월인데 제 입체북 절대 못 손대게 책장 제일 위에 모셔놔요 ;;;
    어른이 보기에도 신기하고 재미있고 예쁜데 애들은 어떻겠어요. 차차 글밥 길게 좋아하게 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4 영국에서 택배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받고싶다 2011/08/31 1,667
9763 부산분들 김형오같은 좋은분 뽑으셔서 기분 좋으시겟어용.. 14 밝은태양 2011/08/31 2,472
9762 손발 화끈거림 어떻게 하시나요? 1 도움 2011/08/31 2,781
9761 대문에 혼수..읽고 궁금한 것이 생겨서요 4 결혼 2011/08/31 1,768
9760 발목뼈 골절 어찌하나요? 2 수술 2011/08/31 6,618
9759 시골와서 조금만 있어보니 고기만 봐도 우웩해요 ㅠㅠ 15 ... 2011/08/31 7,564
9758 벤타 바이오압소바도 결국 가습기 살균제랑 같은 거겠죠? 7 초보 2011/08/31 9,085
9757 왜 탈퇴가 안되나요? 관리자님 보세요.@@@!!!!! 3 살림초보 2011/08/31 1,470
9756 [속보] "박태규, '정권 실세'에게 5억 전달 7 밝은태양 2011/08/31 2,065
9755 스팸하고 비슷한 맛을 가진 저렴한 깡통햄?은 뭐가 있을까요? 9 ... 2011/08/31 3,618
9754 요즘 서울날씨 옷입기... 11 은새엄마 2011/08/31 2,465
9753 제빵기로 구운 맛없는 식빵... 역시 레서피 문제였어요. 9 초보 2011/08/31 3,549
9752 드디어 수첩 찿았나 보네요.. 6 블루 2011/08/31 1,771
9751 전세살면서 세면대 20만원주고 바꾸는건 사치일까요? 32 ... 2011/08/31 4,958
9750 이런글 써도 되나 모르겠어요 5 된다!! 2011/08/31 1,494
9749 공정택 1 선거비용 2011/08/31 1,166
9748 뒤캉 결과 보고!!!! 6 음하하하 2011/08/31 2,829
9747 오늘 짜장면 등을 다시 제자리로.. 2 국어연구원인.. 2011/08/31 1,309
9746 프랑스에 해외 택배 보내려는데 잘 아시는분 ^^ 4 호야맘 2011/08/31 3,837
9745 커피 추천 부탁해요~~~ 1 ... 2011/08/31 1,178
9744 사업자 등록 한 번 거부당하면 다음 번에 힘든가요? 4 걱정 2011/08/31 1,874
9743 주진우 기자 팬카페 4 사월의눈동자.. 2011/08/31 2,949
9742 양배추 잘 썰어지는 채칼 혹시 아세요.. 5 채칼 2011/08/31 2,586
9741 항암 면역요법 교육을 다녀왔어요 1 청주성모꽃마.. 2011/08/31 2,438
9740 알바들이 설치는 이유를 아십니까? 29 ... 2011/08/31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