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개 입양

고민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7-05-26 17:51:19
지금 7살 닥스 키우고 있어요 성격 순하고 착하고 미용 보낼때 불독하고 잘 지내고 사회성 좋아요 요즘 나이들어가는지 에너지가 떨어져가는게 보여요
6개월된 웰시코기 누가 입양했다가 알러지땜에 파양하려고 한다면서 이야기하길래 지나쳐가며 잠깐 봤는데 예쁘더라구요 남편도 웰시키우고 싶어했었고 해서 고민이 되요 조금만 에너지가 덜한 개면 좋을텐데 생각도 들고.. 데리고 와도 될까요
맞벌이 가정이고 5살된 남아가 있어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8.53.xxx.3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5.26 5:5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같이 큰 경우 아니면
    7살이란 나이가 6개월이랑 친해지기
    쉽지 않을듯 한데요

  • 2. 원글
    '17.5.26 5:58 PM (218.53.xxx.37)

    저도 걱정되서 찾아봤는데 어린 개 두 마리보다는 나이차이가 나는 경우가 더 낫다고 해서요 근데 저희집 개가 좀 더 어렸을때 만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나중에 웰시가 더 커질텐데 걱정도 되구요 두 마리 따로 입양해서 잘 키우시는 분 혹은 실패하신 분 안계실까요??

  • 3. 두마리 키우는데
    '17.5.26 6:04 PM (175.213.xxx.182)

    2주간은 엄청나게 싸워요. 영역싸움 내지는 질투심 이런것. 밎벌인데 하루종일 개는 아기와 집에서 갇혀 지내나요? 산책도 안시키고요?

  • 4. 두마리 키우는데
    '17.5.26 6:08 PM (175.213.xxx.182)

    2주간은 죽도록 싸우기땜에 지키고 있어야해요. 그 시기가 지난후엔 큰애가 작은애를 보살피고 눈에 안보이면 난리 나요. 나이차는 거의 없는데 성격이 완전 정반대라 큰애는 조용하고 순둥이고 작은애는 에너지 넘치고 극성 맞아요.

  • 5. ...
    '17.5.26 6:08 PM (122.32.xxx.47)

    웰시코기 너무 귀여워요.
    저도 한마리 키우다 세마리 됐는데
    각자 다 나름 개성이 있어서 너무 사랑스럽드라구요.
    모두 성견일 때 만나서 그런지 심하게 장난은 안하는데
    나름 잘 지내요.
    남편 분께서 키우고 싶어 하셨으면 키우시는 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 6. 나비
    '17.5.26 6:10 PM (116.40.xxx.158) - 삭제된댓글

    반대에요. 정말 둘이 친해지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으면 서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아요.
    그렇다고 들여온 둘째 파양도 못하고 온집안 식구끼리 서로 눈치보며 살게 되더군요.
    저희집 같은 경우 서로 잘 놀지도 않아요. 제가 전업이라 같이 있어 다행이다 싶어요.
    첫째 강아지가 다행이 질투심이 그리 심하지 않아서 서로 피터지게 싸우지는 않는거 같아요.
    꼭 둘째를 들여야 겠다면 누가봐도 둘째가 작고 힘이 딸려서 첫째한테 서열로 올라가지 않아야 해요.

  • 7. 원글
    '17.5.26 6:15 PM (211.36.xxx.187)

    맞벌인데 밤에 산책해요 주말에는 반나절 정도씩 나가고 캠핑갈때마다 데리고 다닙니다
    오늘 저녁에 집근처로 데려온다해서 둘이 만나게 해보고 괜찮으면 입양할까해요
    친정엄마가 애나 잘 키우라고 하시는데 잠깐 본 개가 눈에서 아른거려요 그렇지만 지금 집에 있는 닥스의가 질투를 한다거나 불편해하면 들이지 않으려고요

  • 8. 댓글주신 분들
    '17.5.26 6:18 PM (211.36.xxx.187)

    너무 감사해요 두 마리 이주동안 지켜볼라믄 휴가때 맞춰서 데리고 와야겠네요
    나비님 그래서 일단 둘이 상견례 해볼려구요 지금 키우는 개도 저한테는 사연이 많은 개라 이 개의 삶의 질을 추락시키는 일은 하고 싶지 않아요

  • 9. ㅇㅇ
    '17.5.26 6:18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마당 있는 집 아니고 아파트나 빌라라면 반대
    웰시 털 품는거 감당 되시겠나요
    활동성 또한 좋은놈이라...이쁜거 애기때 잠깐이에요 참으소서

  • 10. 윗님
    '17.5.26 6:20 PM (211.36.xxx.187)

    지금 개도 털 마니 빠져요ㅋㅋㅋ 청소기가 집에 몇대인지 몰라요 둘이 잘 지내기만 한다면 바랄 나위가 없어요

  • 11. 울개는
    '17.5.26 7:16 PM (58.225.xxx.39)

    슈나우저거든요. 첫째슈나 죽을때까지 싸우다
    갔어요.

  • 12. 닥스가
    '17.5.26 7:21 PM (211.212.xxx.93) - 삭제된댓글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걔네들은 주인한테 사랑 독차지를 원하지
    강아지엔 관심 없더라구요.

  • 13. ...
    '17.5.26 7:30 PM (114.204.xxx.212)

    개들도 중간에 데려오면 잘 못어울려요
    더구나 아이도 어리고 맞벌이면 ...말려요

  • 14. 원글
    '17.5.26 8:35 PM (211.36.xxx.187)

    상견례 마치고 왔어요 우리집 개보다 더 크더라구여 결론은 포기입니다 답글주신분들 다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569 최경환 정도면 오늘 검색어 10위권에 들어야하지 안겠습니꽈~~~.. 2 국민지킴이 2017/06/08 833
695568 과천에 왔는데 맛집있나요? 7 2017/06/08 1,517
695567 강경화 불가 ㅡ 국민의당 홈페이지 십자포화 7 고딩맘 2017/06/08 2,547
695566 방금 첨밀밀봤는데 장만옥한테 반함 22 사랑스러움 2017/06/08 4,386
695565 아로니아, 블루베리 분말 물에 타지 않고 그냥 드시고 노안에 도.. 5 아로니아 2017/06/08 2,178
695564 진짜 전세제도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래요 30 아휴 2017/06/08 6,725
695563 투기 과열지구 예상 .... 2017/06/08 959
695562 단백질이 참 소화가 어려운 영양소인거 같아요 3 아마도 2017/06/08 1,280
695561 파래김이 맛있나요? 재래김이 맛있나요? 12 김 좋아 2017/06/08 2,689
695560 유치원생 샌들 크록스나 나이키 선레이등 뭐가 낫나요? 5 ... 2017/06/08 793
695559 요즘 뉴스룸 포함 방송내용이 맘에 안들 때... 2 춘몽 2017/06/08 649
695558 30대 후반 퍼머 안하면 어떤가요.. 1 뚜왕 2017/06/08 1,543
695557 직원채용할때 나이 안물어보면 좋겠어요ㅜㅜ 8 ㅜㅜ 2017/06/08 1,636
695556 '방한' 더빈 美의원 "文대통령, 미국보다 중국과 협력.. 14 샬랄라 2017/06/08 2,079
695555 수박팩하세요 2 . . . 2017/06/08 1,580
695554 노량진 이데아 점심뷔페 6000원인가요? 1 ㅇㅇ 2017/06/08 732
695553 북한..해외식당 종업원 송환 없이 이산가족 상봉 없다. 2 ........ 2017/06/08 649
695552 제주위 무릎 수술하신분들 2 ㅇㅇ 2017/06/08 1,315
695551 남편에게 측은지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5 지시미 2017/06/08 2,585
695550 핸폰이 없음 수행평가를 못한대여 25 고1맘 2017/06/08 3,799
695549 요즘에 국민연금 새로 가입한 분 계신가요? 8 ... 2017/06/08 1,817
695548 공황장애는 왜 걸리는건가요? 6 ?? 2017/06/08 4,633
695547 위안부피해자분들 강후보 지지선언 오늘 뉴스에 나올지... 4 0 0 2017/06/08 723
695546 형편여유없지만 사교육 들인 초등학습효과 보는 방법 뭐 있을까요?.. 6 사교육 2017/06/08 1,769
695545 박주선, 박근혜 지지관련 증거들.JPG /펌 1 국당클라스 2017/06/08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