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안시키면 공교육에서 잘 가르치나요?

...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7-05-26 17:05:25

공교육 선생들은 잘 가르치고 있나요?
그들은 가르치는 사람인가요? 수행, 교내경시, 교내활동 평가자인가요?

더불어 고교 담임들이 입시준비 시키는 것도 문제라 생각해요.
담임들이 학생들 입시준비 해준다면 그 샘들에게는 교과를 맡기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ps
몇 달전에 사교육 억제하면 어떠냐고 82에 글을 올렸다가 엄청난 반발에 글을 지운 적도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마음대로 가르치지도 못하냐. 주로 이런 내용들이었죠.
요즘은 조용하네요. ㅎㅎ



IP : 221.13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5:07 PM (59.15.xxx.86)

    공교육이 바로 서면 사교육이 좀 덜하겠죠.

  • 2. .....
    '17.5.26 5:16 PM (220.71.xxx.152)

    방과후에서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니 사교육이 많이 줄었어요
    방과후처럼 학교 선생님도 잘 가르치면 사교육 줄죠!

  • 3. 얼마전
    '17.5.26 5:25 PM (118.36.xxx.235)

    아이 학교 공개수업 갔다가 지루해서 혼났어요.
    30년 전 우리가 배울 때보다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필기 안하고 프린트 나눠준다는 것만 다르네요.

  • 4. ..
    '17.5.26 5:28 PM (210.99.xxx.106)

    아이가 중학교 진학하고 첨 공개수업 갔었는데 초등때와는 너무 달라서 놀랐답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는 건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 5. 그게
    '17.5.26 5:29 PM (175.223.xxx.233)

    방과후는 애들 사귀라고 로봇 과학실험 줄넘기 이런 부차적인거 시키는거져... 신경쓰는 엄마라면 방과후로 영어 악기 이런건 안 시켜요.

  • 6. 저는
    '17.5.26 5:42 PM (223.62.xxx.37) - 삭제된댓글

    아이 중1때 공개수업 갔다가 깜짝놀란게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도 전에 애들이 답을 막 말하더라고요. 수학수업이고 우열반 나눈 학교에 우반이었는데 모두들 선행을 하고온거 같았어요. 선생님도 참 가르칠맛 안나겠다 싶었고 제아이처럼 선행 전혀 없이 간애들은 바보될거 같았어요.

  • 7. 저는
    '17.5.26 6:23 PM (121.128.xxx.116)

    사교육을 거의 안시키고 대학 보냈는데
    처음엔 자기주도학습 익히라고 안보냈어요.
    그런데 아이가 너~무 다니고 싶어해 6학년 12월
    한 달 체험 시켰죠.
    중학교에서 자기주도 익히고 원하면 중2~3학년때 부터
    고등까지 사교육 지원해 주려고 했는데
    그땐 싫대요.
    선행을 안했으니 수업시간에 열심히 들을 수밖에 없고
    믿을 사람 선생님 밖에 없고 EBS도 있고.

    고등 입학하기 전 배치고사 때 국영수 고1 전과정을
    2회로 나눠 시험 보고 반배치, 장학금 주더군요.
    입학해서 고생했는데 자기주도가 빛을 봐 본인이
    초등 때 부터 원하는 대학 진학해
    원하는 직업의 길로 들어서기 직전입니다.

    사교육이 문제냐, 사회 시스템이 문제냐
    둘다 입니다.
    넓게 보고 교육 크게 개혁했으면 좋겠어요.
    학부모의 이기심은 좀 빼고~
    애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둘다 그렇게 대학 갔는데 며칠전 식사하며
    사교육 그런거 의미없다. 자식이 공부를 못하면
    부모 자신을 돌아 보라고 하더군요.
    헉~ 했네요.

  • 8. 우리
    '17.5.26 6:43 PM (121.128.xxx.116)

    아이가 신설 중학교에 입학해 교장선생님이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자, 부족한 공부 학교에서 채우자 청사진
    제시했는데 대부분의 학부모가 반대해 무산되었어요.
    교장샘께서 대안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시고 인성교육에 힘 쓰셨죠.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자 사회의 동량이 되라는 격려의 편지를 졸업생 모두에게 집으로 보내주셨죠.
    잊지못할 선생님이십니다.
    그때 꿈꾸엇던 길로 저희 아이는 진로가 결정되었어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성장하는 이런게 교육 아닌가요? 왜 부모들은 이런 교육을 싫어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 9. .......
    '17.5.26 9:19 PM (220.71.xxx.152)

    이런 교육 무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학종시스템으로는 이런 교육이 불가능해요
    실제로 현재 교실에서도 조별모임하다가 넌 못하니까 빠져.. 너때문에 망쳤잖아 이런 이야기 종종 나옵니다.
    이런 학종 방지하자고.. 엄마들이 나서는거지
    만약 진짜 이기적인 분들은 조용히 학원알아봅니다. 지금도 아는 엄마들한테만 카페 초대오고 학원 정보 돕니다... 저도..이런 이야기 여기저기 하고다니지 말라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요.. 가장..중요한건 공정함과 정의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직함..지금의 학종시스템은 아이들에게 사기와 거짓을 가르칩니다.
    기반이 사기와 거짓인데.. 여기서 무슨꿈을꾸고 무슨 미래를생각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68 국어나 맞춤법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11 민앤협 2017/06/07 973
695267 절실해요 만만한 사람에서 벗어나고싶어요 10 탄생 2017/06/07 3,254
695266 뉴스룸 강경화 후보에 대해 악의적인거 맞죠? 22 0 0 2017/06/07 4,575
695265 R = VD 2017/06/07 811
695264 서울 저렴이아파트 17 2017/06/07 4,370
695263 노회찬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후한평가를 해주는거예요.?? 9 ... 2017/06/07 3,423
695262 감태 넣은 김.. 드셔보신분 계세요? 9 2017/06/07 1,490
695261 자고나면 목이나 등이 결리고 아픈데 9 .. 2017/06/07 1,948
695260 뉴스룸 강경화후보 모친 봉천동 연립주택 재건축 8 해명도 보도.. 2017/06/07 2,473
695259 새로운 도전을 못하게 하며 옭죄는 성향의 부모님 2 이런 스타일.. 2017/06/07 1,279
695258 방에 티비를 하나 더 놓으려는데 인터넷을 더신청하나요? 6 티비 2017/06/07 1,717
695257 비누 어떤 거 쓰시나요? 쉽게 무르지 않는 비누 추천해주세요! 6 soap 2017/06/07 3,409
695256 이사간다vs공사한다 2 고민녀 2017/06/07 959
695255 남편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반찬해대기 넘 힘드네요... 45 ... 2017/06/07 22,050
695254 이혼밖에 길이 없나... 46 ... 2017/06/07 17,127
695253 인천부평쪽 잘하는 미용실,반영구 등 질문요 4 새동네 적응.. 2017/06/07 818
695252 서정희씨 동안 이슈 그냥 흘려 들었는데 23 2017/06/07 18,663
695251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3 ..... 2017/06/07 2,421
695250 카톡 숫자1이 계속 있는 경우는...? 2 ㅇㅇ 2017/06/07 3,035
695249 오케이 케쉬백 적립방법 좀 알려주세요 1 000 2017/06/07 1,017
695248 Dti Ltv를 낮추면 서민에게.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 5 .... 2017/06/07 1,002
695247 삼계탕 만든거 냉동해도 되나요? 2 2017/06/07 738
695246 원유철 만났는데 Dd 2017/06/07 647
695245 유니클로 옷 색깔별 바코드는 같나요? 1 바닐라 2017/06/07 1,121
695244 친한 이성 엉덩이 때리는거 어떻게 생각되세요? 22 ........ 2017/06/07 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