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직업도 주변에 얘기하나요?

글쎄 조회수 : 4,894
작성일 : 2017-05-26 16:48:13
아까 며느리 음식 얘기 보니까 시엄마가 누구 며느리는 교사고 어쩌구 했다는데. 시어머니들끼리 모이면 며느리 직업이 머머다 이런 얘기들도 서로 하는가 보죠?
IP : 1.176.xxx.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7.5.26 4:49 PM (175.223.xxx.233)

    며느리가 무슨일한다 이 정도는 서로 다 말하죠

  • 2. .....
    '17.5.26 4:50 PM (61.76.xxx.234)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들도 며느리 직업 이야기 해요
    공원에서 할아버지들이 손녀들 데리고 나와서 며느리 직업 이야기 하던걸요
    직업군인이네 은행원이네 등등

  • 3. dd
    '17.5.26 4:5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 며느리 사위 직업이 번듯하면
    자랑하기 바빠요

  • 4. .....
    '17.5.26 4:51 PM (61.76.xxx.234)

    시아버지들도 며느리 직업 이야기 해요
    공원에서 할아버지들이 손녀들 데리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서 며느리 직업 이야기 하던걸요
    직업군인이네 은행원이네 등등

  • 5. 당근
    '17.5.26 4:5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도 동네 아줌마잖아요.
    무리에 잘 끼어 노는 동네 아줌마 중에 사생활 공개 안하는 사람 드물어요.
    며느리 직업이야 뭐.

  • 6.
    '17.5.26 4:5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일면식도 없는 할머니, 갑자기 저를 붙잡고 자기 며느리가 서울에서 교편잡고 있다고
    아.... 네... 이러고 맞장구 치긴 했는데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해요
    또 저희 동네 아이 어린이집 같이 태우는 할머니 있는데 며느리가 법원공무원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
    요즘 시어머니들은 며느리 직업이 곧 자기 프라이드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 7. ㅣㅣ
    '17.5.26 4:54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지인들이나 친구들한테
    상견례 언제 한다, 며느리 뭐 한다..얘기 하면
    알죠

    그냥 먼지인들이야 청첩장 주면 축하한다하고
    가서 부조하고 뷔페 먹고 오면 끝이고
    아들이 뭘하는지 며느리가 뭘하는지 모를수 있지만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는 다 압니다

  • 8. 그르게요
    '17.5.26 4:54 PM (106.248.xxx.82)

    위에 `저`님 얘기처럼 내세울만한 직업은 모든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시더군요.
    특히 교사나 공무원..
    그게.. `며느리 직업이 곧 자기 프라이드`라고 생각한다기 보다
    그런 며느리가 택할 정도로 내 아들이 잘났다의 마인드 인거 같아요. ^^;;

  • 9. ㅣㅣ
    '17.5.26 4:58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뿐만 아니라 시아버지도
    며느리 직업이 뭔지 사위 직업이 뭔지
    집을 샀는지 넓은 평수로 이사를 갔는지
    손주 어느 대학 갔는거 까지
    다 공유합니다
    사돈 뭐하는지 돈이 좀 있어도 자랑
    사돈 총각,사돈 처녀 뭐하는거 까지

  • 10. ...
    '17.5.26 5:02 PM (220.70.xxx.102)

    시어머니 자신의 직업을 자랑하는 시대가 빨리왔음 좋겠네요.
    제 또래는 다 여자도 자기 일 있는 세대라...
    자기 남편, 자기 자식, 자기 사위, 자기 며느리 자랑만 늘어놓는 어머니들 참 안타깝습니다. 어머니 자체가 잘 나가는 분들은 그런 자랑할 기회도 없죠.

  • 11. ㅇㅇㅇㅇ
    '17.5.26 5:02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며느리들은 시댁 뭐하는지 친구만나면 이야기 안해요? ㅋ

  • 12. ..
    '17.5.26 5:16 PM (124.111.xxx.201)

    장모끼리 모여도 사위 뭐하나 얘기 하는데요

  • 13. 하죠.
    '17.5.26 5:36 PM (87.236.xxx.2)

    며느리 학벌, 집안, 직업 - 시어머니들의 큰 관심사이자 이야깃거리인 걸요.

  • 14. ..
    '17.5.26 5:37 PM (217.84.xxx.214) - 삭제된댓글

    젊은 며느리들도 시댁 사람들 직업 읊어요.

  • 15. ...
    '17.5.26 6:08 PM (130.105.xxx.150)

    당연하죠.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껴. 부모님과 시부모님이 자랑하고 싶은 땅 며느리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
    남자들은 아들 사위...

  • 16.
    '17.5.26 6:51 PM (121.128.xxx.51)

    일부러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먼저 옆에 사람들이 아들 며느리 어디 다니냐고 물어 봐요
    배우는 모임에서 회식 갔는데 의사 변호사 약사 아들 며느리 사위 있는 사람들 막 자랑 하더군요
    교사나 대기업 사원 부모는 그냥 듣고만 왔어요

  • 17. 수다의 범위
    '17.5.26 9:55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두루두루 자기 아는 사람 한번씩 훑고 가죠.
    우리가 하는 수다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024 다이어트 커피 들어보셨나요 3일차 2017/06/03 619
694023 부산 대상포진 병원 4 큰딸 2017/06/03 5,177
694022 어려서 유복한 가정환경이 복일까요 21 ㅇㅇ 2017/06/03 8,051
694021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은 돈주고 사주공부한 것 9 역학공부 2017/06/03 8,098
694020 일산은 어디가 학군이 좋나요? 4 나무 2017/06/03 1,788
694019 누가 성폭력 피해자를 꽃뱀으로 내모나 4 oo 2017/06/03 853
694018 산모 병문안 11 산모 2017/06/03 1,576
694017 저 맞춰주는 거에 과한 자부심 느끼는 남친 아아아 2017/06/03 774
694016 성수역 근처 아파트 어떤가요 6 2017/06/03 2,926
694015 언론개혁은 반드시 넘어야할 산. 이제는 '참 언론인들'과 함께 .. 14 방송의 독립.. 2017/06/03 903
694014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는 안하나요? ,,, 2017/06/03 404
694013 이 정도면 한소리 들을만한 소비인가요? 35 .. 2017/06/03 6,779
694012 유진씨 웃을때 광대 나온게 저랑 유사한데 ..이건 앞광대인가요?.. 7 aa 2017/06/03 4,364
694011 푸틴, "나토는 오직 미국 신냉전의 도구일뿐".. 3 미국꼬봉나토.. 2017/06/03 530
694010 무한도전 보고 계신 분 36 2017/06/03 6,279
694009 햄 어디꺼 드세요? 5 .. 2017/06/03 1,356
694008 엄마 간병..조언 부탁드립니다. 17 ㅇㅇ 2017/06/03 4,139
694007 코렐그릇 질문 2017/06/03 723
694006 영어 한 문장 해석 좀 부탁드려 봅니다~ 7 오후 2017/06/03 571
694005 아파트도 라이프스타일에 맞아야 살지 10 ㅇㅇ 2017/06/03 2,263
694004 생리시 질문드려요 3 .. 2017/06/03 1,137
694003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건강해지는 법.. 9 건강해지는 .. 2017/06/03 2,010
694002 50대중후반 자식들에게 봉양받을 나이인가요 22 부모 2017/06/03 6,070
694001 뭐만먹으면 두통이와요 4 상담 2017/06/03 1,159
694000 일산 사시는 분께 여쭤볼께요~ 13 백병원 2017/06/0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