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뻐라 사랑만 해주고 공부 안시키면 어찌되나요?

.. 조회수 : 3,816
작성일 : 2017-05-26 16:46:56
말그대로 놀아라 놀아라 같이 놀러다니고
사랑해주는데 학원같은데 안보내고 공부안시키면
어찌될까요?
IP : 110.70.xxx.2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다
    '17.5.26 4:48 PM (110.70.xxx.56)

    끝나는거죠

  • 2. ...
    '17.5.26 4:48 PM (221.139.xxx.166)

    사랑 많은 아이 되겠죠.

  • 3. 그냥
    '17.5.26 4:48 PM (175.223.xxx.233)

    해맑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되겠지요...
    혼자 나중에라도 본인 머리껏 할수 있는 제도가 아니예요 이제.
    고1 반배치시험부터 치고나가야 합니다.

  • 4. ㅇㅇ
    '17.5.26 4:49 PM (221.147.xxx.96)

    나중에
    부모를 원망하겠죠

  • 5. 알수없는미래
    '17.5.26 4:52 PM (118.41.xxx.135)

    뭐라도 되겠죠.

  • 6. /////////
    '17.5.26 4:58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서 보니까 다들 자식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연애든,소개팅이든 결혼할 때가 되니까 공부 빡세세 안시킨 부모 원망하더라구요.
    부모들도 뒤늦게 후회하고요.

  • 7. 샬랄라
    '17.5.26 5:01 PM (211.36.xxx.191)

    사랑이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 8. 케바케
    '17.5.26 5:07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울 집이 비슷한데
    본성대로 가요
    승부욕 강한 애는 학원 보내달라고 하면서 공부하고
    이때다 싶게 놀기만 하는 즐겁게 놀아요
    엄마가 강하게 밀고 나가는 아이 성적은 따라갈 수 없어도
    자기 본성대로 가요
    단 주변 환경인 친구
    영향력도 있어요

  • 9.
    '17.5.26 5:09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학원 보낸다고 다 좋은 대학 가는게 아닌것 처럼
    학원 안가고 놀러 다닌다해서 안좋은 대학 가는건
    아니긴 해요

    애 머리가 괜찮고
    엄마표로 공부를 할때는 하고
    놀때는 놀고
    그러면 그래도 기회는 있죠

    근데 애 머리도 별로인데
    생짜로 올 플레이만 하면
    성적이 나올수가 없고
    괜찮은 대학 갈수는 없죠

    사업수완이 좋고 부모가 밀어줄 경제력이 있다면
    잘 되겠지만
    부모가 경제력이 좋은 부모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업수완이 좋은 애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찌 될지야 그 때가 되어야 알겠죠

  • 10. ..
    '17.5.26 5:10 PM (110.70.xxx.247)

    오모나 전 케바케님 말씀 공감해요
    저 학교다닐때 생각해봐도 그렇구
    잘하는애들은 다 스스로 불을 켜고 잠 안자고 공부한 애들이고 못하는 애들은 그냥 독서실,학원 왔다갔다하며 잡생각하고 그러고ㅡ 타고난 공부머리도 무시못하는것같구요...

  • 11. 케바케
    '17.5.26 5:15 PM (121.141.xxx.154) - 삭제된댓글

    오타땜에 지웠더니 ㅎ ㅎ
    할 놈은 하고 안할 놈은 안한다가 요지고
    교육에 관한 실험은 변수가 넘 많다고 합니다만
    한 번 사는 인생
    니가 열심히 살아야지
    공부도 네 할 탓 ㅎ

  • 12. 공부를
    '17.5.26 5:17 PM (211.222.xxx.99)

    시킨다고 하는게 아님을 깨닫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 잔소리 하는데 지쳐
    사랑만 듬뿍 주는게 나을것 같다는

  • 13. ........
    '17.5.26 5:23 PM (211.224.xxx.201)

    처음 달리는 댓글보고 좀 놀란마음이었는데 그래도 아래로는 제생각이랑 비슷한분들이 계시기는 하네요^^;;

    아무리 좋은 학원 데려다놓으면 뭐해요
    지가 아하면 헛빵인데

    저도 그래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늘 이야기는 하지만...
    부모가 끌고다닌다고 되는 일은 아닌거같아서 강요않해요

    근데 기본적으로 공부시키는 부모님들도 아이를 사랑듬뿍않주는건 아니니까....^^;;
    인성이 바른아이 사랑많이 주면서 키우는게 좋을거같긴하고...또 당연한거구요

    이미 많은걸 후회하고 내가 그깨 왜 않했을까 느끼는 엄마인제가 공부대신 해줄수있다면 얼마나좋겠어요 ㅎㅎ

  • 14. 빗방울
    '17.5.26 5:24 PM (223.33.xxx.52) - 삭제된댓글

    자기 스스로 공부에 대학 욕심, 미래목표에 대한 욕심이
    있어야 해요
    시켜서 하는 건 초등까지
    중등부터는 시킨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시킨다고 한다면 그것조차 부모가 복 많은 겁니다
    돈 아무리 퍼부어도 안하는 애는 안하고
    안되는 애는 안돼요

    부모들도 학창시절이 있었으니 알텐데

  • 15. ㅇㅇ
    '17.5.26 5:2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엄마맘이 편하다면 괜찮다고 봐요
    대부분 엄마 성에 안차서 공부하라 노래하지 않나요
    성격좋고 긍정적인 어른이 되겠죠
    그러다 필요에 의해 공부할 수도 있구요
    내 하고픈일과 관계없는 미적분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싸울 필요 없다 보네요
    진짜 엄마 맘이 편하다면요
    아이는 당연한거고

  • 16. ...
    '17.5.26 5:51 PM (221.157.xxx.127)

    사촌이 사랑듬뿍 공주처럼 자랐는데 공부하기싫다니 그러라고하고 근데 커서 부모원망하면서 자기자식 빡세게 공부시켜 명문대보냅디다

  • 17. ...........
    '17.5.26 6:25 PM (223.55.xxx.126) - 삭제된댓글

    사랑 듬뿍 준다고 공부한다는걸 못하게 말리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본인 할 탓이죠.
    제대로 사랑받고 자랐다면,
    공부 안 시켰다고 부모 원망 안 할거 같은데요.

  • 18. 개념부터
    '17.5.26 6:40 PM (115.136.xxx.67)

    사랑한다는게 애들 공부 안 시키고 놀리는거라 생각하세요?
    그건 아니죠

    애 장래도 생각해가면서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일을 하게
    알려주고 만들어 주는 게 제대로 된 사랑이라 생각해요

  • 19. 아는 집
    '17.5.26 6:41 PM (93.82.xxx.178)

    외동딸 그렇게 오냐오냐 학원도 안보내고 집에서 끼고 종이접기하고 놀아줬는데
    취학하니 여러가지가 특히 영어가 뒤떨어져서 고생했죠.
    애는 기고만장 싸가지없어서 친구도 못사귀고.

  • 20. 에혀
    '17.5.26 6:50 PM (124.28.xxx.219)

    남자: 케바케 대신 군대 이후 독립 시킬것
    여자: 때려잡아 영어 전문직 시켜야함 안되면 고등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이라도 시켜야함. 나중에 부모 원망하고 시원찮은 남자 데리고 와서 고생시킴

  • 21. ㅎㅎ
    '17.5.26 7:50 PM (121.131.xxx.185) - 삭제된댓글

    공부는 자기가 하는거예요.
    학교에서 공부 많이 했는데 집에 와서까지 공부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아들 말에 동의,
    중등까지는 길에 보이는 학원 간판만 구경했어요.

    그러다 고등이 되니 스스로 공부하고
    부족한 부분은 과와쌤 구해 달라고 해서
    열심히 공부하네요.
    현재 고2인데 성적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 학교가기 전에 이따 저녁에 자기 전에 영어 단어 외운 거 확인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갔어요.

    세상에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를 응원해 주고,
    자기를 믿어 주고, 자기의 존재자체가 축복임을 알고 있고,
    사랑해 주는 엄마가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이 있어서 그런지
    대인관계도 편안하고
    그렇다 보니 잡생각 별로 안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선순환이 되는 거 같아요.

  • 22.
    '17.5.26 9:10 PM (180.68.xxx.90)

    같이 놀러다니고 여행다니고 ~~ 경험하고
    학원은 안보내고 놀리다보면... 부모만 중심을 잡으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
    그러다~~ 아이가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이라서 배우고 싶다면 배울것이요 다른길로 도가 트면 그길로 가겠죠~
    공부도 다 타고나는것을 많이 무시할수가 없어요

    사랑을 준다고 무조건 놀자판은 ㅋㅋ 아이의 성향에 맞춰서 바뀌어가야 되는것 같아요
    무조건 학원보내고 과외시키고 일류대보내 대기업 취업까지... 그다음에는 좋은 배우자랑 결혼? 이게 뭐든 사람의 인생 공식이 아니자나요
    그렇게 되지도 않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268 국어나 맞춤법 잘 아시는 분께 부탁드려요~~ 11 민앤협 2017/06/07 973
695267 절실해요 만만한 사람에서 벗어나고싶어요 10 탄생 2017/06/07 3,254
695266 뉴스룸 강경화 후보에 대해 악의적인거 맞죠? 22 0 0 2017/06/07 4,575
695265 R = VD 2017/06/07 811
695264 서울 저렴이아파트 17 2017/06/07 4,370
695263 노회찬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후한평가를 해주는거예요.?? 9 ... 2017/06/07 3,423
695262 감태 넣은 김.. 드셔보신분 계세요? 9 2017/06/07 1,490
695261 자고나면 목이나 등이 결리고 아픈데 9 .. 2017/06/07 1,948
695260 뉴스룸 강경화후보 모친 봉천동 연립주택 재건축 8 해명도 보도.. 2017/06/07 2,473
695259 새로운 도전을 못하게 하며 옭죄는 성향의 부모님 2 이런 스타일.. 2017/06/07 1,279
695258 방에 티비를 하나 더 놓으려는데 인터넷을 더신청하나요? 6 티비 2017/06/07 1,717
695257 비누 어떤 거 쓰시나요? 쉽게 무르지 않는 비누 추천해주세요! 6 soap 2017/06/07 3,409
695256 이사간다vs공사한다 2 고민녀 2017/06/07 959
695255 남편이 너무 많이 먹어서 반찬해대기 넘 힘드네요... 45 ... 2017/06/07 22,050
695254 이혼밖에 길이 없나... 46 ... 2017/06/07 17,127
695253 인천부평쪽 잘하는 미용실,반영구 등 질문요 4 새동네 적응.. 2017/06/07 818
695252 서정희씨 동안 이슈 그냥 흘려 들었는데 23 2017/06/07 18,663
695251 35넘어가니 두끼만 먹어도 배가 터질지경이애요 3 ..... 2017/06/07 2,421
695250 카톡 숫자1이 계속 있는 경우는...? 2 ㅇㅇ 2017/06/07 3,035
695249 오케이 케쉬백 적립방법 좀 알려주세요 1 000 2017/06/07 1,017
695248 Dti Ltv를 낮추면 서민에게.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말 5 .... 2017/06/07 1,002
695247 삼계탕 만든거 냉동해도 되나요? 2 2017/06/07 738
695246 원유철 만났는데 Dd 2017/06/07 647
695245 유니클로 옷 색깔별 바코드는 같나요? 1 바닐라 2017/06/07 1,121
695244 친한 이성 엉덩이 때리는거 어떻게 생각되세요? 22 ........ 2017/06/07 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