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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휴대폰 2대 복구… "죽으면 안 돼"

복구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7-05-26 15:58:57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215294&oaid=N1004208118&pl...
교감은 취소를 원하고...등의 새로운 메시지가 복구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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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서 나온 휴대전화 2대가 복구됐습니다.데이터가 비교적 온전히 복구돼 침몰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제1 소위원회는 오늘(26일) 오전 전문복원업체인 모바일랩이 작성한 휴대전화 2대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희생자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전화번호부 255건, 통화목록 4천142건, 문자메시지 2천952건, 카카오톡 3만 1천895건, 사진 14만 2천162장, 영상 8개, 음성 409개 등이 복구됐습니다. 

이 기기의 최종 정상 작동 시각은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 1분이었습니다. 

  미처 읽지 못한 수신메시지는 "꼭 연락해야 돼", "해경이 경비정 투입했대. OO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있어야돼", "OO야 헬기 탔어???" 등 내용으로 당시의 긴급한 상황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떡하나요...
    '17.5.26 4:01 PM (211.201.xxx.173)

    끝내 못 읽고 간 메세지.. 울면서 저 문자를 남겼을 가족들..
    진짜 그네랑 기춘이 그리고 부역자들 다 죽여야 합니다.
    산 사람 수백명을 차가운 바닷물에 넣어놓고 죽였어요.
    대대손손 벌 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악마같은 것들.

  • 2. 아아
    '17.5.26 4:03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ㅠㅠㅠㅠㅠ

  • 3. ..
    '17.5.26 4:05 PM (112.164.xxx.149)

    자식이 있어서 그런가... 세월호 가담한 기춘이 그네 부역자 ㅅㄲ들 돌로 ㅊㅈㅇㄱ싶네요...

  • 4. 416
    '17.5.26 8:59 PM (59.31.xxx.242)

    당시 문자를 보냈을 부모의 마음이 어땠을지..
    또 눈물이 나네요

    진짜 인간같지도 않은것들 곱게 죽이면 안돼요
    광화문에 매달아서 돌로 쳐죽여서 시원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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