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살 어린 직원 말놓고 친구하자는데

... 조회수 : 2,989
작성일 : 2017-05-26 15:39:22
회사에서 1살 어린 남자직원이 갑자기 반말을 하길래
어안이 벙벙했는데..
다른 직원들하고는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서로 존대하는 분위기 입니다. 
저도 나이어린 직원들에게 꼬박꼬박 존대하구요
전 유부녀이고 결혼안한 남자직원입니다. 

제가 어이없어서 쳐다보니
"한살차이 아니예요? 사회에서는 한살차이는 친구하고 그러는건데 "
이러더군요
평소에도 이상하고 마음에 안들어 왠만해서는 대화 안하는 직원이 이런말 하는데
이럴때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다음에도 이런식으로 말하면 통쾌하게 대응할 말 좀 알려주세요
IP : 221.165.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
    '17.5.26 3:41 PM (124.53.xxx.190)

    웃으시면서
    서로 존대하는 걸로 하죠??

  • 2. 네글자
    '17.5.26 3:41 PM (118.41.xxx.135)

    싫은데요

  • 3. 경험이씀
    '17.5.26 3:41 PM (183.98.xxx.142)

    물론 사회에서 한두살 차이면 친구할수있지
    하지만 더 어린 쪽에서 먼저 그러자하는
    경우는 없다
    라고 말해줬어요
    그 경우없는 인간 퇴사하는 날까지
    서로 극존대했네요 큭

  • 4. 한 마디
    '17.5.26 3:4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아니요....

  • 5. 저는
    '17.5.26 3:42 PM (211.201.xxx.173)

    ㅇㅇㅇ씨하고 친구할 생각 없어요.
    그리고 그건 한살이라도 많은 쪽에서 할 말이죠.

  • 6. ㅇㅇㅇ
    '17.5.26 3:43 PM (114.200.xxx.23)

    그냥 서로 존대합시다라고 정색하며 말하세요

  • 7. 호수풍경
    '17.5.26 3:48 PM (118.131.xxx.115)

    나보다 두어살 많은 직원이 말 놓길래,,,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나보고도 말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내가 못할줄 알았나...
    즉각 말 놔줬죠,,,
    근데 그런말은 나이 많은 사람이 하는거 아닌가요...
    님을 아주 지 동생으로 보는거같네요,,, ㅡ,.ㅡ

  • 8. ..
    '17.5.26 3:53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너랑은 안합니다

  • 9. ...
    '17.5.26 3:57 PM (110.70.xxx.84)

    사회생활 배웠나봅니다. 기본 예절부터 배우시구요.

  • 10. ..
    '17.5.26 3:59 PM (210.118.xxx.5)

    당신보다 어린사람하고 친구하시고요
    나와는 아닙니다

    라고 하세요

  • 11. ㅎㅎ 아닌데
    '17.5.26 4:04 PM (5.146.xxx.255)

    어린쪽에서 먼저 제안하는건 아니죠, ㅎㅎ
    저라면..
    그냥 쳐다보면서 아무말하지 않다가.. 저는 존대가 편해요, 라고 말할것 같아요.

  • 12. 정색하고
    '17.5.26 4:11 PM (49.1.xxx.183)

    싫다고 해보세요

  • 13. ....
    '17.5.26 6:45 PM (59.6.xxx.151)

    평소에 무례한 스탈이면
    사회에서 '친구'는 그렇겠지만 우리는 동료지 친구 아닌데요
    무표정 하게 대답하시고,
    그래도 서로 부드럽게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이시면
    다들 서로 존대하는게 저는 좋던데요
    정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723 목디스크 검사때문에 MRI 기계속에 들어갔다가 13 yanggu.. 2017/05/28 5,328
691722 역사추적) 이순신의 사람들 역사 2017/05/28 456
691721 그알.. 어머니가 기도 나가는 것도 아는 사람이 그랬을까요? 3 .... 2017/05/28 4,470
691720 며칠전 인간관계 글 자게 베스트로 간 거 읽고서 4 인간관계 2017/05/28 2,247
691719 문재인 대통령 유일하게 맘에 안드는 것 8 dfg 2017/05/28 3,511
691718 아파트 매매 결정 제발~~ 도와주세요!! 20 고민또고민 2017/05/28 4,972
691717 노무현입니다 1 옥사나 2017/05/28 541
691716 마지막 통화시 동아리 선배가 한번 보자고 17 그알 2017/05/28 7,842
691715 바른정당 주호영 보수는 부패해도 진보는 달라야해 16 대구살돈까스.. 2017/05/28 2,152
691714 그알 범인 혹시 혹시 2017/05/28 2,967
691713 그알에서 30년전 6월 항쟁때 거리에 있었던 분 제보 받네요.... 1 .. 2017/05/28 1,681
691712 그것이 알고 싶다 혼자 보고 있는데 36 .... 2017/05/28 18,369
691711 인서울 대학 초빙교수 되기도 힘들죠? 3 ... 2017/05/27 1,412
691710 선임명 후조치가 필요한 대한민국 나무이야기 2017/05/27 401
691709 베스킨에서 7세, 10세 아이가 좋아할만한 맛 7 dee 2017/05/27 1,026
691708 이낙연 총리 후보자님 아직 결정 안 났습니까? 1 태평양 2017/05/27 1,284
691707 첨으로 비싼가방을 샀는데 받아보니 맘에 안들어요 14 ㅇㅇ 2017/05/27 5,510
691706 그알 사진 왜 다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거예요? 8 그알 2017/05/27 5,759
691705 나를드러낼수록 사람들이 떠나요 7 이런사람 2017/05/27 3,383
691704 엄마가 퍼붓고 병적인 성격이면 딸이 그거 싫어하면서도 그대로 배.. 16 퍼붓는거 2017/05/27 3,375
691703 그알 배산여대생살인사건 4 99 2017/05/27 9,589
691702 세무사 되기 어렵나요 3 봄날 2017/05/27 4,905
691701 카페에서 공부하다 중간에 식사 하러 다녀온게 민폐인가요? 78 실리 2017/05/27 23,046
691700 정유라가 시험관아기였다네요. 50 ㅇㅇ 2017/05/27 32,396
691699 홈쇼핑 구입물건 공유해봐요 7 홈쇼핑홀릭 2017/05/27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