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입학하면 이사가 왜 어려운가요?

ㅇㅇ 조회수 : 1,748
작성일 : 2017-05-26 12:24:02
우문이지만.. 궁금해서 여쭙니다.
엄마들이 보통 초등학교에 아이가 입학하면 이사가 중간에 어려우니 동네를 오래살 곳을 잘 정해서 이사하라고 하시던데요..

무엇때문에 그런가요? 참고로 저는 이사를 어릴때 자주했거든요.. 초등학교때 2번 (3곳의 초등학교 다님) 중학교 때도 한번했구요.. 친구들과 헤어져서 아쉬웠지만 무난하게 적응을 잘 했던 것 같아요..

한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09.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12:25 PM (59.9.xxx.189)

    원글님은 다행인 분이구요,
    저희 애 한 번 이사했는데
    그 때는 적응 잘 하고 아무 무리 없는 듯보였는데
    대학 가고 나서 그러더라구요,
    누가 이사하고 전학한다니까 절대 말리면서
    아이를 뿌리째 뽑아 흔드는 거라고;;;
    자기도 너무 힘들었다네요.

  • 2. 아닌데
    '17.5.26 12:25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초등은 전학이 자유로우니 이사 많이가요
    중고딩은 시군별로 움직여야 전학이 가능해서
    근처로는 이사를 못다니는거구요

  • 3. .....
    '17.5.26 12:28 PM (112.149.xxx.183)

    저도 초 저학년 때 딱 한번 이사하고 결혼할 때까지 쭉 살았는데 기왕이면 계속 같은 동네, 학교 죽 다니면 좋죠. 요샌 가뜩이나 한 반, 한 학교 아이들도 굉장히 적던데 기존에 새로 적응하기 더 쉽지 않아 보여요.

  • 4. ..
    '17.5.26 12:29 PM (175.223.xxx.176)

    저도 초등 이사 두번 다녀서 당시엔 공부잘하고 잘지냈는데...초등친구 남은 친구없어요. 처음에나 편지하지 집도 멀고 그러면..중학교땐 절친들이 좋은학군으로 이사갔는데 가고나니 또 멀어졌고...처음부터 무난한데서 다니게해서 죽 다니는게 좋은거같아요

  • 5. ,,
    '17.5.26 12:29 PM (1.238.xxx.165)

    애가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잘못 전학시켰다 친구들하고 못 어울릴까 그런 문제점생길까 이사를 쉽게 결정을 못하죠

  • 6. 남의
    '17.5.26 12:29 PM (14.47.xxx.244)

    중학교 배정때문에 거의 4학년 이전에 이사하는걸로 알아요.
    이왕 자리잡을꺼 초등학교 입학하면 전학 안가게 자리잡겠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될꺼 같아요
    전학절차도 귀찮으면 귀찮으니까요.

  • 7. 시크릿
    '17.5.26 12:30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안좋아요
    저 3학년때 전학한번했는데 힘들었었어요
    친구랑헤어져야되고

  • 8. 저도
    '17.5.26 12:51 PM (211.36.xxx.75)

    활발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초5때 아빠 회사 전근으로 이사갔지요
    인생에 그때가 종종 생각나요

    그래서 아이 7살에 집 사서 정착했어요
    그랬더니 중2인데도 친구들이랑 유치원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네요
    아이가 나온 유치원은 친구들이 모른다고

  • 9. 아이 고려
    '17.5.26 1:02 PM (14.39.xxx.59)

    아이 성격따라 다를 것 같아요. 전학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서 이닌가요? 아이 교우 관계도 다 끊어지고 하니까요.
    하지만 잘 안맞는 학교 다니다 전학해서 오히려 좋아진 경우도 있죠. 저 어릴때도 이사후에 성격도 변하고 사회성도 좋아졌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전학했는데 더 밝아져서 좋네요.

  • 10.
    '17.5.26 1:28 PM (117.123.xxx.218)

    아이성격에 따라
    밝고 사회성 좋으면 전학괜찮고
    내성적인데 지금 학교에 잘 다니면 안옮기는게

  • 11. ....
    '17.5.26 2:00 PM (125.186.xxx.152)

    애가 활발하고 친구 잘 사귀는 애는 괜찮아요.
    낯가리고 소심하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804 유니크하다는 건 어떤뜻인가요.? 8 2017/06/02 2,903
693803 문까 방송하는 망치부인 너무 웃겨요 7 나무안녕 2017/06/02 2,714
693802 주목)지금 MBN TV 에서 문재인노무현 30년 우정을방송하고있.. 5 집배원 2017/06/02 1,627
693801 공정거래위원장은 장관급인가요? 10 김상조화이팅.. 2017/06/02 2,984
693800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싫더라구요 9 tt 2017/06/02 2,331
693799 정진석조카며느리가 이영애 5 ㄴㄷ 2017/06/02 5,401
693798 어떻게 청문회를 하면 할수록 후보자가 아니라 야당에 대해 더 잘.. 9 .... 2017/06/02 2,698
693797 이낙연은 왜 권양숙여사는 방문 안했나요? 11 ... 2017/06/02 5,617
693796 단독 김상조 선생. 6 richwo.. 2017/06/02 2,802
693795 임나일본부, 그리고 왜병........ 2 가야사관련 2017/06/02 581
693794 아기 이마 부딪혀서 찡그리면 쑥 들어가요ㅜㅜ 9 샤랄 2017/06/02 11,548
693793 노총각 노처녀에서 동갑인 경우 여자가 나이 많다고 하네요-_- 26 ,,,, 2017/06/02 6,409
693792 지인이 세ㅈ시 아파트 투자한다는데 3 ㄹㄹ 2017/06/02 2,505
693791 나 안철순데 니들 알아서 잘해봐...그런 것도 아닌데 왜들 그래.. 18 나 김문순대.. 2017/06/02 2,184
693790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SNS 반응 12 ... 2017/06/02 5,241
693789 큰애한테 너무 실망이네요....ㅠㅠ 30 이럴수가 2017/06/02 12,879
693788 남편친구모임에서 부인외모.. 9 외모 2017/06/02 6,596
693787 땅두릅 구워먹어도 될까요? werr 2017/06/02 287
693786 역삼동 아파트 샀습니다. 9 ... 2017/06/02 4,875
693785 국토부 장관 후보자, "LTV-DTI 규제 강화해야&q.. 1 규제강화 2017/06/02 631
693784 시누가 나서서 말하는데요.. 4 ㅁㅁ 2017/06/02 2,442
693783 조정석 좋아하시면 보세요 1 챠우깅 2017/06/02 1,757
693782 부모님 간병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ㅇㅇ 2017/06/02 2,785
693781 다리 두드러진 모공 치료하는법 없나요? ? 2 싸늘 2017/06/02 1,037
693780 궁금한 이야기 Y를 보면서... 18 2017/06/02 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