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교육 제도 계속 이렇게 놔둬야해요?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7-05-26 12:21:58
저도 초등 두아이 키우지만..
지금도 사교육비가..만만치 않은데...
중고등되면 더하다면서요.
몇십년동안 계속된 교육정책인데..사교육비 부담은 날로 늘어만 가고...
그렇다고 안 시킬수도 없고..
저는 획기적인 교육개혁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발 변했으면 좋겠어요.
어떤제도든지 새제도가 도입되서 좀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상위몇프로 애들은 이래도 저래도 죽도록 적응해서 시키겠지만....그렇지 않은 우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제도 덕 좀 봤으면 좋겠어요..진심..
IP : 223.131.xxx.2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7.5.26 12:23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그럼 사교육비 안 든다고 생각하세요?
    사교육비가 안 들려면 학력별 소득격차가
    주는 게 우선이에요.

  • 2. ....
    '17.5.26 12:25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학생부 종합전형대비.. 중등 수행평가대비 학원 전단보세요

    논술, 영작, 스피킹. 수학증명.이런거예요

    단순암기식교육이 아니죠. 맞습니다. 좋은 교육인데
    문제는 우리나라 선생님들이 이런 교육을 시키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시험을 본다는 거예요

    어떤게 사교육이 더 늘어나까요?

  • 3. ...
    '17.5.26 12:25 PM (218.37.xxx.77)

    솔직히 지금도 안시키면 사교육비 부담은 안들지 않나요?
    대학서열화가 완전히 무너지지 않는 한 경쟁은 그 안에서 계속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절대평가화해서 대학간의 격차?를 서서히 없애겠다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 4. ....
    '17.5.26 12:27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중학교 내신준비 학원 안가고도 탑 찍는 애들도 있어요 드믈긴 하지만 지금처럼 교과서 내에서 내는 환경에서는 있다구요.
    그런데..학종 수행되면 이런애들 없겠죠
    교과서만으로 준비가안되는데...

  • 5. ...
    '17.5.26 12:28 PM (223.131.xxx.229)

    학종이 뭔데..학원을 가야하는건가요?

  • 6. ...
    '17.5.26 12:32 PM (221.151.xxx.79)

    바로 님같은 분들때문에 사교육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아요. 내 아이가 남들보다 최소한 뒤떨어지지 않았음 좋겠고 이왕이면 공부 잘해 더 성공하길 바래서 불안해서 사교육 시키는거잖아요. 이건 결코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니에요. 대한민국의 부모들이 내 자식만은 공부 잘 하고 이왕이면 좋은 직업가지고 돈도 잘 벌었음 좋겠다, 하는 심리에서 기인하는거지. 엄연히 직업별, 학력별 연봉차가 심하고 그로인해 노후가 달라지는데 단순히 교육제도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나요??

  • 7. ㅇㅇㅇ
    '17.5.26 12:36 PM (114.200.xxx.23)

    이번 교육개혁 전 오히려 좋은데요
    최소한 체고, 예고, 과학고, 영재고는 그대로 두고
    외고, 자사고만 없애는 거잖아요
    그리고 일반고는 다 평준화 시키면
    공부잘하는 애들이 골고루 흩어져 내신따기 오히려 쉽고 좋은거 아닌가요
    사교육비 오히려 줄어들걸로 보는데
    외고, 자사고 이런거 때문에 사교육비가 오르는것이고
    외고, 자사고에 공부잘하는 애들이 모여 경쟁하니 내신따기 더 힘든거 아닌가요

  • 8. ....
    '17.5.26 12:37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진심 궁금해서 물으시는거면 답변해드리고..그냥 비아냥대는거면 이제 그만 하렵니다.

  • 9. ??
    '17.5.26 12:40 PM (39.7.xxx.190) - 삭제된댓글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야 내 자식 장래가 제일이죠.
    공부 잘해 좋은 직업 가지고 내가 하는 고생 안했으면 하게 무슨 이기심인가요, 당연한거지.

  • 10. ??
    '17.5.26 12:41 PM (39.7.xxx.190)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야 내 자식 장래가 제일이죠.
    공부 잘해 좋은 직업 가지고 내가 하는 고생 안했으면 하는거 당연한거 아니에요?

  • 11. ...
    '17.5.26 12:53 PM (221.151.xxx.79)

    ㅋㅋㅋ 네 당연합죠. 모든 부모들 맘이 그렇죠. 근데 모든 아이들이 다 공부 잘하고 좋은 직업 가지고 고생안할 수는 없는데 어떻게 할까요? 사교육이라도 시켜서 경쟁에서 이겨야겠죠? 공부 못한 다른 집 아이가 환경미화원이 됐는데 기껏 힘들게 공부 잘해 의사 된 자식과 월급이 같다하면 우리나라 부모들은 과연 모두 좋아 할까요? 사회적 불평들이 불가피하고 그 기득권을 포기할 맘이 없는 한 교육제도만 바뀌어 봤자 소용없단 말입니다.

  • 12. ..
    '17.5.26 12:56 PM (119.64.xxx.114)

    저기 윗님!
    계속 비슷한 댓글 다시는데요..
    사교육 원흉은 영재고 과학고예요

  • 13. ..
    '17.5.26 12:58 PM (119.64.xxx.114)

    그리고 외고 자사고 가던 애들이 뿔뿔히 흩어져서 내신따기 더 수월하다구요???ㅎㅎㅎㅎ
    특목 가만히 두고 내신 상대평가하면
    일반고 상위권애들 곡소리 날껄요. 그리고.. 사배자 전형 말고 특목 진학한 아이들 출신 지역 보세요
    참!! 전국구 사고는 또 그냥 둔다면서요@@@

  • 14. ....
    '17.5.26 1:00 PM (110.45.xxx.2)

    이건 교육제도만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구조의 문제죠.
    사회구조가 주이고 교육제도가 종이죠.
    주인 사회구조를 뜯어고치면 종인 교육은 자연적으로 따라서 바뀌게 되어 있는데
    문제는 사회구조를 고치는 것은 장기적이고, 교육은 단기이다 보니
    정부와 학부모들 사이의 괴리가 생기는 것이죠.
    과연 우리나라 사회구조가 바뀔 수 있을까? 사회구조부터 바꾸어라.
    제대로 바뀌기 전까지 우리 애들은 손해 보라는 것이냐?? 등등
    정부가 그 괴리를 어떻게 좁히느냐가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진보세력이 장기집권도 해야겠지요.

  • 15. ..
    '17.5.26 1:00 PM (119.64.xxx.114)

    수시전형하면 사교육비가 더 준다고요?????
    내신 수능 비교과 다 준비해야 하는데요???
    제발 남의 아이 일이라고 그냥 말하지 마세요!

  • 16. ...
    '17.5.26 1:04 PM (220.71.xxx.152)

    원글님..아이들을 위하신다면

    교육뉴스 교육정책 꼬박꼬박..챙겨보시고
    정부에 따박따박 할말 해주세요

    학원하나 알아보는 것보다 그게 낫습니다.

  • 17. ..
    '17.5.26 1:16 PM (121.131.xxx.185)

    기득권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 한 교육제도만 바꿔서는 소용이 없음 222

    솔직히 저는 고교무상교육도 정말 좋은 제도인데...
    아마도 중산층 부모들은 아낀 그 돈으로 또 사교육 시킬거라고 봐요.
    아뭏튼 좋은 제도도 비틀어 사용하는데는 엄지 척 입니다.^^

  • 18. 무명
    '17.5.26 1:27 PM (175.117.xxx.15)

    실제 공부하고 아이를 가르쳐보면
    성적에 사교육이 미치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돈 쳐들여서 영재교육 시킨다고 애가 영재 되는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 집중해서 듣고 집에 와서 혼자 공부해도 좋은 성적 받을수있습니다.
    그 외 부모가 들이는 공은... 그냥 불안감과 욕심인거지... 그만큼 아이가 따라주지도 않구요.

    수능성적 위주였다면 사교육이 필수는 아니지만
    비교과체험이 중요해진다면 사교육은 필수가 될것입니다

  • 19. 영재
    '17.5.26 1:52 PM (124.53.xxx.20)

    돈 들인다고 영재학교.과고 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돈 안 들이고 영재학교.과고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솔직히 사교육업계 종사자 분들..
    특히 영재학교.과고등 특목.자사고
    입시 전문학원 종사자 분들은 반대하시겠지만..
    없어져야 할 학교 맞습니다..
    대학생들 과외 알바로 kmo 대비 수업하면서
    과외비 엄청 버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물올.화올.kmo.영재학교 대비수업..
    누군가에게는 고소득 수입원이겠지만..
    어린 아이들을 헤어날 수 없는 늪에 빠지게 하고.
    부모들은 사교육비에 허리가 휩니다..

    영재를 학원 수업으로 교육시킬 수 없음에도..
    시험이라는 것으로 판별하다 보니
    학원 수업이 따르는 것입니다.
    창의력은 많은 사색..독서..등..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되어야하는데 .
    우리 아이들 너무 지쳐서 꿈도 희미해집니다..

    아이들이 이미 너무 지쳐서 입학한다..라고
    영재학교 입학설명회에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수월성 교육이 과연 영재를 위한 교육일까요..
    전력질주는 장거리를 뛸 수 없습니다..

    영재학교.과학고가 지금처럼 과열된 채로 유지되는 건 절대 반대입니다.

    똑똑하신 분들이 사교육업계에 많이 종사하셔서 그런지..
    사교육은 어떤 식으로든지..
    부모의 조바심..불안감을 자극시켜 살아남겠죠..

    씁쓸한 현실입니다..

  • 20. ㅡㅡ
    '17.5.26 1:59 PM (110.70.xxx.192)

    초등 엄마들도 교육 관심 있는 사람들은 돌아가는 내용 대충 보이는데 원글이는 .. 학종 전혀 모르시나봐요.

    원글님처럼 아무 정보도 없는 부모 두면 그 애가 제일 피해보는 제도가 학종이에요.

  • 21. 오수정이다
    '17.5.26 11:29 PM (112.149.xxx.187)

    기득권을 포기할 마음이 없는 한 교육제도만 바꿔서는 소용이 없음 3333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45 볼륨매직을 어제5시쯤에 해는데요 머리 지금 감으면 안되나요 1 잘될 2017/05/27 1,385
691444 이언주는 왜 국민의당으로 간 거예요? 12 흠~~~~~.. 2017/05/27 2,868
691443 생각해봅시다] 高1의 자퇴계획서… 말릴 수 없는 아버지 3 ........ 2017/05/27 1,158
691442 우리~ 국회의원들 전수 조사 한번 해볼까요? 6 선거 다시.. 2017/05/27 1,005
691441 분당 잘 아시는 분요~ 15 ㅇㅇ 2017/05/27 2,269
691440 질염은 아닌데 바르는 연고요... 1 ... 2017/05/27 1,329
691439 이 사진엔 슬픈 비밀이. . . 7 . . . 2017/05/27 2,961
691438 이언주 님에게 격려의 문자를 5 .. 2017/05/27 2,470
691437 위장전입? 문재인 대통령을 고개 숙이게 하고싶은 기레기들과 야당.. 33 위장전입 이.. 2017/05/27 4,005
691436 이언주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짜증나네요. 3 .. 2017/05/27 1,257
691435 전기렌지 사용 하시는 분 8 여름 2017/05/27 1,678
691434 주호영 다운계약서5억 4 ㅇㅇ 2017/05/27 2,238
691433 2018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과서대신 탭으로 수업하나요ㅠㅠ .. 4 ........ 2017/05/27 1,003
691432 연하 남친이 누나 대신 내 이름 부르게 하는 방법 18 ... 2017/05/27 10,462
691431 남자 고등학교에서 생긴일 4 ... 2017/05/27 2,777
691430 영화 노무현입니다 열풍-2002년 노풍때의 돌풍 그대로 닮았다 2 집배원 2017/05/27 1,175
691429 살면소 이해안되던것들이 이해되고 할수있게되고 하던것들이 뭐가있으.. 2 아이린뚱둥 2017/05/27 849
691428 남편이 지금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7 ㅇㅇ 2017/05/27 5,965
691427 영화 보통사람 보셨나요 6 ..... 2017/05/27 1,115
691426 제가 67 고해성사 2017/05/27 20,644
691425 귀여운 교황님, 트럼프 손 뿌리침 ㅋㅋㅋ 13 cook 2017/05/27 6,837
691424 여자보는눈이있는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하는거같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5/27 2,536
691423 치매 초기인듯한 엄마 6 어찌하지 2017/05/27 4,244
691422 백원우, 당시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준 분 8 질문 2017/05/27 1,744
691421 수제 두부 쉰내 3 111 2017/05/27 3,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