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분이 손이 빨라서 시간보다 빨리 끝나면?
여기 4시간에 5만원인데
3시간만 하고가셨어요..정확히는 3시간20분정도?
근데 제가 아침에 도우미님 오시기전에
설거지하고 가스렌지도 닦았는데
하지말걸그랬나봐요
화장실2개랑 손걸레까지 하셔서
딱히 뭐라고 못하고 얼떨결에 가셨어요
담에 또 부르시겠나요?
1. eofjs
'17.5.26 12:24 PM (211.109.xxx.137)저도 매번 30분씩 일찍 가시더라구요.. 왜 시간 다 안채우시는지..찾으면 일 더 있는데..
2. ..
'17.5.26 12:26 PM (175.223.xxx.176)그니까요..가시고나서 보니 창틀먼지 새까만데 그것좀 닦아주시지..
3. ..
'17.5.26 12:26 PM (180.70.xxx.142) - 삭제된댓글저는 8시간인데.. 보통은 6시간 조금 넘으면 끝나서 그냥 일찍 가시라고해요
어떤날은 (수납장 정리할때..) 좀더 오래걸리는 날이 있지만 대부분 일찍 끝내세요
설거지 세탁기는 제가하고요4. 흠
'17.5.26 12:28 PM (59.86.xxx.37) - 삭제된댓글미적미적 시간만 채우고 가거나...
아니면 후다닥 할 일은 제대로 해치우고 일찍 가거나...
둘 중에 하나더군요.
후다닥 할 일 제대로 하고 일찍 가시는 분을 시간 채워거 붙잡고 있으면 미적미적 시간만 채우십니다.5. 흠
'17.5.26 12:29 PM (59.86.xxx.37)미적미적 시간만 채우고 가거나...
아니면 후다닥 할 일은 제대로 해치우고 일찍 가거나...
둘 중에 하나더군요.
후다닥 할 일 제대로 하고 일찍 가시는 분을 시간 채워서 붙잡고 있으면 미적미적 시간만 채우십니다.6. 저희 가끔 부르는데
'17.5.26 12:3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늘 오시는 분만 부르고 손끝 빠르고 야무진 분인데
오늘 이거이거이거 해주세요. 하고 끝나면 빨리가시라고 해요.
엄청 빨리 깨끗하게 마무리 다 해놓고 갑니다.
시간 다채우고 마무리는 커녕인 사람이 더 많아요.
100개 10번쓰기가 목표면 30분동안 바짝 외우지만
3시간 공부가 목표면 80개나 쓰나? 이런거랑 비슷하죠.
시간제로 뭐 시키면 애나 어른이나 그냥 보내는 시간이 많는것 같아요7. 어머나
'17.5.26 12:42 PM (121.166.xxx.51)새까만 창틀 먼지까지 해주길 바라다니요.
이런 건 따로 날 잡아서 대청소를 하셔야지요.8. 기린905
'17.5.26 12:47 PM (218.55.xxx.76)창틀먼지까지 요?
ㄱ.런것까지 하기 힘드니
돈들여 고용하는거 아닌가요?
경계가 없어야지요.
뭐는 되고 뭐는 인된다니?
기준이 뭔가요?9. 음
'17.5.26 12:47 PM (175.223.xxx.176)하긴 설거지만 두시간동안 하신분도 봤네요 그래서 화장실청소도 못하셨었고....이분은 손은 엄청 빠르시긴해요
10. 보통은
'17.5.26 12:49 PM (123.215.xxx.204)저희도 온살림 다 맡아 하시는데도
시간보다 일찍 끝내시고 가세요
ㅎㅎㅎ
근데 살림솜씨가 저보다 더 좋은분 첨이라서
걍 냅둬요
이분이랑은 오래 가고 싶거든요11. ..
'17.5.26 1:06 PM (211.224.xxx.236)시간채우고 가는거에 목숨걸면 저 도우미도 머리 굴리겠죠. 뭐하러 일을 빨리 하겠어요. 보통 그 시간안에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히 다 하셨으면 그러려니 할것 같으네요
12. 대충 일하는 게 아니고
'17.5.26 1:06 PM (112.164.xxx.56) - 삭제된댓글손이 야무지고 빨라서 일찍 끝내면 그 분이나 나나 좋은거 아닌가요?
시간 맞춰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일 시키려고 하는 것보다 적정량의 일을 원하는 수준으로 처리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13. ....
'17.5.26 2:14 PM (121.157.xxx.195)시간 채워달라고 말씀하시면 그다음부턴 정말 천천히 쉬엄쉬엄 하실거에요. 하는 일은 같거나 아님 더 줄어들걸요.
저도 처음엔 그냥 시간당 페이니까 그 생각만 했는데 천천히 씽크대 문짝만 닦으시는 분도 있고 한시간내내 셔츠 한두개 다리는 분도 있고 커피한잔을 오래 마시는 분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나중엔 저도 요령이 생겨 미리 선불 주고 뭐뭐뭐 해달라고 일찍 끝나면 바로 퇴근하시라고 하니 정말 빨리 움직이시더라구요. 일찍 끝내고 가면 저도 편하고 좋아요.14. 아휴
'17.5.26 8:44 PM (221.145.xxx.83)손끝야무지게 잘하고 빨리 끝내는게 좋지
시간때우기로 느릿느릿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일하는게 좋나요
맘에 딱 드는 사람 찾기 힘들고
찾는다해도 그런 분들 4시간 5만원에 안해요.
또 그런분들은 이미 대기해서 오기만 기다리는 집들도 있구요.
제 지인은 한분하고 계속 하고있는데 7-8년정도됐어요.
이분이 하루 한집씩 다니면서 주5일동안 다섯집 일해주시는데
그 다섯집중 어느한집 그만두길 기다리고 있는 집도 있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1581 | 누가봐도 미인이고 잘난 여자도 후려치기 당할까요? 9 | ........ | 2017/05/27 | 6,356 |
691580 | .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낫네요 32 | ㅜㅜ | 2017/05/27 | 4,497 |
691579 | 아토피 , 계란 먹을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6 | 계란 | 2017/05/27 | 702 |
691578 | 냉장고 문이 저절로 안닫히는데요 4 | ㅇㅇ | 2017/05/27 | 1,531 |
691577 | 노총각 소개 부탁드려요 30 | 언니들 도와.. | 2017/05/27 | 4,411 |
691576 | 시집에서 집수리하는데 가야 되나요 22 | ... | 2017/05/27 | 2,730 |
691575 | 간식으로 남편 컵라면같은것 먹고나서 6 | ᆢ | 2017/05/27 | 2,122 |
691574 | 싸우거나 화나면 사람 못살게구는 친정엄마 6 | 환장직전 | 2017/05/27 | 1,792 |
691573 | 총각 김치 생애최초로 만들어보려고해요. 도와주세요 20 | ㅇ | 2017/05/27 | 1,552 |
691572 | 눈물이 한방울도 안났던 ''노무현입니다" 7 | .... | 2017/05/27 | 3,334 |
691571 | 지금 남친 공항 마중 나가고 있는데요~ 4 | 대가 | 2017/05/27 | 1,993 |
691570 | 길지만 간단히 쓸게요. 남편과 돈문제 46 | ..... | 2017/05/27 | 6,913 |
691569 | Sns에는 정우택관련 의혹이 핫한데 14 | 나꼼수때얘기.. | 2017/05/27 | 2,538 |
691568 | 주말에 집에 혼자 있으니... 1 | 000 | 2017/05/27 | 1,304 |
691567 | 갑자기 온몸에 막 아파오고 잠이 2 | 쏟아지네요 | 2017/05/27 | 826 |
691566 | 가방 하나만 찾아주세요 1 | 보테가일까 | 2017/05/27 | 610 |
691565 | 미친놈인척 싸이코인척 이상한사람인척 해서 상대방이 날 피하게끔 .. 5 | 아이린뚱둥 | 2017/05/27 | 877 |
691564 | 프로듀서 2 라이관린요 5 | 21 | 2017/05/27 | 1,427 |
691563 | 갓 돌 넘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는데 옳은 판단일까요? 8 | ㅇㅇ | 2017/05/27 | 2,013 |
691562 | 프듀 왜 신경쓰이나 했더니 7 | ㄴ | 2017/05/27 | 1,615 |
691561 | 강경화 두딸들 증여세도 3년동안 안냈었네요ㅜㅜ 조국도 그러더.. 64 | 강경화 | 2017/05/27 | 7,813 |
691560 | 뉴욕 15 | 여행 | 2017/05/27 | 1,057 |
691559 | 선글라스를 샀는데요 3 | 아기사자 | 2017/05/27 | 1,504 |
691558 | 이언주 님을 격려하는 방법 9 | .. | 2017/05/27 | 1,683 |
691557 | 거의 매일 샐러드 먹는 집인데요... 274 | 민트홀릭 | 2017/05/27 | 41,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