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노견이 한쪽발을 못쓰네요
조금씩 걷기는했는데
오늘보니 아예 그쪽을 끌고 걷네요
잘 걷지도 못해요
수술은 비용도 그렇고 노견이라 ...
한마리 보낸지 얼마 되지도않아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조기구 해주는거 괜찮나요?
저러다 영영 못걷는거 아닌가 걱정이네요
1. robles
'17.5.26 10:45 AM (191.85.xxx.53)신경이 좋지 않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보조기구 해줘서 걷게 해 주면 좋을 듯. 동물농장에 사고로 뒷다리를 못쓰는 푸들이 나왔는데 뒷다리 질질 끌고 다니다가 보조바퀴 해 주니 얼굴이 확 달라지고 개가 정말 행복해 하더라고요.
2. 탈구
'17.5.26 10:52 AM (121.145.xxx.150)몇달전 엑스레이 찍어보니 완전히 꺾여있더래요
엄마가 대신 병원에 데려갔거든요
두마리 병원비 치료비에 월급 30%는 쓴듯하네요
보조기구는 혹시 부산에서 어디로 알아보면 아시는분
계실까요
예전에 한군데 추천받은곳은 서울이었어요3. 저도 노견키우는데요ㅠ
'17.5.26 11:06 AM (121.145.xxx.252)슬개골탈구라고 한달전쯤? 병원다녀왔거든요ㅠ
남일같지 않네요ㅠㅠㅠ
저희도 부산이여서, 저희강아지 다니는병원은 정말 할아버지 선생님ㅇ이신데 너무 좋으시거든요
노견이고 이게 노안적인 질환이여서 수술은 절대 하지말라구 너무 많은 산책이나 가파르고 돌맹이 있는 이런곳 많이 다니지는 말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너무 슬프네요
저희강아지는 그때 좀 만져주시고 약먹고해서 지금은 육안상은 멀쩡해졌어요
산책도 많ㅇ ㅣ줄였어요ㅠ4. ㅇㅇ
'17.5.26 11:13 AM (24.16.xxx.99)보조기구 쓰시고 글루코사민과 진통제 먹이세요.
5. 넘
'17.5.26 11:41 AM (121.145.xxx.150)넘 불쌍해요 얼마나 아플지 ㅠ
6. 눈에
'17.5.26 11:49 AM (223.39.xxx.244) - 삭제된댓글보일 정도면 엄청나게 아프다는거예요
슬개골 탈구가 오랫동안 진행되었고 기나긴 시간 고통을 참고 있었던거죠 너무 가엾네요
슬개골인줄 알았는데도 방치하셨다니...
지금이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주세요7. 음
'17.5.26 12:34 PM (121.145.xxx.150)병원에는 갈텐데
수술은 안하고싶어요
먼저간애도 수술후 폐렴이 와서 보냈어요 ㅠ8. 그건
'17.5.26 1:49 P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답을 정해놓으면 안되죠
수술이 필요하면 해야죠
양심적인 수의사한테 가셔서 최선의 방법을 따르세요
죽고나서 못해준거 평생 가슴에 남으면 괴롭잖아요9. ㅇㅇ
'17.5.26 2:04 PM (24.16.xxx.99)그런데 몇살 인가요?
수술이 어려운 노견이면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요.10. 나이
'17.5.26 4:21 PM (121.145.xxx.150)그런가요 .. 수술해서 괜찮다는 보장이 있다면
무리해서라도 해주고는 싶어요
나이는 14살이예요11. 부산
'17.5.27 8:54 AM (121.145.xxx.252)저희강아지랑 동갑이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저도부산이거든요
병원을 노출하자니 ㅠㅠ 꼭 광고같아서ㅠㅠ 제가 다니는병원에서는 노견이기땜에 진통제나 약물 치료로해야지 수술하면 부작용이 더 많을거같다네요
그리고 수술해서 완치가 아니고 노견은 언제 또 발생할지 모르는 노인적질환이라고 하시긴하셨어요
지금은 잘 놀고하는데 원글님 강아지는 지금도 힘들어한다면 여러 병원 가보고 의견수렴을 하는게 좋을거같아요ㅠㅠ 건강하게 잘 지냈음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1428 | 제가 67 | 고해성사 | 2017/05/27 | 20,644 |
691427 | 귀여운 교황님, 트럼프 손 뿌리침 ㅋㅋㅋ 13 | cook | 2017/05/27 | 6,837 |
691426 | 여자보는눈이있는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하는거같나요? 5 | 아이린뚱둥 | 2017/05/27 | 2,536 |
691425 | 치매 초기인듯한 엄마 6 | 어찌하지 | 2017/05/27 | 4,244 |
691424 | 백원우, 당시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준 분 8 | 질문 | 2017/05/27 | 1,744 |
691423 | 수제 두부 쉰내 3 | 111 | 2017/05/27 | 3,140 |
691422 | 6살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오지 않아요.. 44 | poporo.. | 2017/05/27 | 22,362 |
691421 | 파김치를 담그는중인데.. 새우가루 넣을까요? 8 | 요리초보 | 2017/05/27 | 1,224 |
691420 | 운동권 노래 제목 알고 싶어요. 6 | 궁금 | 2017/05/27 | 1,125 |
691419 | 삼성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5 | 티니 | 2017/05/27 | 1,169 |
691418 | 목소리의형태 초등생 보기에 어떨까요 1 | 쿄애니 | 2017/05/27 | 478 |
691417 |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자치위원회 요청했습니다. 22 | 학교폭력 | 2017/05/27 | 5,375 |
691416 | 군대간 아들 옷을 받았어요. 16 | 행복한용 | 2017/05/27 | 4,720 |
691415 | 언론개혁은 언제 할까요? 5 | 문짱 | 2017/05/27 | 773 |
691414 | 펌)4개월만 용산 거주? 안철수 가족 위장전입 의혹 16 | ar | 2017/05/27 | 3,492 |
691413 | 조국수석이 이규철특검보처럼 패셔너블하다면 11 | 아코눈부셔 | 2017/05/27 | 4,060 |
691412 | 새 아파트 사전점검후 입주전에 하자보수된거 확인할수 있나요? 3 | dd | 2017/05/27 | 1,692 |
691411 | 고일석 전 기자 페북 4 | ar | 2017/05/27 | 1,597 |
691410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취소하고 52 | 내가 대통령.. | 2017/05/27 | 14,706 |
691409 | 남편에게 존중받나요 4 | ᆢ | 2017/05/26 | 1,724 |
691408 | 한달전에 만난 사람때문에 아직도 기분 나빠요 4 | ... | 2017/05/26 | 2,330 |
691407 | 아들이 절 울렸어요.. 4 | 선물 | 2017/05/26 | 2,722 |
691406 | 참사 이후 목숨 끊은 단원고 교감 ‘출항 반대’ 정황 SNS 메.. | 진실 | 2017/05/26 | 1,671 |
691405 | 펌)저도 이언주에게 문자 보냈습니다 6 | ar | 2017/05/26 | 3,000 |
691404 | 육아도우미이모님의 어쩔수없는한계일까요? 15 | 흠 | 2017/05/26 | 5,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