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아니고, 동성이에요.
알게된지는 일년 정도인데, 취미모임에서 만난친구라서
어릴때부터 친구는 아니구요.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는 보거든요.
대화가 잘통해서, 만나게 되긴하는데,
항상 약속을 잡아놓고
당일 취소라든지 변경한다던지. 저는 한번 약속잡으면,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은근 화가나네요.
제 주변 친구들도 이런스탈이 아닌데, 이런 일이 벌써 세번이상 지속되다 보니 황당하네요.
제가 까다로운지 모르겠는데, 대화잘통하는거랑 별개로.. 지인으로 알고지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들구요.
이런생각하다가 내가 너무빡빡한가 이런생각도 들긴하는데.
저랑 약속잡고, 더 재미는 약속(?)생기면 그쪽으로 가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