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방학때 친정엄마 도움 받으시는 분들 계세요?

ㅇㅇ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7-05-26 09:37:19
내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요. 꼭 이것 때문은 아닌데 친정에서 이사를 하셔야 하는데 저희집 가까운 동네에 집을 구하시려고 하거든요.

엄마가 저희 아이 학교 입학하면 일찍 끝나고 방학때 어떻게 하냐며 도와주실 뉘앙스로 말씀하시던데 아이 외갓집이 가까우면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친정은 아주 가깝지는 않고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거리에요.
지금은 어린이집 종일반 다녀서 엄마 도움이 전혀 없고 초등학교 시스템을 몰라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109.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학년
    '17.5.26 9:43 AM (125.180.xxx.122)

    대략 1시경에 끝나면 돌봄교실에 보내는 엄마들 많구요.
    아니면 학원을 다녀야겠지요.
    사실 학기중보다 단기방학이나 여름겨울방학일때가
    제일 걱정이죠.

  • 2. 원글
    '17.5.26 9:52 AM (211.109.xxx.137)

    네..저도 학기중에는 돌봄 이용을 할 건데 방학이 걱정입니다..

  • 3. ...
    '17.5.26 10:05 AM (219.251.xxx.79)

    학교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 애 학교는 방학때도 오전에만 돌봄교실 해요..
    돌봄교실은 1주일 정도 방학이 있고, 점심은 안줘요..

    아직 1학년이니까 친정엄마가 계시는게 좋을 거에요. 점심 챙겨주시고 애 학원 보내주시는 정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학때는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수업을 보통 오전에 하니까 그거 시키시고, 아니면 학원에서 하는 방학특강(매일하는걸로, 태권도나 줄넘기, 수영) 시키시면 아이가 심심해 하지는 않을 거에요.

  • 4. 원글
    '17.5.26 10:21 AM (211.109.xxx.137)

    윗님 정말 감사합니다. 보통 몇학년까지 엄마가 방학때 좀 와 주시는 게 좋을까요...?

  • 5. ...
    '17.5.26 10:45 AM (219.251.xxx.79)

    친정엄마만 괜찮으시다면 6학년때까지는 방학때 와주시면 좋겠지요..
    외동이고 외로움 타는 아이라면 혼자 두는거 안좋을 것 같아요. 점심 챙기는 것도 문제구요..
    형제가 있다면 큰애가 고학년 되면 둘만 놔두는 집도 꽤 있어요.

    학교 들어가면 1학년때는 아이 학교 엄마들이랑 친하게 지내세요. 외동이라면 아이 둘씩 묶어서 방학때만 아줌마 쓰는 분도 있고, 전업맘에게 돈 드리고 방학때만 부탁하기도 하더라구요..

  • 6. 원글
    '17.5.26 11:04 AM (211.109.xxx.137)

    윗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둘이긴 한데 터울차가 많이 나서..;; 둘째랑 6살 차이거든요. 그래서 우선 첫째 클 때까지는 친정엄마께 좀 부탁드리려고 해요.. 다행히 거리가 멀지 않아서요.. 엄마가 힘들어하시면 시터도움을 받으려구요..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174 대학생 자녀 있으신 분들~ 무상 교육 혜택 하나도 못받았는데 ㅋ.. 19 ㅎㅎ 2017/05/26 2,760
691173 부산날씨..와 이런하늘도있군요 6 ㅇㅇㅇ 2017/05/26 1,535
691172 속초호텔 초등두명... 2 다시시작 2017/05/26 1,391
691171 공기업 지원서에 학력·스펙 못 쓴다 8 샬랄라 2017/05/26 1,501
691170 압구정 현대 질문 드려요.. 2 dka~ 2017/05/26 2,190
691169 군대내 동성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동성애반대 2017/05/26 1,373
691168 4박5일 정도 여름여행 1 여횡 2017/05/26 502
691167 단순사무직이 문서 작성을 주로 하는 업무인가요? 2 .. 2017/05/26 766
691166 사보텐은 어떤 메뉴가 젤 맛있나요? 2 질문 2017/05/26 1,008
691165 미국에도 매직블럭 파나요? 3 매직블럭 2017/05/26 1,020
691164 연극 카메오 출연한 문재인대통령 ㅎ 2 고딩맘 2017/05/26 1,264
691163 날씨가 가을날씨 같네요 4 바람분다 2017/05/26 820
691162 지금 전세계에서 Hot한 한국의 공정위.jpg 6 퀄컴 2017/05/26 1,983
691161 사회생활 하며 이런 상황을 보니 정말 이해안가고, 홧병까지 나겠.. 3 renhou.. 2017/05/26 1,403
691160 3년동안 1억이 오른건 많이 오른건가요? 7 와이프 2017/05/26 2,071
691159 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곳, 딱 한 곳만 말씀해주세요. 38 제주여행 2017/05/26 5,305
691158 즈집 고양이 자랑 6 호호맘 2017/05/26 1,460
691157 위장전입도 착한분들이 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25 착한위장전입.. 2017/05/26 2,641
691156 최근엔 여자들 남자 돈 많이 보나요? 20 ㅇㅇ 2017/05/26 2,863
691155 딸의 생리가 2달째 멈추질 않아요 22 걱정 2017/05/26 5,929
69115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우연인지 의도적인지…'코드명 체로키' 3 자유 2017/05/26 1,591
691153 문재인 대통령이 새롭게 제기한 회의 룰 "이견을 제기하.. 2 대통령제의 .. 2017/05/26 606
691152 40대, 다리가 너무 얇아요 5 걱정 2017/05/26 2,335
691151 허진씨가 손석희씨에게 아름 2017/05/26 1,543
691150 김상조 2차례 위장전입..공정위 "법 위반 목적 아냐&.. 9 ar 2017/05/26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