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에 대출받아 집 사는건 힘들겠죠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7-05-26 07:01:16
3년전에 남편 퇴직하고 사업 시작하면서
몇년째 안오르는 집 덜컥 팔고 전세로 몇년 살자 했는데
사업은 사업대로 안되서 접고 빚은 안 졌지만
결국 집만 판게 되버렸네요
딸 하나는 독립해서 살고 있으니
부부 걱정만 하면 되는데
경제력이 길어야 5년인지라..
대출 받아 집 살 엄두가 안나네요
IP : 1.23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7:35 AM (220.80.xxx.165)

    작은평수라도 얼른 사야죠.지금안사면 60,70대에도 월세주며 이사도 여러번하면서 살아야합니다.그때도 지금같은 고민하실려구요?
    아직 50대는 젊고 일할수있으니 두분다 열심히 벌어 대출금갚으면됩니다. 대출있으면 왠지 더 열심히 일하게되죠.

  • 2. ..
    '17.5.26 7:48 AM (211.220.xxx.84) - 삭제된댓글

    전세 살면 되지 꼭 집을 꼭 살 필요가 있을까요
    투자가치도 없고 각종 세금에 ᆢ특히 지방이시라면 벌써 시작되었던데요.
    저희는 매매후 전세살아요~ 전세가나 매매가가 큰차이 없지만 세금때문에 ᆢ
    작은평수면 몰라도 특히 큰 평수는 구입 신중해야겠더라고요.

  • 3. ..
    '17.5.26 7:51 AM (211.220.xxx.84) - 삭제된댓글

    아ᆢ부부만 사신다면 전세 사시다가 여차하면 나중에
    임대아파트 들어가도 되지 않나요
    여기는 임대아파트 많이 짓거든요~~

  • 4. ........
    '17.5.26 8:08 AM (114.202.xxx.242)

    사업하는 집일수록 부인이 집만큼은 고수해야하는게 진리인데 ㅜㅜ
    뭐 판거야 이젠 어쩔수 없고, 50대이면, 그래도 집장만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전세나 임대 나이들수록 쉽지 않아서요.
    부부 둘만 단촐하게 산다면 꼭 좋은집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어느정도 자금인지 몰라서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2억원정도라도 있는거라면, 대출 안받고 서울에 20평짜리 빌라라도 살것 같아요.
    서울이 아니라면 더 넓고 좋은집을 살수 있겠죠..
    암튼 50대 나이라면 대출은 안받는거 추천합니다.

  • 5. ..
    '17.5.26 8:16 AM (180.230.xxx.145)

    그래도 집은 한채 있어야 해요
    전세값 오르는거 항상 신경써야 하구요
    집이 안정되게 있으면 사실 먹는건 그냥그냥 먹구
    살수 있잖아요
    저희 엄마도 전세값 2년마다 오르는데
    그냥 이번에 하나 샀어요

  • 6. ..
    '17.5.26 8:36 AM (211.220.xxx.84)

    아ᆢ네 한채는 안정되게 있어야겠네요 ~

  • 7. ㅇㅇ
    '17.5.26 8:54 AM (58.121.xxx.67)

    50대 중반이면 대출을 최대한 적게 받을수 있는 집을 사시고 (위치 지역 너무 고려 하지 마시고) 그냥 감당할수 있는 선에서 사시고 수입은 최대한 길게 들어올수있게 건강유지하면서
    일하시는 방향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일 놓아봤자 금방 늙어요 힘들어도 뭘하든 길게 하셔야해요

  • 8. ...
    '17.5.26 9:08 AM (223.33.xxx.224)

    5년안에 갚을수 있을 정도의 빚이면 괜찮을 듯 합ㄴ다

  • 9. ...
    '17.5.26 9:46 AM (125.128.xxx.114)

    작고 다소 외곽이라도 교통편한 곳에 저렴한 걸로 사는걸 권해요...50대 이후 집도 절도 없이 노후를 보낼수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4109 국제스쿨등에서 하는 섬머스쿨 있으려나요 1 국제 2017/07/03 417
704108 애 제 무릎에 다시 앉히라고.... 15 공항가는 전.. 2017/07/03 4,526
704107 비긴어게인) 재미도 재미지만 8 이건부럽 2017/07/03 2,685
704106 기말고사 전날 6 2017/07/03 1,421
704105 여름인데 반찬 뭐 해서 드시나요? 59 롯데백화점 2017/07/03 10,136
704104 외국도 82처럼 맨날 돈돈하나요? 23 외국은 2017/07/03 3,281
704103 고현정 딸이 새엄마를 20 새롬 2017/07/03 22,357
704102 국당의원들 받아주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13 aa 2017/07/03 966
704101 이런날도 빨래 하시나요? 11 .. 2017/07/03 2,583
704100 정치병자들은 도대체 왜 그럴까요? 11 ... 2017/07/03 833
704099 놀이터 죽순이 엄마들 18 제목없음 2017/07/03 7,104
704098 공진단 먹은지~ 5 ㅇㅇ 2017/07/03 2,952
704097 송양 부럽지않나요? 8 부럽 2017/07/03 2,883
704096 딸 아이 실비보험 1 실비보험 2017/07/03 753
704095 82 일부 것들이 원하는 세상 3 &2.. 2017/07/03 606
704094 드라마)강석우 말 하는 폼새가 그 부인 이상한것 다 강석우 탓 .. 9 어제 아버지.. 2017/07/03 3,692
704093 호텔 조식뷔페에 아빠와 딸만 오는 사람들도 봤어요 158 -- 2017/07/03 27,754
704092 오히려 나이들어가니 잡생각이 안나는데. 40대후반 2017/07/03 613
704091 생리하는 날 잘 주무세요?? 4 .... 2017/07/03 1,157
704090 국민의당이 꼬리자르려고 하는 이유 3 ㅇㅇㅇ 2017/07/03 950
704089 대통령 전용기안에서 김경수의원이 쓴 정상회담 리뷰 9 페이스북 2017/07/03 1,376
704088 이용주는 검찰 진행 상황을 어떻게 알까요??? 1 개판 국당 2017/07/03 586
704087 국민진상 1 날이 덥네 2017/07/03 597
704086 개콘 볼빨간 회춘기에서 유민상씨 나올때 나오는 음악 . 2017/07/03 1,226
704085 남편을 머슴/마당쇠 같다고 표현하는 아내분들 11 궁금 2017/07/03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