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고 느낀 경우
작성일 : 2017-05-26 01:54:33
2354937
이게 바로"인연"이구나 하는 경험하신분들 어떤 경험 이셨나요?
IP : 39.7.xxx.1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5.26 2:08 AM
(124.53.xxx.239)
-
삭제된댓글
20살때 사주카페에서 하는 말이..당시 남친이랑은 서로 좋아하는데 많이 싸울꺼라고 하면서(실제로 그랬음) 23-24살쯤에 모든걸 나한테 맞춰줘서 싸울일 없는 사람이랑 만날 운이 있고 결혼운도 있다고 했는데..정말 거짓말같이 그 무렵에 학교 도서관에서 한 낯선 남학우가 다가 오더니..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ㅋ당연히 사주따윈 잊고 있을 무렵이었는데..평소 그런 헌팅에 냉담히 반응하던 제가 그 남학우를 따라 나가 학생회관에서 자판기 커피를 같이 마시고 이런 얘기를 주고 받고..얼마 후 사귀게 되었고 5년 후 결혼했고..지금은 결혼 11년 차. 애들 낳고 사니 행복해 죽겠다 그런건 아니지만 꽤 죽이 잘맞는 편이고 남편은 변덕스럽고 별난 제가 하자는대로 잘 맞춰줘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사주에 있는 인연인 남자 만나서 사는것 같아요.
2. 음..
'17.5.26 2:20 AM
(124.53.xxx.239)
20살때 사주카페에서 하는 말이..당시 남친이랑은 서로 좋아하는데 많이 싸울꺼라고 하면서(실제로 그랬음) 23-24살쯤에 모든걸 나한테 맞춰줘서 싸울일 없는 사람이랑 만날 운이 있고 결혼운도 있다고 했는데..정말 거짓말같이 그 무렵에 학교 도서관에서 한 낯선 남학우가 다가 오더니..절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ㅋ당연히 사주따윈 잊고 있을 무렵이었는데..평소 그런 헌팅에 냉담히 반응하던 제가 그 남학우를 따라 나가 학생회관에서 자판기 커피를 같이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주고 받고..얼마 후 사귀게 되었고 5년 후 결혼했고..지금은 결혼 11년 차. 애들 낳고 사니 행복해 죽겠다 그런건 아니지만 꽤 죽이 잘맞는 편이고 남편은 변덕스럽고 별난 제가 하자는대로 잘 맞춰줘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니 사주에 있는 인연인 남자 만나서 사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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