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뺄거에요.

고백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7-05-26 01:24:47
나이 40초반. 키 157? 몸무게 55ㅠㅠ
중학교때 이후로 늘상 통통 뚱뚱을 오가며 결혼할 즈음에만 잠깐 반짝 48키로 찍어보고 결혼후 바로 55키로 회복. 남편말론 그게 내 정상체중이라 그렇다는데 ㅠㅠ 평생을 살좀 빠지면 좋겠다 말만하고 제대로 다이어트는 안하고 살아왔어요.
예전 사진들보니 젊은 나이에도 늘 퉁퉁해서 옷도 대충 입고 다니고 남들입고다니는 미니스커트 한번 못입고 그랬네요. 이쁜나이를 그렇게 보낸게 너무 후회돼요. 사실 그때는 외모가 다가 아니야 나정도면 괜찮아 스스로 최면걸고 살았던듯...
더 나이들기전에 정말 옷발좀 받고싶다. 지금 살빼봐야 그냥 아줌마라도 자기만족이라도 하게 살빼볼라구요.
IP : 104.247.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26 1:52 AM (49.142.xxx.181)

    본인이 원한다니 크게 말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나이들어서 빼려면
    고생할거예요..
    지금도 크게 나쁠것 같진 않은데.. 약간 통통하다 싶을 정도일듯..
    저 아는 분은 160에 57키론가 그렇다는데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질이라서 그런지
    라인도 예쁘고 건강해보일 정도지 퉁퉁하진 않더라고요..

  • 2. //
    '17.5.26 1:53 AM (182.211.xxx.10) - 삭제된댓글

    그래요 힘내셔서 살 빼세요

    어렵지만 죽지 않을 만큼만 안 먹으면 빠져요

  • 3. ...
    '17.5.26 2:00 AM (119.149.xxx.145)

    저 157에 몸무게 56 까지 되었었거든요
    운동해도 안빠지고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따라해봐도 안빠졌는데
    굶으니 빠지더라구요
    하루 한끼 점심만 푸짐하게 먹고 그 외엔 저녁에 너무 배고프면 오이 또는 토마토 또는 양배추를 먹었어요
    두달만에 8키로 감량 성공했는데 잘 유지하다가 4개월 지난 지금 50 kg 이네요
    살 빠졌다고 피부가 쳐진다거나 퀭해보이는거 전혀 없었구요
    운동 전혀 안하고 그냥 오로지 점심 한끼 가리지 않고 실컷 먹고 아침과 저녁은 거의 굶다시피 했어요
    참고로 제 나이는 올해로 50 입니다.

  • 4. 적게 드세요..
    '17.5.26 2:22 AM (124.53.xxx.239)

    운동보다는 일단 먹는 양이 줄어야..하루중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상당하면 살 빠집니다.ㅎ 할일이 많고 바쁘면 먹을 시간이 없어서 살빼기 쉽고요.

  • 5. ...
    '17.5.26 9:26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이론상으로는 조금씩 나누어 먹는게 좋단는데
    현실적으로 한끼 맘껏 먹고 두끼는 굶는게 나을까요
    며칠 음식 확 줄였는데 효과는 언제 나타나는건가요..

  • 6. 간식을 먹지마
    '17.5.26 9:5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진짜 간식이 범인이에요 입 심심하다 먹는 주전부리 간식만 딱 끊어도 체중감량 신호가 딱 가거든요
    밥은 줄인다면서도 중간중간에 빵이며 떡 음료 라떼 등은 잘도 먹더이다 살뺀다는 사람들보면, 그러면서 밥 안먹는데 살이 왜 안빠지냐는 소릴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41 이언주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짜증나네요. 3 .. 2017/05/27 1,257
691440 전기렌지 사용 하시는 분 8 여름 2017/05/27 1,678
691439 주호영 다운계약서5억 4 ㅇㅇ 2017/05/27 2,238
691438 2018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과서대신 탭으로 수업하나요ㅠㅠ .. 4 ........ 2017/05/27 1,003
691437 연하 남친이 누나 대신 내 이름 부르게 하는 방법 18 ... 2017/05/27 10,462
691436 남자 고등학교에서 생긴일 4 ... 2017/05/27 2,777
691435 영화 노무현입니다 열풍-2002년 노풍때의 돌풍 그대로 닮았다 2 집배원 2017/05/27 1,175
691434 살면소 이해안되던것들이 이해되고 할수있게되고 하던것들이 뭐가있으.. 2 아이린뚱둥 2017/05/27 849
691433 남편이 지금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7 ㅇㅇ 2017/05/27 5,965
691432 영화 보통사람 보셨나요 6 ..... 2017/05/27 1,115
691431 제가 67 고해성사 2017/05/27 20,644
691430 귀여운 교황님, 트럼프 손 뿌리침 ㅋㅋㅋ 13 cook 2017/05/27 6,837
691429 여자보는눈이있는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하는거같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5/27 2,536
691428 치매 초기인듯한 엄마 6 어찌하지 2017/05/27 4,244
691427 백원우, 당시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준 분 8 질문 2017/05/27 1,744
691426 수제 두부 쉰내 3 111 2017/05/27 3,140
691425 6살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오지 않아요.. 44 poporo.. 2017/05/27 22,362
691424 파김치를 담그는중인데.. 새우가루 넣을까요? 8 요리초보 2017/05/27 1,224
691423 운동권 노래 제목 알고 싶어요. 6 궁금 2017/05/27 1,125
691422 삼성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5 티니 2017/05/27 1,169
691421 목소리의형태 초등생 보기에 어떨까요 1 쿄애니 2017/05/27 478
691420 학교폭력 피해자입니다. 자치위원회 요청했습니다. 22 학교폭력 2017/05/27 5,375
691419 군대간 아들 옷을 받았어요. 16 행복한용 2017/05/27 4,720
691418 언론개혁은 언제 할까요? 5 문짱 2017/05/27 773
691417 펌)4개월만 용산 거주? 안철수 가족 위장전입 의혹 16 ar 2017/05/27 3,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