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뺄거에요.
중학교때 이후로 늘상 통통 뚱뚱을 오가며 결혼할 즈음에만 잠깐 반짝 48키로 찍어보고 결혼후 바로 55키로 회복. 남편말론 그게 내 정상체중이라 그렇다는데 ㅠㅠ 평생을 살좀 빠지면 좋겠다 말만하고 제대로 다이어트는 안하고 살아왔어요.
예전 사진들보니 젊은 나이에도 늘 퉁퉁해서 옷도 대충 입고 다니고 남들입고다니는 미니스커트 한번 못입고 그랬네요. 이쁜나이를 그렇게 보낸게 너무 후회돼요. 사실 그때는 외모가 다가 아니야 나정도면 괜찮아 스스로 최면걸고 살았던듯...
더 나이들기전에 정말 옷발좀 받고싶다. 지금 살빼봐야 그냥 아줌마라도 자기만족이라도 하게 살빼볼라구요.
1. ㅇㅇ
'17.5.26 1:52 AM (49.142.xxx.181)본인이 원한다니 크게 말리고 싶진 않습니다만.. 나이들어서 빼려면
고생할거예요..
지금도 크게 나쁠것 같진 않은데.. 약간 통통하다 싶을 정도일듯..
저 아는 분은 160에 57키론가 그렇다는데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질이라서 그런지
라인도 예쁘고 건강해보일 정도지 퉁퉁하진 않더라고요..2. //
'17.5.26 1:53 AM (182.211.xxx.10) - 삭제된댓글그래요 힘내셔서 살 빼세요
어렵지만 죽지 않을 만큼만 안 먹으면 빠져요3. ...
'17.5.26 2:00 AM (119.149.xxx.145)저 157에 몸무게 56 까지 되었었거든요
운동해도 안빠지고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해서 따라해봐도 안빠졌는데
굶으니 빠지더라구요
하루 한끼 점심만 푸짐하게 먹고 그 외엔 저녁에 너무 배고프면 오이 또는 토마토 또는 양배추를 먹었어요
두달만에 8키로 감량 성공했는데 잘 유지하다가 4개월 지난 지금 50 kg 이네요
살 빠졌다고 피부가 쳐진다거나 퀭해보이는거 전혀 없었구요
운동 전혀 안하고 그냥 오로지 점심 한끼 가리지 않고 실컷 먹고 아침과 저녁은 거의 굶다시피 했어요
참고로 제 나이는 올해로 50 입니다.4. 적게 드세요..
'17.5.26 2:22 AM (124.53.xxx.239)운동보다는 일단 먹는 양이 줄어야..하루중 배고픔을 느끼는 시간이 상당하면 살 빠집니다.ㅎ 할일이 많고 바쁘면 먹을 시간이 없어서 살빼기 쉽고요.
5. ...
'17.5.26 9:26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이론상으로는 조금씩 나누어 먹는게 좋단는데
현실적으로 한끼 맘껏 먹고 두끼는 굶는게 나을까요
며칠 음식 확 줄였는데 효과는 언제 나타나는건가요..6. 간식을 먹지마
'17.5.26 9:5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진짜 간식이 범인이에요 입 심심하다 먹는 주전부리 간식만 딱 끊어도 체중감량 신호가 딱 가거든요
밥은 줄인다면서도 중간중간에 빵이며 떡 음료 라떼 등은 잘도 먹더이다 살뺀다는 사람들보면, 그러면서 밥 안먹는데 살이 왜 안빠지냐는 소릴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