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거나 스타일보면 보스똘마나 스타일인데
의외로 학벌도 좋고 도지사따라 노둥운동도 한 사람이네요.
전원책 보기 싫어
유작가나옴에도 불구하고 판도라 보는데
의외로 정청래 정두언 차명진 케미가 좋네요.
차명진이 지금 문재인대통령의 검찰 개혁 얘기 하는데
이미 6년전에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을 어떻게 개혁할것인지 플랜을 가지고 있었다.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말한다" 라는 책까지 갖고 나와서
조목 조목 설명하는데 딱 맞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은
검찰을 중립으로 두는걸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을 또하나의 정치세력으로 보았다.
그래서 검찰민주화를 목표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견제를 해야 되는데
법무부도 독립기구
공수처도 그냥 높은 사람 비리 수사하는게 아니라
검찰을 견제하기 위한 기구다.
검찰을 정치세력으로 보는 이유는
정권 말기가 되면 검찰은 정권을 턴다.
그리고 새롭게 들어서는 정권에게 아부를 한다.
이걸 노무현대통령도 나중에 알아서 후회했고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 등등) 이
같은 실수 반복않기 위해
검찰을 또하나의 정치세력으로 보는것이다.
하나 하나 차분하게 얘기하는데
스릴러의 단초를 푸는듯한 긴장감이 있네요.
차명진 의원 다시 봤네요.
판도라 재밌습니다.